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화 월드 8 (1) : 돌입(突入)
“! 형!!”
“루이지?!”
먼저 쿠파 성의 앞에 도착한 나는 그곳에 있는 루이지를 보았다.
“일단 감시하고 있었어. 그런데 저기서..!”
“녹트의 세계에서 온 어둠의 힘이야!”
“무.. 어둠의 힘!?”
“자세한 건 나중에! 슬슬 녹트가 올 때가 됐는... 왔다!!”
쿠파 성에서 나오는 검은 구름을 보다가, 때마침 녹트가 스타를 들고 도착했다.
“늦지 않았지?”
“그건 몰라. 하지만 이걸로 돌입할 수 있겠어!”
“그래. 여기 스타.”
“고마워.”
녹트에게서 스타를 받은 나는, 지금까지 모은 7개의 스타를 공중에 띄우고는...
“가라!!”
7개의 스타의 힘을 쿠파 성의 결계에다가 쏴서, 쿠파 성의 결계를 깨트렸다.
“됐다!!”
“그래, 루이지!”
7개의 스타를 돌려보낸 나는 모자를 고쳐 쓰고는...
“이제 피치 공주님을 구하러 가자, 루이지, 녹트!!”
“알았어!!”
“이제 결판을 내자고!!”
루이지와 녹트와 같이 성에 들어갔다.
...
“성에 침입자가 나타났다!!”
“결계를 부수고 들어왔어!!”
“그 배관공 형제다!!”
“누구야, 저 검은 옷은!!?”
“무기를 소환해?!!”
이런 소란이 일어날 정도로, 나와 마리오, 루이지는 쿠파 성에 들어가서는 함정들을 부수거나 돌파하면서 눈앞의 쿠파 군단을 격파하면서 앞으로 전진했다.
“너희들은 몇 번이나 드나든 적이 있어!?”
“어, 특히 나는 셀 수도 없어!”
“그래서 형은 대단해!”
“덕분에 함정에 안 걸려서 다행이네!!”
그러다가 가시가 달린 모자를 굼바들이 나타나더니 이쪽을 향해 돌진해오자...
“길 비키라고!!”
나는 그 녀석들 위로 알테마 블레이드를 던져서 그쪽으로 워프한 다음에...
“웃차!!”
곧바로 왼손에다가 일으킨 번개를 쏴서 굼바 녀석들을 감전시켜 쓰러뜨리고 바닥에 착지하고는 바로 앞으로 달렸다.
“뭐야!? 방금 그 마법은 대체 뭐였어?!”
“녹트의 일가만의 능력이야!”
“일가?!”
“지금 바로 말할 수 있는 건, 녹트는 루시스 왕가의 힘으로 마법을 부릴 수 있어!”
“뭐? 왕가!?”
“!! 루이지, 위로 뛰어!!”
그러다가 마리오와 루이지의 앞에 엉금엉금 녀석들이 나타나서는 마리오와 루이지를 향해 슬라이딩을 하자...
“슬라이딩!!?”
마리오와 루이지가 높게 점프해서 슬라이딩하는 엉금엉금 녀석들을 피한 직후에...
“‘더블 스톰프’!!”
“‘더블 스톰프’!!”
엉금엉금 녀석들을 향해 급속도로 떨어지면서 오른쪽 다리를 뻗었고, 그 발이 엉금엉금 녀석들에 닿은 순간에 곧바로 내리찍어서 충격파를 일으켜 엉금엉금 녀석들을 쓰러뜨리는 바로 앞으로 달렸다.
“그래! 나는 이계에서 온 마법 왕국의 국왕이거든!”
“국왕?!”
“이래봬도 마법을 잘 다뤄!!”
그러다가 헤이호 3마리가 우리들의 앞에서 나타나더니...
“찾았다!!”
“고용주를 위해 여기서 막는다!!”
나를 향해 폭탄을 던지자...
“그렇겐 안 둬!!”
내가 왼손에다가 일으킨 얼음을 그 폭탄들을 향해 던져서 폭탄을 얼려냈고...
“뭐!!?”
“루이지, 이때야!!”
“알았어, 형!!”
