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못 읽음
+ 주변에 일어 아는 사람 없음
+ 일어 아는 사람이 있어도 프레임암즈걸 같은건 번역 해달라고 보여주기 뭐시기함
= 사진첩
인데, 놓치면 못 구할까봐 지르게 되네요.
영어라면야 어느 정도 번역해서 읽을 수 있겠지만
일어는...
일본어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을 써놔도 '응 일어구나' 정도밖에 모르니
그야말로 사진첩이 되네요.
바제랄드 하비재팬 버젼도 샀다가 한번 쭉 읽곤 '응 그림책~!' 하고 던져놨는데...
스캔해서 역자 구해볼까 싶다가도 저작권법 위반에, 책 손상되는거 싫고, 스캔하는거 귀찮은데다
스캔 가능한 휴일 = 부모님도 쉬시는 휴일이라 스캔하러 거실에 나가면 당장 뭐 보는 거냐고 눈총 받을테고...
(애초에 역자를 쉽게 구할 수 있느냐의 문제도 있고요)
다른사람을 기다리자니 역시 비슷한 이유로 역본이 안 나올 가능성 99.9%라
그냥 쌓아놓고만 있네요.
하비재팬 단행본 일부는 번역된것도 있던데 이렇게 안 나오나 싶습니다.
뭐 나와도 도장을 하기 힘든 집안 사정상 따라해 볼 가능성도 적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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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진 인식 번역도 되나요? 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7.06.26 16: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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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시절 친구로부터 빌린 테레비매거진 놓고 '간다무' 읽으려고 낑낑대다 카타가나를 독학으로 익혀버린 입장에서,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수십년이 지나도록 일어를 잘 하게 되었다곤 못하겠지만 어린시절 삽질 덕에 일본식 외래어 표기 쪽으론 센스가 좋은 편이에요) | 17.06.26 21: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