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점심 먹은 뒤에 스코어매치 포인트가 가만히 놔두기엔 불안하고
생각보다 각컷이 얼마 높지 않아서 바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급해서 스샷 찍을 생각도 못해서 받은 보상창으로 대신...
3분에 55000pt 보상인 우정포인트 1000pt 획득
20분에 57500pt 보상인 골드 50000 획득
삐기는 받아버려서 몇 분에 얻었는지 기억이 안나고
30분 컷이 62900정도였기 때문에 63750 이상 나오면 승산은 있다고 봤습니다.
53분에 62500pt 보상 카스톤 2개 획득.
53분 이후에 살짝 위기가 찾아오는데 하필이면 했던 판에
요즘 드물어진 30초를 꽉 채운 닷지가 발생(..)
곡도 분류학이라 시작할때부터 걱정했는데 속은 타들어갑니다.
53분 63344pt. 각컷하려면 최소 2등은 해야하고
끝나자마자 카스톤을 하나 더 씹고 마지막판이니까 좀 짧은곡이 나오길 빌면서 매칭.
팝핑하트가 나오고 아까같은 막판닷지가 없기를 빌었고
초시계를 켜놓은 상태라 15시까지 카운트다운 직전....
10초 남긴 상황에서 화면은 결과창으로 넘어가고 라이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리고 서버종료~
요즘 시간이 부족하기도 해서 명함이나 겨우 따는 수준인데 오랜만에 이렇게 달려보니까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스릴넘치는 벼락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