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금제도 어느덧 1달 정도 남았습니다.
2019년 1월에 신 금제리스트가 나오겠죠.
현재 금지 카드 65장 중 그냥 해방될 가능성이나, 에라타 맞고 살아날 만 한 카드가 있나 새 봤습니다.
순서는 알파벳→한글 순서입니다.
BF 농그림자의 고우후우
사실상 금지먹은 원인 최소 5할이 하리파이버에 있는 카드
하리파가 나가리되거나 링크 소재 불가 에라타로 풀리길 바래야겠네요.
낸 지 오래된 카드가 아니라 에라타 될 가능성은 많이 낮습니다.
EM 멍키보드, Em 히구루미
땔래야 땔 수 없는 에미에미덱의 쌍두마차
선택지는 카드명으로 턴제약뿐인데 낸 지도 얼마 안 되어서 무리. 펜듈럼이 죽었으면 한쪽이라도 생각해 보겠지만 엘렉트럼 받고 잘 살고 있어서 절대 낼 일은 없을 듯.
엘렉트럼이 죽는다고 선택지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No.16 색의 지배자 쇼크 룰러
일명 유즈. 전성기 4축덱의 적폐를 상징하던 카드.
상대가 뭔 덱인지만 알면, 키 카드의 종류를 틀어막는 카드라서 제한에도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 자신은 쇼크 마스터 외의 카드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따위를 붙이면, 풀리는 것 보다 못 한 수준이 된단 말이죠.
개인적으로 얘는 아예 효과를 뜯어고치던가, 그냥 남던가 2가지 선택지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The tyrant NEPTUNE
나이팅게일 날빌이 너무 환상적이라 금지로 간 카드
퓨전 서치랑 아무 4축 2장 특소만 하면 손쉽게 뽑아서 더 문제였던 카드.
지금 선택지라면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제물로 쓸 수 없다 정도겠네요.
나이팅게일급 절대내성+정신나간 대미지 몬스터는 메인 덱에서 쉽게 띄울 수 없고, 그런 몹은 그냥 쓰는 편이 나은데다
유일한 방법인 청천벽력은 어차피 소환제약 걸리니 의미 없으니까요.
강인한 파수병, 짓꿎은 쌍둥이 악마, 더스트 슛, 압수
한데스 3신기+하위호환
코나미는 번뎀루프와 한데스콤보를 매우매우 싫어합니다(그럴 거면 왜 낸 건데?).
이비리추어 거스트크라케가 한 때 리추어성각으로 날뛰던 걸 보고 제한까지 갔던 걸 생각하면 절대 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데블 마제라급 정신나간 조건 아니면 한데스는 애초에 안 낼 듯.
강탈, 마음의 변화
둘 다 컨트롤 탈취입니다.
정신조작과 에라타 브레인 컨트롤이 있는 한 절대 풀릴 일 없을 겁니다.
특히 장착 마법이라 띄우기 신공이나 암즈홀/파워툴 서치 가능한 강탈은 더더욱이요.
한때 빅아이도 제한까지 갔는데 기대할 일이 없을 듯.
에인션트 페어리 드래곤
일단 풀리는 건 얘 때문에 무리.
테라포밍이 제한이라 더더욱 무리.
필드 마법이 하도 강하게들 나와서 절대 풀릴 일 없을 듯.
굳이 해봐야 크리터 에라타처럼 필드 마법을 패에 넣고, 그 턴 동명의 카드 발동 불가(혹은 그 턴 필드 마법 발동 불가)로 낼 것 같네요.
그래도 테라포밍처럼 서치가 힘든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드래드루드 묻거나 패특소해서 뽑으면 그만인 카드라
드래드루드가 금제로 가버리거나 하지 않으면 이것도 글쎄요....
고통의 선택
종족 제한 버전으로 갤럭시아이즈 다크 매터 드래곤이 있습니다. 그 친구도 백룡덱에서 아주 잘 쓰이고 있죠.
어석매가 제한인데 이걸 풀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에라타해서 푼다고 하면 이렇게 바꿔야겠죠.
1. 자신은 덱에서 카드 5"종류" 선택하고 발동한다. 상대는 그 중 1장을 선택한다. 선택한 카드는 패에 넣고, 나머지는 전부 묘지로 보낸다.
"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 자신은 묘지에서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고, 묘지의 카드를 패에 넣거나, 게임에서 제외하거나, 덱으로 되돌릴 수 없으며, 이 효과로 패에 넣거나 묘지로 보낸 동명의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도 없다."
...적어놓고 봤는데 1턴 버티고 쓰는 미래가 보이긴 하네요.
