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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아버지의 환갑잔치 #0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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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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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꿈 이전에 저한테 많은 도전감을 주었습니다. 회계학과에 처음 왔을때 교수님이 한 말이 이것과 비슷했습니다. '회계학이 누구나 처음부터 좋아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어. 나도 그랬고. 그런데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살아. 회계가 안 필요한 곳 또한 없지. 필요하니까 존재하는 거지.' 그 위미가 꿈없던 저에겐 상당히 새롭게 다가 왔었습니다. 물론 제 진짜 꿈은 프라모델 관련이긴 합니다. 비틀어진 편이긴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프라모델에 손은 놓진 않아서, 그 관련기업으로 가겠다는게 제 꿈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고 돌아갑니다.
16.07.24 22:36

(IP보기클릭)211.197.***.***

BEST
아버님 정말 멋있으시네요.
16.07.24 22:37

(IP보기클릭)39.121.***.***

BEST
아버님이 진짜 아버지시네요 저렇게 진지하게 개호주님을 이해하고 말씀해주는걸보니 개호주님은 전생에 진짜로 착한 일 하신게 분명합니다. 대한민국 상위 1%아버지 인증해 드리고 싶을정도입니다.
16.07.24 23:15

(IP보기클릭)12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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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만화는 정말 좋은거란걸 느낍니다. 학생 때는 만화를 보면서 상상력을 길렀고 취업시기에는 관련 만화를 보면서 자신을 다독이고 그 만화를 그린 사람도 힘든 시기가 있었고 또 만화를 보면서 나도 힘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었죠. 그리고 지금은 집에 와서, 휴일 때 만화 한권을 보는게 제 즐거움입니다. 매일 신간 목록을 보면서 와 이 책이 나왔구나 하면서 서점 문이 9시에 닫는데 늦게 끝나고 집 가면서 9시 딱 맞춰 가서 점원분을 힘들게 하면서도 그날 나온 신간 들고 지하철 타고 가는게 좋았어요. 요즘 몇몇 작가들에 발언을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만화를 보면서 작가들에게 공감하고 힘을 얻은게 다 나 혼자만에 상상이었구나...이 사람들은 날 그냥 돈벌이 도구로 보는구나 하는 착각을 했습니다. 저도 아버지께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었고 이 만화 보면서 그래 다른 사람도 비슷한 일을 격었고 그래도 힘내서 살아가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16.07.24 23:25

(IP보기클릭)221.142.***.***

BEST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한 화였습니다. 추천드립니다
16.07.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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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한 화였습니다. 추천드립니다
16.07.24 22:26

(IP보기클릭)182.21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정령왕 시도
;;; 너무 그런 말 하지 마세요.. | 16.07.24 22:30 | |

(IP보기클릭)59.2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정령왕 시도
쟌-넨! 레ㅈ....데시타!!!!!.... | 16.07.24 22:38 | |

(IP보기클릭)121.55.***.***

BEST
웹툰의 꿈 이전에 저한테 많은 도전감을 주었습니다. 회계학과에 처음 왔을때 교수님이 한 말이 이것과 비슷했습니다. '회계학이 누구나 처음부터 좋아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어. 나도 그랬고. 그런데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살아. 회계가 안 필요한 곳 또한 없지. 필요하니까 존재하는 거지.' 그 위미가 꿈없던 저에겐 상당히 새롭게 다가 왔었습니다. 물론 제 진짜 꿈은 프라모델 관련이긴 합니다. 비틀어진 편이긴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프라모델에 손은 놓진 않아서, 그 관련기업으로 가겠다는게 제 꿈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고 돌아갑니다.
16.07.24 22:36

(IP보기클릭)119.71.***.***

누구나 여러 고민과 사정이 있군요
16.07.24 22:36

(IP보기클릭)21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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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정말 멋있으시네요.
16.07.24 22:37

(IP보기클릭)211.200.***.***

힘내세요 작가님 p.s. 지난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경솔한 댓글 죄송합니다.
16.07.24 22:44

(IP보기클릭)123.212.***.***

잘 보고 ㅊㅊ드리고 갑니다
16.07.24 22:58

(IP보기클릭)121.164.***.***

비슷한 나이기도 하고 ex모 사이트 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뭉클해지네요 웹툰이 죽든 어쩌돈 당신 만화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구해 볼랍니다.
16.07.24 23:08

(IP보기클릭)121.164.***.***

Thmlues
사서 본다는 말임 | 16.07.24 23:08 | |

(IP보기클릭)218.232.***.***

정말 잘 보고 갑니다
16.07.24 23:12

(IP보기클릭)3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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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진짜 아버지시네요 저렇게 진지하게 개호주님을 이해하고 말씀해주는걸보니 개호주님은 전생에 진짜로 착한 일 하신게 분명합니다. 대한민국 상위 1%아버지 인증해 드리고 싶을정도입니다.
16.07.24 23:15

(IP보기클릭)123.214.***.***

BEST
다시금 만화는 정말 좋은거란걸 느낍니다. 학생 때는 만화를 보면서 상상력을 길렀고 취업시기에는 관련 만화를 보면서 자신을 다독이고 그 만화를 그린 사람도 힘든 시기가 있었고 또 만화를 보면서 나도 힘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었죠. 그리고 지금은 집에 와서, 휴일 때 만화 한권을 보는게 제 즐거움입니다. 매일 신간 목록을 보면서 와 이 책이 나왔구나 하면서 서점 문이 9시에 닫는데 늦게 끝나고 집 가면서 9시 딱 맞춰 가서 점원분을 힘들게 하면서도 그날 나온 신간 들고 지하철 타고 가는게 좋았어요. 요즘 몇몇 작가들에 발언을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만화를 보면서 작가들에게 공감하고 힘을 얻은게 다 나 혼자만에 상상이었구나...이 사람들은 날 그냥 돈벌이 도구로 보는구나 하는 착각을 했습니다. 저도 아버지께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었고 이 만화 보면서 그래 다른 사람도 비슷한 일을 격었고 그래도 힘내서 살아가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16.07.24 23:25

(IP보기클릭)123.214.***.***

까비라비
오늘도 보면서 행복한 만화, 즐거운 만화, 힘이 되는 만화를 봤습니다. 작가분들께 감사합니다. | 16.07.24 23:27 | |

(IP보기클릭)222.235.***.***

망생이 묻을까 아는척 안했는데 만화 잘 보고 있습니다.
16.07.24 23:35

(IP보기클릭)222.105.***.***

진짜 작가님 나가신다 그림쟁이 이 그지 깽꺵이들아!!!
16.07.2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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