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노블, 제이노블 넥스트 하반기 출간 예정 신작에 관해 간단히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회복술사의 재시작》이 출간된 걸 보고 “이런 것도 내?”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이노블 편집부는 ‘편집부가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책을 낸다’는 원칙에 따라 충실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올 초 《니어 오토마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이노블 편집부가 어떤 작품을 재미있다고 생각했는지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제목은 모두 ‘가제’입니다. 실제 출간 시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처] 하반기 출간 예정 신작 관련입니다. (제이노블(jnovel) 공식카페) |작성자 타이라니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 ‘소설가가 되자’ 1억 PV 달성 작품
- 많이 볼 수 있는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주인공이 조금 특별한 케이스이고, 약간의 슬로우라이프 요소가 포함돼 있습니다.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에 작품 수가 많아지면서 점차 높은 PV를 획득하기가 어려워지는 와중에 1억 PV를 달성했다는 건 그만큼 경쟁력이 높은 작품이라는 의미겠지요.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소설가가 되자’에서 재미있게 읽어온 작품입니다. 여러 모로 독특한 구성을 가진 작품이고, 등장인물들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성장 과정도 눈에 띕니다. 이미 국내에도 독자가 제법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므로 별다른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여성향 게임의 파멸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 설명 불요, 악역 영애물의 선두주자.
- 이 작품 역시 오래 전부터 ‘소설가가 되자’에서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편집장 권한으로 편집부에 압력을 넣어 출간하기로 한 작품입니다. ^^;; 남녀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이와 유사한 작품들이 제대로 판매된 적이 없어서 편집부에서도 기대 반 우려 반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품 재미만 보면 당연히 무척 잘 팔려야 할 타이틀이므로 홍보 쪽으로도 좀 신경 써보려고 합니다. 이 작품 기다리신 분들은 입소문 좀 많이 내주세요. 이정도 재미있는 작품이 묻히면 서브컬처계의 비극 아닐까요? ^^;;
《유녀님과 제로급 수호자님》
-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와 실력파 일러스트레이터의 만남. 일본 현지 출간과 동시에 품절이 이어진 주목작품.
- 이 작품의 포인트는 셋입니다. 1) 짜임새 엄청난 스토리. 2) 확실한(긍정적으로) 중2병 설정. 3) 놀라운 이야기 구성. 1번과 3번을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말하면 그 자체로 내용 까발림이 되는 뭔가를 숨기기 위해 ‘이야기 구성’이라고 표현한 점 양해 바랍니다.
당연하지만 이 외에도 뜬금없이 “우리 이런 책 냅니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이노블 편집부의 취향 한번 지켜봐주시고, ‘이건 제이노블 편집부에서 좋아하겠는데?’ 싶은 작품은 언제든 말씀 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출처] 하반기 출간 예정 신작 관련입니다. (제이노블(jnovel) 공식카페) |작성자 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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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을 발굴하기 전에 정발이 늦어지는 작품을 마저 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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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기다렸는데 정발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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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을 발굴하기 전에 정발이 늦어지는 작품을 마저 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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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방치했던 될 수 있어 SE! 갑자기 출간하는거 보면 내부적으로도 재계약 맺고 출간하려는 의지는 있는거 같던 | 18.05.23 19: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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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J가 제대로 안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은데 편집자인가 담당자 바뀌고 나서는 꾸준히 정발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늦은 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너무 늦었고 이미 답없는데도 안 내고 있는 NT, S에 비하면 내주는 것만으로 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간도 확실하게 꾸준히 내기 시작했고 솔직히 좋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NT / S / J / 익스트림이 최고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J는 저번 년도 말 정도부터 개편되기 시작했어요. | 18.05.23 23: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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