교체 깨구리
개구리덱의 전개를 책임지던 카드
대체 깨구리라는 너프판이 있어서 에라타의 의미도 없고
그냥 안 풀릴 것 같습니다.
구신 노덴
컵라면 할아버지.
묘지가 아니라 패에서 특소긴 하지만 너프판인 구신 누토스가 있습니다.
누토스와 똑같은 조건으로 특소(융합 소재를 묘지로 보내야만 특수 소환 가능)하도록 바꾸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이러면 패도 아니고 묘지특소라서 누토스가 거의 무조건 버려지겠군요. 풀릴 일이 없을 듯...
나비의 단검 - 엘마
기어프리드 도서관 콤보로 엑조디아 드래곤볼하는 장착 카드
이외에도 엄청 많이 쓰였죠.
에라타라면 당연히 턴에 1번만 발동 가능으로 바꿀 겁니다.
문제는 이러면 나비단검에 코스트 붙여놓은 피닉스 블레이드의 완벽한 하위 호환이 되어 버립니다. 아무도 안 쓰겠죠.
차라리 얘는 가만히 금카로 지내는 게 더 이로워 보입니다.
대한파
쇼크룰러 2/3정도 따라할 수 있는 개사기 카드
이거 맞으면 전개까지 막히는 카드군이 많습니다(섬도라던가).
심지어 발동 타이밍은 메인 페이즈 개시시 1회라, 더 이상의 에라타도 무의미한 수준이네요.
하위호환으로 함정 발동시에 체인 걸어서만, 함정만 막는 레드 리부트도 있어서, 절대 풀릴 일이 없어 보입니다.
돌연변이
비슷한 종류로 데블 프랑켄이 있는데, 라이프 코스트도 없고 뷜러나 포영에 막힐 카드도 아니라서 금지로 둔 것 같습니다.
에라타한다면 레벨 일치뿐 아니라 같은 종족, 속성까지 달아놓을 것 같은데
의외로 막을 방법이 별로 없어서 풀어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버블맨 네오는...묵념.
드래고닉 D(다이어그램)
공격력 상승은 순 장식이고 서치가 핵심인 카드
파괴 대상이 하필 "그냥 카드"라서 공룡이랑 참 잘 맞던 카드.
"진룡"카드만 파괴 가능으로 에라타해도 몬스터 마법 함정 모두 파괴 시 발동하는 추가 효과가 있어 별 영향이 없고
시기상 에라타하기도 영 좋지 않은 카드.
얜 풀릴 것 같지 않습니다.
라바르바르 체인
4축 적폐라인을 상징하던 카드
누가 봐도 사기인 어석매 효과...
하위호환(?)으로 6랭크인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가 있어서
이 녀석은 풀어줄 일도,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라스트 배틀
정정당당은 개뿔 조겐 크리스티아 있으면 아무것도 못 하고 지는 카드
에라타하기도 참 뭣한 게, 사실상 자폭 스위치나 바로 옆에 라이프 체인저 같은 것도 그렇고
마구 자해한 다음에 아무 강한 몹 내고 듀얼을 날로 먹을 수 있단 말이죠.
요즘 메인 덱에 고타점몹 넣고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고 말이죠.
그냥 이런 카드는 금지에 박혔으면 좋겠습니다.
라이프 체인저
라이프 차이가 8천 이상이면 서로 3천이 되는 카드
갑부 고블린만 써준 다음 마구 자해하면 조건 클리어입니다.
에라타로 라이프 차이를 더 벌린다?
이걸로 강제 회복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커 2~3개만 확보하고 평균 2000짜리만 3개 뽑아도 라이프 6천 회복시키네요.
이쯤이면 그냥 이 턴 다른 카드 발동 불가 같은 에라타도 별반 소용이 없어 보입니다.
레벨 스틸러
만족민의 영원한 친구. 상대 입장에선 벌레자식.
듀얼 중 1회만 발동 가능이면 벌브나 스포어랑 별반 차이 없게 되겠지만
이 방법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에라타를 한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
마도 사이언티스트
라이프 코스트 1000. 턴 제한 없음. 융합 몹의 효과 사용 가능.
데블 프랑켄의 완벽한 상위 호환입니다.
소환 가능한 융합몹의 레벨 제한이 걱정된다구요? 융합 몹 효과를 못 쓰게 에라타되면 어쩌냐고요? 저거 뽑으면 하리파랑도 연계 가능합니다.
듀얼 중 1회라고 쳐도 인스턴트 퓨전이나 사실상 1번만 사용 가능한 데블 프랑켄이 있는데
이 카드가 풀릴 일은 요원해 보입니다.