내 옆을 지나간 마리오와 루이지가 오른쪽 주먹에다가 불을 일으키고선...
“‘파이어 스트레이트’!!”
“‘파이어 스트레이트’!!”
먼저 가운데의 헤이호를 뺀 양 옆의 헤이호를 불꽃을 두른 오른쪽 주먹으로 쳐서 쓰러뜨리고...
“으아아아아!!”
“으게에에엑!!”
“히이익!?”
그 다음에 내가 바닥에 떨어진 꽁꽁 언 폭탄들 중 하나를 줍고 남은 헤이호를 향해 던져서 그쪽으로 워프한 바로...
“쿠어어어억!!”
드롭킥으로 헤이호를 걷어차서 날려 보낸 다음에 폭탄을 그 녀석을 향해 던지고...
“받아라!!”
왼손에다가 일으킨 불을 폭탄을 향해 던져서 얼려진 폭탄을 터트려...
“앗 뜨거어어어어어어!!!”
그 헤이호를 폭탄의 폭발로 숯검댕이로 만들어서 쓰러뜨린 다음에 마리오와 루이지와 같이 앞으로 계속 갔다.
“정말이다..! 불과 얼음, 번개를 자유자재로..!!”
“원한다면 다른 재료와 결합해서 다른 마법으로 창조할 수 있어!”
“진짜?!!”
“보여주고 싶지만, 지금은 쿠파를 잡는 거야!!”
“그래! 계속해서 가자!!”
33화 월드 8 (2) : 쿠파주니어
“화랑?”
앞으로 계속 전진하던 나와 마리오, 루이지는 어느 넓은 화랑에 들어갔는데...
“크하하하하!! 드디어 아빠의 화랑에 도착했구나!!”
“!! 이 목소리..! 들은 적이 있어! 분명 쿠파의 아들이랬지!? 당장 모습을 드러내라고!!”
우리들의 앞에 커다란 바퀴가 달린 차를 탄 쿠파주니어가 차를 몰면서 우리들의 앞에 나타났다.
“또 보네, 녹티스!!”
“거기서 비켜! 네 아빠가 가진 ‘어둠’의 힘을 소멸시켜야겠어!!”
“흥, 그럴 수는 없지! 우리 아빠가 겨우 피치 공주의 힘으로 ‘어둠’의 힘을 다룰 빛의 마법을 창조하기 일보직전!! 그 순간만 지나면 너희들은 끝이니까 여기서 너희들을 못 보낸다!!”
“!!”
“방해나 해가지곤..!!”
방금 그 말.. 그래서 피치를 납치한 거구나..!
“쿠파주니어의 말 대로면 시간이 거의 없어! 녹트, 루이지! 서둘러 쿠파주니어를 쓰러뜨리자!!”
“사냥 한 번 해볼까!?”
“겁나지만, 힘낼게!!”
“헷! 준비는 다된 모양이군! 그럼 간다!!”
쿠파주니어의 차가 이쪽으로 오면서 차의 뒤에서 두 개의 글러브가 나오더니...
“뭐야, 저 주먹은!?”
“피해!!”
그 글러브들이 나와 마리오, 루이지를 향해 휘둘려졌고, 우리들은 흩어져서 그 글러브들을 피했긴 했지만...
“먼저 지금 우리 아빠에게 있어서 제일 거슬리는 네 녀석부터!!”
“칫!”
쿠파주니어의 차가 나를 향해 방향을 돌리고서는 나를 향해 유도미사일을 10발 정도 쏘자...
“장난하는 거냐고!?”
나는 일단 미사일 3개 정도 회피하는 동시에 알테마 블레이드로 베어서 폭발시킨 다음에 다가오는 5개를 워프로 피해서 서로 부딪쳐 폭발하게 하고, 다가오는 하나를 알테마 블레이드로 두 동강내면서 워프로 두 동강난 미사일의 폭발을 피하고는...
“웃차!”
내 앞에 다가오는 남은 한 개를 마법 장벽으로 막아서 방어했다. 그 직후...
“간다!!”
쿠파주니어의 차가 앞에 가시바늘을 내밀고 나를 향해 돌진해오자...
