#주의! 따라하지 마세요! 이건 한 애-정-충의 발버둥입니다!
안녕하세요, 루리웹의 지휘관 여러분! 한 애-정-충이 Ex 니토를 첫 시도에 M99로 잡은 것을 자랑하러 왔습니다!
승리한 제대를 보면 알겠지만, 저는 시대에 뒤쳐진 M99를 사용하는 애정 지휘관입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다른 아이들도 오랜 세월을 함께 한 아이들이죠! 이 조합은 제가 저체온증때 완성하고 계속 쓰던 조합입니다. 저체온증 당시에 이 조합은 부하 철혈들을 G11과 화염병(그 당시에는 벡터)으로 처리하며 보스를 죽창으로 킬하는 조합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알 듯 특이점부터는 이런 조합은 사장되었죠.
지금 여러분들이 이 조합을 보면 한숨부터 쉴 거에요! 야간전에 장갑병에게 약한 G11에다, 화염병을 들고 보스에게 참가하고, UMP45는 버프도 못 받고 있습니다. 효율을 중시한다면 이 조합은 특이점 후로 끝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랜 세월 동한 함께 고생한 이 아이들을 그냥 성능이 나쁘다는 이유로 버리지 못해서, 더 이상 최종 보스들을 잡지 못하는 시기가 올 때까지(저지같은 특이 케이스들은 제외) 계속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애초에 저는 큐브 작전의 초기에서 이 게임을 시작해서 친구제대 없이 스토리 클리어하고 있었고 (이것도 정말 즐거웠어요!) 어려워도 불가능하지 않다면 상관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다가 이 불쌍한 아이들은 은퇴도 못하고 말벌집의 에이전트를 잡고, 난류연속의 햐안 니토, DJ Hard 페일, 혼돈폐막의 느그형 등등을 잡았습니다 히든도 10 % - 20 % 사이에 보상을 얻으며, 시대에 뒤처진 아이들을 컨트롤과 근성으로 도왔습니다. 그리고 결국 계속 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시대에 뒤처졌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어요. 더 좋은 조합도 충분히 찾을 수 있고, 정규군과 건담을 잡기 위해서는 다른 아이들을 사용하기도 했죠. 보스는 거의 저 아이들로 잡았지만요.
사실 저는 이 조합으로 강적에게 승리하고 있다는 것은 자랑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까지 다른 보스들을 잡은 다음에 잡았다고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이 게임은 실력과 합리적인 센스만 있다면 IDW로도 강화철혈에게 괴상한 짓도 할 수 있어요. 해봤어요.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다른 보스들과 싸울 때는 이길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고, 여러번 도전하면서 생기는 노하후로 결국 적을 예상대로 쓰러트렸죠. 하지만 이번 EX 니토는 스스로도 자신이 없었고, 저는 이 아이들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제야 이 긴 애.정.충의(왜 이것이 검열되는지 모르겠어요.)도전이 끝나는 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빨리 분신을 부셔야 하는데 죽창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시도도 하지 않고서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 판 했고, 이겼습니다. 첫 시도로 잡았어요! G11의 스킬을 키고 분신을 제거, M99는 니토가 후방에 이동하면 바로 죽창을 박아서 분신을 상관하지 않고 보스를 공격(그래서 마지막에 분신만 남아있습니다.), 다른 SMG들은 분신을 공격하며 탱킹하다가 이겼습니다. 첫 시도였으니, 지금 다시 잡으라고 하면 피해를 덜 받고 잡을 수 있겠죠.
비록 시대에 뒤쳐진 아이들이라고 해도, 저는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했었고, 저 아이들은 저의 예상을 넘어서 EX니토도 쓰러트렸습니다. ......EX 니모겐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저는 우리들의 귀여운 소프모드도 아니고, 니토들을 니토라고 부르는 것은 니토에게 니토차별적인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니토를 니토라고 하면 니토들에게 실례이겠지요..... 아무튼! 아마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강력한 AR제대로 간단히 쓰러트린 EX 니모겐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애정 제대가 승리해서 너무 기뻐서 이 글을 섰어요! 많은 사람들에게는 AR제대로 잡을 수 있는 간단한 승리였겠지만 저에게는 이번 승리는 정말로 행복하고 값진 승리였습니다. 저 스스로도 이길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 아이들이 마치 우리는 더 할 수 있다 라고 저의 앞에 증명한 느낌이었거든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아마도 저처럼 애정을 가지고 시대에 뒤쳐진 인형들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틀리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사람마다 이 게임을 즐기는 법은 달라요. 비록 남들이 형편없는 아이들이라고 말해도,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아이들,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들로 전장을 해치고 나가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죠.결국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 것이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즐기는 것이 제일이에요.
전국춘천협들의 여러분들도 보고 계시나요? 제가 M99로 잡았다면, 춘천이로도 잡을 수 있을 거에요!
저는 발할라의 팬이기에 이번 이벤트는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재미난 스토리를 경험했고, M99로 니모겐의 목을 따는 경험도 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방식으로 부디 이번 이벤트를 즐겨주세요! 지옥파밍과 거지런...... 그것이 여러분들의 방식이 아니길 빌겠습니다.
그럼, 부디 좋은 하루를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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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뀨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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