마도서의 신판
한때 정룡과 동급의 카드군을 만들어준 마도판 초재생능력
의외로 올 무제한 특수룰에서 마도가 선전하지 못했고, 우라라 같이 덱에서 패에 넣는 카드 견제용도 있긴 한데
글쎄요. 욕탐이나 욕졸같은 카드를 내놨는데 초강력 드로우+몹 꺼내기 같은 카드를 과연 풀어줄까요?
거기에 이 카드는 서치도 됩니다. 속공 마법이라 세페르로 못 배끼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겠군요.
무엇보다 마도서판 트레이드 인인 루드라가 제한을 먹어서 상위호환인 이게 풀릴 일은...에라타는 더 요원해 보이고요.
마제스펙터 유니콘
자기 자신도 지정 가능한 살아 있는 강탈장
마룰 3때 참 많이도 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대상+파괴 내성이야 그렇다 치고, 바운스가 참 악랄했습니다.
"마제스펙터 유니콘을 제외한 "마제스펙터"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고 발동한다.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 1체를 대상으로 하고, 그 몬스터를 패로 되돌린다." 정도로 에라타해야 제한이건 뭐건 풀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패로 되돌리는 건 펜듈럼 재활용의 여지가 너무 크네요.
일단 꽤 최근 카드라 에라타하기 힘든 게 문제지만요.
매스 드라이버, 캐논 솔저 등등 사출류
사출계를 매우 매우 싫어하는 코나미의 성격상
그냥 풀릴 일은 없을 듯 합니다.
기껏해야 닼다봄처럼 정직하게 딱 1번만 가능하게 바뀌겠죠. 그것도 카드명 제한까지 걸어서.
멘탈마스터
카드가 다르다는 겁니다 라는 전설의 Q&A의 주인공
두뇌개발 연구소를 대신 금지로 보내도, 턴 제한이 없어서
당연히 그냥은 못 풉니다.
턴 제한을 둬도 과묵한 싸이코 프리스트와의 연계로 1마리가 아닌 2마리를 특소할 수 있고,
아마 싸이킥족 제외로 두어도 엔드 페이즈시에 PSY프레임기어를 서치 가능한 람다가 나와서,
정보를 확인할 수 없도록 뒷면으로 제외한다는 에라타가 있겠네요. 이건 람다의 재정 문제가 되려나요?
혹시 뒷면으로 제외해도 람다의 효과가 써지는지 잘 아시는 분 있나요?
아니면 그냥 평범하게 덱으로 되돌린다는 방법도 있습니다. 근데 이거, 이러면 존재가치가 있나요? 굳이 따지면 필드에 이미 나와 있는 PSY프레임 드라이버 재활용 말고 있나?
번개
충격적이게도 TCG는 제한인 카드. 아니 거긴 블랙홀도 제한인데 이게 왜 현역이야.
블랙홀이 무제한으로 갈 정도로 파괴 내성 짱짱한 카드들이 많이 생겼고,
이미 마룰 1 시절 스타라이트 로드 같은 카드가 나와서 전체파괴가 예전만 못 한 상황이라
아무 변화도 없이 풀릴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카드입니다.
어차피 자기 필드 빈 상태에선 블랙홀 지르나 번개 지르나 마찬가지기도 하고...
근데 블랙홀을 무제로 해 놓고 굳이 얘를 풀 이유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빅토리 드래곤
대회 우승상품 카드 효과의 원조격 카드
얜 금지로 있는 게 공식듀얼 불가랑 같은 거라 금카 지박령입니다. 패스.
사이버 포드, 파이버 포드
사이버는 일단 파괴입니다. 하위호환으로 카오스 포드가 있죠.
리버스가 아무리 쥐약인 환경이라지만 핵심은 파괴보다는 5장 넘기고 4렙이하 몹 제외 나머지는 패에 넣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렙덱이나 섬도에서 이거 터지면? 거의 5드로죠.
하위호환인 메타모르 포트가 제한, 카오스 포드가 무제한이라 에라타하기도 참 애매하고, 그냥 박혀 있을 것 같네요.
파이버 포드는 다 넣고 셔플+패 5장됨입니다.
솔직히 이딴 효과가 겨우 몹 1장으로 된다는 게 이해되질 않습니다.
에라타 맞은 종언, 상대만 적용이지만 좀 비슷한 십이수 와일드보우 같은 조건이 빡센 하위호환이 있어서
이 카드는 절대 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제 대회 엑스트라 룰 문제도 있고, 듀얼 중 1회발동+다른 카드 사용 불가 걸어도 효과가 사기라 딱히 못 쓸 카드도 아니고
적용범위를 줄이는 너프를 할 거면 없는 게 낫죠.
