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극장판 VF-31F를 수령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TV판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박스아트의 변경 외에도, 그 사이에 변경된 반다이 스피리츠 로고와 타마시 품질 보증 홀로그램 스티커가 차이점이네요.
TV판은 멧서의 퍼스널 컬러인 회색과 사신 마킹이 있지만 극장판은 하야테의 컬러인 파란색에 극장판 격정의 왈큐레 로고가 대신 박혀있습니다.
혼웹한정 릴드라켄 예약 전에 무수한 사람들을 낚았던 릴드라켄 연결파츠가 보입니다.
극장판 설명서 마지막 페이지는 릴드라켄 연결파츠 장착법이 나와있습니다.
극장판에는 TV판에 있던 멀티드론과 카나메 버캐니어의 피규어가 삭제되고 대신 하야테의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극장판에서는 멧서기가 하야테의 최종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대망의 소체사진...입니다만 정말 차이가 하나도 없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설마 완전히 똑같이 만들었겠어?'라고 생각했던 것을 완벽하게 배신하는 반다이입니다.
두개 섞어놓으면 어떤 게 어떤 건지 절대 구분 못합니다...-ㅅ -
어떤 게 극장판인지 맞춰보세요.
차이가 전혀 없는 놈들에게 차이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멧서기 전용 릴드라켄이 아직 나오지 않았으므로 하얀 기사님의 것을 떼어다가 달아주었네요.
릴드라켄 연결파츠는 파이터와 거워크가 공용이고 배트로이드는 별도로 존재하는데,
배트로이드의 연결파츠는 날개의 검은색 도장 부분과 간섭이 있기 때문에 잘못 달아주면 도색이 벗겨질 위험이 있어서 변신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전투기 형태가 제일 멋지기도 하고요.
아미에서 극장판 멧서기를 예약하고나서 혼웹 전용 릴드라켄에도 연결파츠가 포함된다고 했을 때는 반다이 욕을 거하게 했지만
막상 받아서 만져보니 워낙에 멋진 녀석이어서 이렇게 중복으로 가지고 있어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드라켄 미라쥬기가 나와야 극장판 최종전 깔을 맞출텐데 과연 나와줄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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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릴드라켄은 별도입니다. | 18.10.19 15: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