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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이 듣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혹 부담스러우시면 지금 꺼주시길 바랍니다.)
엘가이아를 리뷰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 그와 밀접한 제품인
장갑전차 오키스를 리뷰해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혀서 최대한 빨리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나름대로 엉성할까봐 걱정이긴 하네요.
그럼 보겠습니다.
1. 설정-장갑전차 오키스?
이름에서 무언가 아마 느끼셨을 듯한데, 덴드로비움의 모티브가 되는 SD건담 외전 세계관의 아티팩트 전차 입니다.
SD건담 외전 '성기병 이야기' 편에서
'다바드 왕국'의 니나 퍼플톤 여왕은 기사 GP03 에게 이 장갑전차 오키스를 찾아 올 것을 명하여
네오지온 족의 기병이 침공 할 때 마침 나타나 침공당하는 다바드 왕국을 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오키스를 끌고 있는 말의 이름은 각각 '덴드로' 와 '비움' 입니다.
여튼, 이런 장갑전차 오키스는
SD건담 외전 '기갑신 전설' 편에서
기사 GP04 나이트 가베라스 의 도움으로 인해 '운명의 세 기사'로 각성한
GP01->제피렌서스
GP02->사이사리스
GP03->스테이맨
에 의해서 오키스 또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하게 됩니다.
장갑전차 뉴-오키스.
더 이상 말에 의해서 끌어질 필요없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변하게 된 오키스 입니다.
더불어 뉴-오키스의 힘은 탑승자의 힘을 5배로 끌어올려준다는 것이 특징 입니다.
그로 인해서 세 기사는 궁지에 몰린 기사 네오건담을 돕는 역할로써 활약하게 됩니다.
뉴 오키스의 비행 형태, 슈퍼-오키스 입니다.
뉴오키스, 세명이 탑승하는 배틀오키스는 지상전 사양이되고 비행시 이 형태로 가변하게 됩니다.
(네, 가변형 덴드로비움!)
이 외에도 오키스는 더욱 더 다양한 역할을 맡게되며 네오건담의 중요한 전력이 되어줍니다.
구 원조SD에서 기능구현은 전혀 해주진 않았찌만,
건제네시스와 뉴 오키스도 합체한다는 설정을 부여하여
G(그레이트) 건제네시스가 된다는 형태까지 나왔습니다.
만약 신생 원조SD로 건제네시스가 된다면 차후에 부속 형태로 나올만하게 기대되는 형태네요 :)
1-2. 장갑전차 오키스의 모티브?
(1) 당연하지만 덴드로비움 이 첫번째 입니다.
대략적으로 다만, 유사한 형태로 영향을 주게 되는게 있었을까 뒤져보았습니다.
MSV-R 죠니라이덴의 귀환에서 나온 덴드로비움의 형태가 나름대로 유사성이 있긴합니다.
다만, '기갑신전설'' 작품의 등장시기가 90년대라는 걸 생각하면 저 MSV판 덴드로비품 기수부분의 디자인이 오히려 늦은 디자인 아닐까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오히려 확실하게 가까운 모티브는
(2) 육신합체 갓마즈-코스모 크래셔
네 이쪽입니다. 기본 디자인은 덴드로비움에 가깝지만, 가변이 된 슈퍼 오키스의 모습에서는 이쪽이 더욱 가깝습니다.
더불어, SD건담 외전 '기갑신전설'의 가장 메인 주인공 기병인 '건제네시스' 부터가 '육신합체 갓마즈'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기병이라는 시점에서
패러디를 즐기던 SD건담 시리즈의 입장에서 가깝게 모티브로 따온 기체는 이 '코스모 크래셔' 가 맞을 것 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제품을 볼까요?
2. 박스
앞면
이번 제품은 상당히 보관상태가 안 좋았던 탓에 박스상태도 그리 좋지 못합니다. 양해바랍니다.
윗면
구성품 설명
GP시리즈라는 명칭에서 이름을 얻은 운명의 세기사와
오키스에서 분할되는 무장 피닉스 랜스.
형태는 세가지
뉴 오키스
배틀 오키스(지상 사양)
슈퍼 오키스(공중 사양)
입니다.
트라비아 입니다.
읽으면 도움이 되지만....너무 긴 관계로 보여드리기만 하겠습니다.
박스내 요코이 화백님 일러스트1
(즈우우우우우우웅)
슈퍼오키스: 무겁다구요!
(우와아아아 크다!!!(일본어로 오~키---스!))
