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수 싹-뚝
패턴은 늘 그랬듯이 사전에 숙지하고 갔는데 시구르트전이 변수가 있어서 힘들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에우리가 사고날 확률이 높더라고요. 크리뎀이 너무 세게 들어와서
3성의 체력으론 반감 해도 버티질 못 해요. 매료 무시도 소소하게 짜증나는 요소
그래서 마지막 3브 할 때는 에우리 대신 할배랑 보험으로 인연 10 길가 꺼내 썼는데
보구에 붙은 선방깎 팅기는게 은근히 짜증났습니다. 전 수르트보다 얘가 더 짜증났어요
수르트전은 힘들다는 소리 들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그냥 여신 둘이 물 말아서 후루룩 드시더군요
3턴 강화무효 3턴 스킬봉인 그런거 없다는 듯 버프 치덕처덕 한 후 특공 파워로 돌파했습니다
오히려 에우리 급사할 변수가 없는게 편안한 요소였습니다
스카디전에서 아끼던 멀린이 은퇴...
그딴거 없고 앞으로도 일 할 예정
스카디가 캐스터 주제에 크리뎀 정말 아프던게 기억납니다
옆에 서있던 발키리는 프렌드 풀젤 퍼팩트 흑밥의 압도적인 힘으로 1브 밀리고
알테라로 2턴째에 제거되었는데, 이제 노딜보구 캐스터 정도야~ 하며 숨 돌리려고 했더니만
무상성이랑 상성에도 크리 데미지 꽤 들어오더라고요
방뻥따위 바리츠 앞에선 무다무다
이번 장 하면서 발키리전 + 공상수에서 소소하게 홈즈 잘 써먹었습니다
발키리 + 스카디전에서 발키리 1브를 깔끔하게 밀어주신 프렌드 풀젤 퍼펙트 흑밥님에게도 감사를.
패턴 알고 간 기준으로 제 덱으로 체감한 보스 전투 난이도는
시구르트 > 스카디 = 공상수 > 수르트 >= 발키리 였습니다
스토리 언급이 없는 이유는 이제부터 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ㅋ
요즘 폰겜 하나 더 추가했더니 ap 빼기도 바빠서;
은근히 호평이던데 기대되네요
2차 픽업에 스카디 나올 것 같은데 뽑을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퀵포터이기도 하고 모션 화려해서 갖고 싶은데...
전 수영복에 쓸 돌 여기다 때려붓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