“정말이냐..!”
나는 옆으로 알테마 블레이드를 던져 그쪽으로 워프해서 쿠파주니어의 차의 돌진을 피한 직후에...
“으랴!!”
조종석의 쿠파주니어를 향해 알테마 블레이드를 던져서 워프를 하려고 했지만...
“하핫!!”
“큭!!”
그 녀석이 눈치를 챘는지 왼발로 알테마 블레이드를 쳐서, 나는 공중으로 튕겨진 알테마 블레이드 쪽으로 워프를 했고...
“그대로 원펀치다!!”
쿠파주니어의 차가 방향을 공중으로 워프된 나를 향해 방향을 돌리고 글러브를 휘두르자...
“위험...”
“그렇게는 안 둬!!”
내 앞으로 높게 점프한 마리오가 불꽃을 두른 오른발로 쿠파주니어의 차가 휘두른 글러브를 정면으로 막아내고는...
“간다!!”
루이지가 차와 연결된 글러브의 팔을 향해 점프하고는 불꽃을 두른 양주먹으로...
“‘파이어 해머’!!”
글러브의 팔을 쳐서 부러뜨렸다.
“으아!!?”
그 다음에 마리오가 팔이 부러진 글러브를 막은 오른발로 글러브를 밀어서 바닥에 버리고는 나와 같이 바닥에 착지했다.
“고마워, 형제!”
“아직 질 수는 없으니까!”
“같이 쿠파 성에 들어왔으니 서로를 지켜야지!”
“그래..! 그리고 슬슬 비키라고, 쿠파주니어!!”
“흥! 아직 글러브 하나는 남아있거든~! 게다가 유도미사일을 전부 다 쏜 게 아냐!!”
그러다가 쿠파주니어의 차에서 우리들을 향해 유도미사일을 30발 정도 쏘자...
“귀찮게 굻네!!”
내가 왼손에다가 일으킨 번개를 미사일들을 향해 쏴서 감전시켜 터트린 다음에...
“칫! 마법 위력을 얕잡아봤네! 하지만 아직 폭력을 휘두를 수 있다고!!”
쿠파주니어의 차가 이쪽으로 다가오면서 다른 글러브를 이쪽을 향해 휘두르자...
“‘파이어 어퍼컷’!!”
루이지가 불꽃을 두른 오른쪽 주먹으로 그 글러브를 어퍼컷으로 쳐서 막은 틈에...
“형, 쿠파주니어를!!”
“알았어!!”
마리오가 루이지에 의해 휘청거리는 글러브를 딛고 쿠파주니어를 향해 뛰어서 가까이 다가간 다음에 쿠파주니어를 향해 불꽃을 두른 오른쪽 주먹을 휘둘렀..
“‘파이어 스트...”
지만...
“어허!!”
쿠파주니어가 양손바닥으로 마리오가 휘두른 오른쪽 주먹을 잡아서 방어를 했다.
“큭!”
“이대로 불태워주지!!”
그러고는 마리오를 향해 입에서 불을 뿜으려고 할 때...
“이걸로..!”
쿠파주니어의 옆으로 알테마 블레이드를 던져서 그쪽으로 워프를 한 내가 알테마 블레이드로...
“!!?”
“끝이다!!!”
쿠파주니어를 공격해서 쿠파주니어를 차 옆으로 쳐날려보냈다.
“으아아아아아아!!!”
내게 공격당해 마리오의 손을 놓치면서 차 옆으로 쳐날려진 쿠파주니어는 바닥에 떨어져 쓰러졌고...
“아.. 아파...”
그대로 기절했다.
“괜찮아, 마리오?”
“고마워, 녹트.”
“별 말씀을.”
쿠파주니어를 쓰러뜨린 나는 마리오와 같이 차에서 내렸고...
“해냈구나, 형! 녹트!”
“아니, 녹트가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을 뿐이야.”
“그런 것보다 빨리 쿠파를 찾자고!!”
“그래!!”
“어서 가자!!”
루이지와 같이 화랑의 반대쪽 문으로 화랑에서 나갔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