운명의 세기사: 끼얏호! (새 차 뽑았다는 느낌)
뉴 오키스: 하이하이~....
3. 런너
제법 큰 제품 답게 런너도 꽤 많습니다.
다만 이제 부터 설명이 중요하니 꼭 보아주시길.
원조SD (홍콩판)이라고 계속 리뷰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최근에 들은 거의 확실할 수 밖에 없는 홍콩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홍콩판 제품의 경우 반다이 생산은 당연히 맞지만,
일본 현지의 생산품 중 불량품과 더불어, 금형 공유를 하는 다른 제품의 남는 런너를 억지로 끼워 넣은 제품 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것이 속설이 아니게도, 이상하게 엘가이아 리뷰에서도 보여드렸지만 '로드 엘가이아' 의 런너를 사용하거나
이번 오키스의 경우 또 다른 제품의 런너를 사용하고, 군데군데 다른 런너에 불량이 흔하게 보입니다.
일본판은 사출컬러도 다르고 제품의 질도 많이 다릅니다.
(이미지 클릭시 일본판 현지 리뷰로 이동합니다.)
일본판 입니다. 지금부터 당장 런너색을 비교해도 다소 다르고 내용물도 다소 다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A런너
(원조SD 0041 용기 드라고 펄사의 런너 사용으로 인해, 기사 GP01/02/03 대신 성룡기사 제로, 팔코 건담, 코난 건담이 포함되어 있음.)
B런너
(원조SD 0041 용기 드라고 펄사의 런너 사용으로 인해, 기사 GP01/02/03 대신 성룡기사 제로, 팔코 건담, 코난 건담이 포함되어 있음.)
C런너
D런너
E런너
(일본판의 경우 더 짙은 펄 블루로 사용됨)
F런너
(일본판의 경우 더 짙은 펄 블루로 사용됨)
G런너
H런너
I런너
(일본판 제품의 경우 건메탈 컬러로 사용됨)
J런너
(일본판 제품의 경우 건메탈 컬러로 사용됨)
K런너
(곰팡이가 쓸은) 설명서와 스티커
4. 설명서
설명서의 상태가 매우 안좋습니다.
곰팡이와 젖어서 구멍이 나있네요....
두번쨰 장 설명서가 중요한데, 분명하게 설명서에는
중국어 설명임에도 불구, GP01,02,03의 모습으로 설명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정작 제품에는
제로/팔코/코난 건담이 있는 굉장한 모순이지요.
5. 조립중 리뷰
기본적으로 제품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세척을 해야했습니다.
취급은 '완구' 답게 조립하면서 바퀴도 넣습니다.
불량1
제품내에 은색 조각이 끼여 있습니다.
불량2
펄 스카이 블루 컬러의 날개 부에 펄물질 대신 이물질이 꽤 끼여있습니다.
뉴/슈퍼의 두 형태의 기수 부와 날개부
불량3
사출불량 입니다.
이렇듯 기본적으로 홍콩제품은 다양하게 불량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원조SD를 구매하시는 분은 홍콩판의 경우 이러한 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주세요.
몸체가 후에 나온 용기드라군의 부위와 같다보니, 반다이가 즐겁게 홍콩판으로 악용.
지금 시대에선 정말 있을 수 없는 문제죠.
MG뉴 건담 안에 파일럿이 아무로가 아니라 코우 우라키가 들어있다고 보시면 쉬운 이해 입니다.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아무래도 다른 캐릭터가 타는건 바르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종이 이미지로 대체 합니다. 리뷰로써 바르지 못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원래의 캐릭터가 다는 것이 바르기도하고, 다른 시리즈의 캐릭터기도한 캐릭터가 타는 포지션도 안맞습니다.
사용한 이미지는 이 이미지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6-1. 리뷰1-장갑전차 뉴 오키스
뉴 오키스의 가장 기본형태 입니다.
언급드렸기에 포함된 세명의 다른 기사 '원조SD 0041-용기 드라고 펄사'
에 포함된 세명의 기사도 이야기하고는 넘어가겠습니다.
마룡'기사' 제로
(제로의 3단계 파워업 형태)
-본제품과는 사실상 무관합니다. 홍콩판이라서 들어있습니다.-
기사 팔코 건담
(제로의 아버지 입니다. 초대 원탁의 기사단 멤버입니다.)
-본제품과는 사실상 무관합니다. 홍콩판이라서 들어있습니다.-
기사 코난 건담
(G-ARMS 캐릭터인 코만도 건담이 스다도아카 월드에 왔을 때의 모습입니다.)