생환의 패
묘지에서 특소하기만 하면 드로우
1번만 발동 가능 달아도 우리가 자주 쓰는 벌브 효과만 써도 패 소모가 0입니다. 필드 아드는 덤.
풀 이유가 없겠죠.
서몬 소서리스
10월 금제로 새롭게 감방신세가 된 링크 적폐 3대장 중 하나
아마 이 친구는 어서 브레인즈 종영하고 파이어월도 같이 금지 쳐먹기를 바라고 있을 겁니다.
상대 필드에 링크 소재를 던져주는 효과는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를 던져서 락으로 바꿔버리고,
거기에 링크 소재를 덱에서 조달까지 해 주는 아주 쓰레기같은 효과를 가진 카드죠.
너무 최신 카드라 에라타 먹을 이유도 없을 겁니다.
성급한 매장
턴 제약을 둬도 안개 골짜기의 팔콘 같은 카드로 재탕하는 사실엔 변함이 없고,
장착 마법이라 서치 수단은 흘러넘치며,
매장이 벗어나도 소생한 몬스터는 파괴되지 않는 죽자소 상위호환.
카드군 제약과 기타등등이 걸린 재융합, 가가가 리벤지 같은 수많은 하위호환이 있고,
필드에서 벗어났을 때 파괴로 바꿔버리면 같은 이름 카드 3장이 필요하지만 어쨌든 비슷한 효과인 계승의 상징 하위호환이 되어 버립니다.
브레인 컨트롤의 사례처럼 하위호환이 되더라도 에라타하기엔 암즈 홀, 파워 툴 같은 서치가 걸리네요. 죽자소가 서치된다고 생각하면...이게 하위호환 맞는가 싶기도.
그냥 금지에서 푹 썩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 봉인, 야타 까마귀
드로우 페이즈를 스킵해버리는 두 친구
사실상 압수 강파랑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아드를 뺏는 카드라 한데스 혐오자 코나미가 풀어줄 것 같지 않네요.
십이수 드란시아, 불혼, 십이수의 회국
4축 최후의 적폐카드군 십이수의 금지 카드들
회국은 천기를 터친다던가, 심지어 자기 자신을 터쳐서 온갖 개짓거리에 쓰이고
드란시아와 불혼은 십이수 종특인 엑시즈 체인지를 마음껏 이용해 턴 제한 따위 무시하고 마음껏 효과를 써재꼈죠.
나온 지 그닥 오래되지도 않아 에라타할 의지도 이유도 없겠지만, 드란시아와 불혼은 아예 특수 소환 자체를 1턴에 1번만 가능하게 하고,
회국은...당최 어떻게 고쳐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멘탈마스터처럼 회국 이외의 카드를 파괴한다? 별 다를 게 없고.
이 턴에 융싱엑링크 소재로 못 쓰게 한다? 존재 가치가 없죠.
얌전히 금지로 짜져 있는 게 나아 보입니다.
악몽의 신기루
한때 GX애니에서 신기루-비상식량 콤보로 아드를 책임지던 카드
온갖 제약이 다 걸린 하위호환 생단패가 버티고 있는 환경에서
굳이 이 카드를 풀어야 할까요?
남정룡 제외 3정룡들
우선 마루타로 10금제에서 템피스트가 풀렸죠.
이후 간드라원턴에 착실하게 쓰이고 있지만요.
일단 코나미는 수호룡 팔이를 위해 템피스트보단 간드라를 보내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나머지 정룡들을 보면, 다른 건 몰라도 폭정룡과 암정룡은 각각 어석매와 죽자소 유사판을 가지고 있어서 풀려도 뭐가 걸리거나, 늦게 풀릴 것 같고
전개에 도움되기보단 견제에 도움되는 블래스터가 3마리중 먼저 풀릴 것 같습니다. 마침 화염 속성 테마인 샐러맨그레이트도 팔아치워야죠.
굳이 에라타를 먹인다면 코스트에 붙은 드래곤족을 빼버려야 또 지들끼리 안 놀고 충실하게 개별 속성 서포트만 할 것 같습니다.
왕궁의 탄압
특수 소환 무효+특수 소환 포함한 카드 무효가 단돈 800라이프 포인트!
하위호환으로 베너티 스페이스가 있습니다. 칙명처럼 강제 지불로 하는 걸로도 모자라고, 특정 상황에서 터지면 베너티보다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풀리지 않을 카드 확정.
