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로 얻은 황금 사과를 좀 씹으면서 새로 온 금테들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버서커 쓰리 공명 시스템(?)을 돌렸습니다. 마침 이번에 들어온
금테 둘이 각자 세이버랑 아처라 어제오늘 신나게 종화를 캤습니다.
하는 김에 일부 저성 서번트들의 레벨 및 인연 레벨도 좀 올려줬지만요.
뭐, 무작정 달린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아끼면서 돈 탓에 모드레드는 2차만,
트리스탄은 3차까지만 성공했습니다. 남는 라이더나 랜서 등의 종화들은
그 동안 방치했던 저성 서번트들의 경험치로 돌아가 의외로 저쪽에서
최종 재림을 한 서번트가 나와버렸지만요.
아마 비슷하게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 저 같은 일단 (가능한한
성능 좋은)금테 서번트 위주로 먼저 육성을 하는 편입니다. 물론 은테나
동테 같은 저성 서번트도 키우긴 하는데, 새로 금테 소환에 성공하면
그쪽을 일시 중단하고 바로 이쪽부터 육성을 하는 셈이죠.
이러다 금테 육성이 완료되면 다시 저성 서번트로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이렇다 보니 오히려 저성 쪽을 키울 때, 애정이 가는 서번트를 먼저
키우게 된다는 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앙리 같은
경우는 진짜 당시 이렇다할 금테가 없었던 것도 이유지만, 육성 중이던
서번트 전부 내팽개치고 곧장 최종 재림을 해줬을 정도였죠.
기본적으로 육성 자체는 최종 재림을 최우선으로 하고, 대처할 금테
혹은 성능이 꽤 쓸만한 은테만 만렙(70)까지 해주는 편입니다. 덕분에
현재 최종 재림까지만 해주고 50~60 사이에 멈춘 저성이 대다수(...).
사실 금테도 비슷하게 육성하기는 하는데, 이쪽은 여유가 생기면 무조건
만렙인 80이나 90으로 하는 편인지라...
이 덕에 재료 문제가 있다보니 스킬작은 진짜 필수다 정도로 여겨지는 서번트
몇만 해줬습니다. 올 10을 찍어준 건 마슈, 공명, 오지만 정도고, 니토크리스도 1
과 2스킬만 10으로 만들어줬을 정도입니다.
포우작은 금테 중에서도 성능이나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패 중에 이후로도
오래동안 쓸 거 같은 서번트 위주로 주고 있습니다. 성배는 아직 4개나 남아서
누굴 줘야하나 하는 선택 장애(...)를 겪고 있는 중이기도 하죠.
반복되는 이벤트 탓에 종화를 캘 시간이 없었는데, 어떻게 할로윈 복각은 며칠
빠르게 끝낸 덕에 여유가 생겨서 다행입니다. 덕분에 소유한 서번트가 채 90도
안됩니다만, 그럭저럭 2/3 정도의 최종 재림을 완료한 상태. 가능하면 다음
할로윈 이벤트까지는 몇명 더 재림을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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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당장 어느 정도 대인 세이버도 있는지라 이벤트로 들어오는 종화로 충당하며 천천히 육성해도 될 거 같기는 합니다. | 18.10.20 22: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