-본제품과는 사실상 무관합니다. 홍콩판이라서 들어있습니다.-
위의 잘못된 제품 대신 임시로
이미지로 대체 합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옆면의 바퀴는 '슈퍼 오키스'로 가변시 사용됩니다.
뒷면
아래에는 총 4개의 바퀴가 있습니다.
기수의 조인트 부분을 이용하여
조종자를 태우는 식입니다.
사람형의 디자인이 아닌 스타일이다보니 별도의 액션을 취하긴 어렵네요 : (
6-2. 리뷰2-장갑전차 배틀 오키스(지상전 사양)
세명이 탑승한 장갑전차 배틀 오키스 입니다.
기본적으로 뉴 오키스에서 후면 무장 부위를 아래로 당겨주면 변형되는 형태 입니다.
세명의 탑승을 위해 후면부를 변형 했다는 차이 말고는 큰 변화는 없습니다.
크게 보여드릴 것이 없으니 배틀 오키스는 이까지
6-3. 리뷰3-장갑전차 슈퍼 오키스 (공중전 사양)
장감전차 슈퍼 오키스 입니다. 말씀드렸듯 이제 모티브는 '육신합체 갓마즈'의 '코스모 크래셔' 입니다.
'배틀 오키스'의 상태에서 측면부 날캐를 전개하고
기수 부분을 전환 해주며,
지상전 사양으로 사용되던 바퀴를 접어주면 완성 됩니다.
슈퍼 오키스 입니다.
엘가이아의 경우 건제네시스 및 슈퍼오키스의 탑승을 위해 발에 구멍이 나 있습니다.
당연히 배틀 오키스에서 주인공들이 저 조인트에 탑승 했듯, 엘가이아를 이제 태우면 됩니다.
오키스의 무장부에 있던 '피닉스 랜스를 분리하여 합칩니다.
엘가이아에 장착.
착용자인 엘가이아의 능력치를 5배를 올려준 슈퍼 오키스, 등장 입니다.
랄까, 원조SD라는 오래된 제품이라서인지....조금만 가볍게 눌러도 이렇게 주저앉아 버립니다.
GP02와 GP03의 위치가 매우 애매 해 지게 되는데요.
임시적으로 앞쪽으로 태우면 됩니다.
(오빠 오키스 뽑았다 널 데리러가)
마지막으로 가볍게 사이즈 비교를 위해 주변에 있던 SxDxG를 하나 데려왔습니다.
당시로써는 상당히 압도적인 사이즈고, 기병이였지만, 요즘 같은 사이즈의 SD와 비교하니 역시 차이가 많이 줄었네요.
<평가>
<사출색> 홍콩판으로써 매우 안 좋습니다. 사출 불량까지, 그래도 빤짝빤짝 걸리는게 이쁘긴하네요. ★★☆☆☆
<가동> 전차에 가동이 있다는게 놀랍기도하지만, 부실가동이라는 점도 놀라운 점 ★★☆☆☆
<구성> 홍콩판으로써 구성은 매우 질나쁩니다. 반다이의 악의적인 판매입니다. ☆☆☆☆☆
전체평가 ★★☆☆☆
솔직하게는 홍콩판으로써 매우 나쁘다 입니다.
여러가지 불량은 홍콩쪽 구매자에 대한 당시의 모독도 아니였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어서 별 세개 정도는 괜찮지 않는 생각도....해봤지만
제품만 놓고봐도
카드다스 일러스트 에서의 느낌과 너무 다른디자인
피닉스 랜서의 경우 전개나 완전 접히는 기능이 없으며
그 때 당시긴 하지만, 건제네시스와의 합체도 전혀 고려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건제네시스로 합체하지 않는 엘가이아만의 매력을 증대 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은 맞습니다.
이상으로 원조SD 0019 슈퍼오키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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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6.08.20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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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이든 공중이든 완벽한 딜리버리★ | 16.08.21 0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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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스는 말그대로 그 리얼쪽의 오키스를 모티브로 한다면 뉴 오키는 덴드로비움외에도 말씀드렸듯 기갑신전설의 출연기체다보니 건제네시스를 보조하기 역할로써 각성했다보니 모티브인 육신합체 갓마즈를 인식한 듯 합니다. | 16.08.21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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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6.08.21 1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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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슈퍼 오키스는 변형 뿐만아니라, 그레이트 건제네시스와 같은 분리 합체 기믹 마저 있다보니....외전 스케일에 맞는 용자물 사양입닌다... | 16.08.22 14: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