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문뜩 생각해본 야타 까마귀 에라타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①:이 카드가 일반 소환 / 리버스한 턴 종료시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주인의 패로 되돌아간다. 

②:이 카드가 상대 플레이어에게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경우에 발동한다. 다음 상대는 턴 종료시까지 일반 드로우 이외의 방법으로 덱에서 카드를 패에 추가할 수 없으며, 그 다음 자신의 드로우 페이즈를 스킵한다.

일반 드로우는 막지 않는다. 대신, 그 이외의 방법으로 덱의 카드 추가 불가능.

물론 그 다음의 자신의 드로우 페이즈는 스킵됨.

... 사실 능력치가 구린데다가, 예전의 중요 파츠들은 에라타 당해서 같이 쓸 수가 없는 상황이라 그냥 제한으로 풀려도 별 상관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walachia]

사실 예전에 쓰이던 크리터+종언+야타 조합은 정말 무시무시했지만
본문에 쓰셨듯이 크리터도 종언도 에라타 먹은데다가 이제는 묘지 자원만으로도 저 락을 풀 수 있는 가능성도 생겨난 만큼
굳이 에라타 없이 풀려나도 별 문제일 건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저는 야타 까마귀는 영원히 내려오지 않을 거라 보는데요.
첫 금제 리스트에서 금지카드에 올라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위치 변동이 없던 유일한 카드라는 상징성을 코나미가 유지하고자 할 거라 봅니다.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까악까악, 보라색 깃털을 가진 까마귀에게는 친구가 많았답니다. 누군가의 손에 만들어진 데블 프랑켄, 종언을 부르는 용, 날개 가진 뱀이 말이죠. 하지만 까마귀의 친구들은 하나둘씩 떠나가버렸고, 결국 까마귀는 혼자 남아버렸답니다.

까악까악, 오늘도 까마귀는 그저 울 뿐입니다.

[walachia]

까마귀와 생사고락을 영원히 함께할 것만 같았던 번개마저 풀려났으니.....

[不動遊星]

...

[不動遊星]

...

[不動遊星]

근데 에라타 없이 나와도 요새 묘지도 패처럼 쓰는 카드가 많아서 묘지에서 발동해 서치하는 카드들도 넘쳐나고 해서 ㅋㅋ
(드로우뿐만 아니라 서치까지 막는다면 모르겠지만..)

예전엔 드로우 못하면 답이 없이 계속 뚜까맞을수밖에 없었지만 요새는 엑덱에서 전개도 가능하고 드로우 외 서치수단도 넘치도록 많아서 에라타 없이 내려와도 되지 않을까 하는 현실불가능한 생각은 해본적 있습니다 ㅋㅋ

[☆미나즈키 루카☆]

2번은 그냥 카드명칭 제한에 듀얼 중 한번으로 하면 어떨까요?

[헤이즐레이드]

요즘같은 시대엔 서치만 막는것보단 덤핑도 막아야하는거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카 사장]

저는 에라타 없이 풀리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게 요즘 아무리 묘지에서 발동 가능한 카드가 많다지만 그런 카드가 묘지에 보내지지 않은 상태에서 야타에게 맞거나, 묘지 발동 카드를 적게, 또는 아예 채용하지 않는 덱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야타는 스피릿 몬스터라 패로 돌아가기 때문에, 묘지 발동 카드를 써서 어찌 어찌 상황을 돌파해도 필드에는 이미 야타가 없으니 패를 노리지 않는 이상 처리도 힘들고 다음 턴에 또 맞을 수도 있어서 에라타 없이 나오면 안될 것 같아요.

[헤이즐레이드]

까마귀 풀리면 브스스 채용율은 올라갈거같기도...

[不動遊星]

야타를 칠 수 있는 카드 한 두장만 사이드에 넣어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