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금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뮤즈가 활동중단을 했던 이유는..

[멀리까지가보자]

일단 행간에 떠도는 에미츤 AV파동으로 인한 중단 설은

AV의 여인이 에미츤이건 아니건 일단개소리고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리얼뮤즈가 활발하게 활동하는것이 힘들었던게 문제였던게 맞는거같네요

기존에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성우였던 웃치나 미모링

그리고 플립사이드라는 다른 그룹에 소속되있던 난죠르노 등은

라이브나 러브라이브 관련 행사와 기존의 성우로써의 일을 동시에 하기에는

무리가 있거든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웃치나 미모링이 지금처럼 3연차 라이브 투어 + 미쿡 한국투어까지 소화해내라고 하는건

기존에 하던 성우업을 접으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거기에 난죠르노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무릎이..

아마 러브라이브를기획하신 높이신 분들은 러브라이브를 더 영향력 있는 컨텐츠로 만들고 싶었던모양입니다

이미 뮤즈의 성공을 통해 발판을 굳건하게 마련하였으니 뮤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쿠아라는 신입들로만 이루어진 그룹을 새로 만들고

우치우라라는 적당한 깡촌을 배경으로 설정하여 지방연계를 생각해 두는 치밀한 설계를 해놓고

뮤즈를 잠시 뒤로 빼서 아쿠아를 키우는데 주력한것이.. 맞다는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라이브때 에미츤의 표정이 시원섭섭하지 않고 상큼했던건이 이런 계획을 미리 알고 있어서일지도?

뭐 지금부터는 제 예상, 또는망상이지만

그런이유로 앞으로도 러브라이브는 아쿠아가 중심이 되서 활동할거같습니다

러브라이브 전속 성우?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일년에 라이브를 몇번씩할수있고

해외도 보낼수 있고 오프라인 행사도 자주 다닐 수 있는 활동력이 있는게 아쿠아니깐요

뮤즈는.. 어디까지 활동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가끔 엘범만 내고 소소하게 오프라인 행사만 뛸지

아니며 활동중지 전처럼 1년에 라이브 한번씩 할지

뭐 적어도 뮤즈 끝! 이 아니고 조금씩 활동해 준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고마울 다름이죠

[릿피마지엔젤]

사실 이건 반박이 가능한게, 그러면 끝낼필요는없었어요, 이렇게 팬덤 반으로쪼개지고, 뮤즈가 지금돌아와도 그때그팬덤이 그대로 돌아온단보장이 없으니까요

[멀리까지가보자]

반대로 뮤즈와 아쿠아가 동시에 활동했다면 아쿠아가 지금만큼 커질수 있을까? 라는생각이 들죠
그당시 뮤즈팬은 극성스럽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광신적이었으니 아쿠아로 넘어가는 비율이 적었을겁니다
그리고 질제로 뮤즈 활동 중단후 혼란이 있긴했지만 많은 뮤즈 팬이 아쿠아로 흡수되었고요
설사 아쿠아로 넘어가지 않더라도 뮤즈가 다시 활동재개를 한다면 다시 뮤즈로 돌아올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릿피마지엔젤]

1집 키미코코판매량이 초동 55000이었고, 안정적으로 클수있던 아쿠아가 오히려 같은러브라이버에게 이유없는비난을 받으며, 몇명이나 아쿠아만을빨지모르는 도박을할필요는없었다고 봅니다

[小泉 花陽]

뮤즈가 해체된고 했을때 전 그소식을 못들어서 뭐 나중에 들어도 쇼크였지만
솔직히 신데렐라 걸즈도 처음나왔을땐 본가와 같이 가는 케이스였죠.. 아무래도 펜덤이 생성되기 전이니..
하지만 러브라이브는 기존에 있는 본가와의 공존이 아닌 본가를 중지시키고 아쿠아를 밀게됬죠...
이건 확실히 팬덤을 크게 흔들었죠...
다들 아쿠아와 뮤즈 파별로 나뉘어서 싸우고...

솔직힙보면 나마뮤즈가 하는 스케줄은 솔직히 살인적이였어요 1년에 한번은 무조건 라이브라고 적어도 3달전부터 포메이션 맞추고 안무맞추고 해야될텐데
그리고 다들 아이돌이 아닌 성우라는 생업을 가지고 있으시면서 뮤즈라는 유닛을 겸하고있는거니.. 일정자체가 힘들죠 특히 위에서 말씀하셨던것처럼
난죠씨는 플립사이드의 메인보컬도 하고있고...
너무 급하게 파이널을 발표한 것은 아쉽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