욕망의 항아리
얘 하위호환은 썩어 넘칩니다. 말이 필요없는 금지카드 지박령.
유언장
묘지로만 보내지면 공 1500이하를 특소 가능한 카드
비슷한 효과로 금지 좀 가라고 난리인 파월이 있습니다. 그나마도 얜 패 특소인데, 유언장은 덱 특소네요.
소환한 카드에 효과 무효나 동명 카드 효과 발동 불가를 걸어도 일소권을 먹지 않는다는 점에서 레스큐 캣과 차별점을 둘 수 있고, 아예 동시에 쓰는 방법도 있죠.
마지막 양심으로 파월과는 달리 턴 제약이 붙어 있습니다. 그걸 생각하면 레스큐 캣 처럼 동명 카드 효과 발동 불가+특소한 카드 효과 무효 달고 제한 정도로는 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 차원 융합
제외된 카드를 가능한 한 마구잡이로 부르는 카드
하위호환으로 딱 한 장만 부르는 DDR이나 종족 제한이 잡힌 기적의 광림 등이 있습니다.
에라타된다면 소울 차지처럼 마리당 1000라이프 상실, 배틀 페이즈 불가 정도는 달고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저 정도면 되겠다 하고 내려나요?
제육감
이거 나오는 순간 유희왕은 대 주사위 시대를 맞을 겁니다.
그 날이 동시에 유희왕 파멸의 날이기도 하겠죠.
그나마 방법이라면 홀수짝수 맞추기로 바꿔서 못 맞추면 뒤면제외, 맞추면 드로우...인데
이거 컵 오브 에이스로도 할 수 있는 짓이라 굳이 이렇게까지 바꿀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진룡검황 마스터P(피스)
얻을 수 있는 최대 내성은 진룡기황 다스메타트론보다 적지만 문제는 다른 효과. 이런 떡내성몹이 필드의 카드까지 프리 체인으로 치워버립니다. 차라리 2번째 효과가 유언계인 진룡기황이 더 양심적으로 보이네요.
전투 내성을 부여해 줄 드래고닉 D도 같이 금지지만 공 2950이면 딱히 약하진 않고
바렐소드나 라이트닝을 준비하려고 해도 프리 체인 파괴로 상대의 미래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최강 듀얼리스트의 힘으로 패트랩들을 선턴패에 창조하지 않는 이상 이런 거 못 막습니다.
파괴 효과를 프리 체인에서 자기 턴에 1회만으로 바꾸는 것이 존재 가치를 살리는 선에서 최선의 너프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도 최근 카드군이라 에라타까지 하며 다시 낼 이유도 없지만요.
처형인-마큐라
묘지로 보내지면 Z-one씨처럼 패에서 함정을 난사할 수 있는 카드.
턴에 1회로 너프먹고 나온 왕가의 신전이 있어서, 종말의 기사 등으로 손쉽게 묻어버리는 이 친구는 그냥은 무리고
"듀얼 중 1번, 묘지에 존재하는 이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고 발동한다. 자신은 이 턴에 1번만, 패에서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진 턴에는 발동할 수 없다."
정도로 난도질해야 풀어줄까 말까 고민할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도 너무 손쉽게 묘지로 보낼 수 있는 카드라 그냥 금카 지박령으로 둘 가능성이 더 높네요.
천사의 자비
아드 소모 0, 심지어 버린다.
하위 호환으로 패 좌절이 있습니다.
아드량을 줄이는 건 존재가치가 없으니
"천사의 자비"는 1턴에 1번만 발동할 수 있고,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는 턴, 자신은 이 카드의 효과 발동을 위해 묘지로 보낸 카드와 동명의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고, 동명의 몬스터를 통상/반전/특수 소환할 수 없다.
패에서 카드 2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한다. 자신은 덱에서 카드를 3장 드로우한다.
...이 정도? 사실 이래도 범용 덱 압축용으로 많이 쓸 것 같아서, 풀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만...
태엽 헌터
코나미가 싫어하는 한데스 카드
이런 카드는 풀 일이 없습니다.
태풍
옛날이면 해깃이 더 사기지만, 펜듈럼 존이 있는 지금은 옛말이죠.
굳이 따지면 펜듈럼 카드를 컨트롤하고 있지 않을 때 발동 가능 같은 걸 둘 듯 합니다.
근데 스트럭쳐 같은 데서 너무 풀어재껴서, 일일히 에라타하기도 싫을 거고
그냥 해깃이나 쓰세요 하면서 둘 것 같은 느낌이.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4축 적폐의 정점. 그 옛날 프노인 콤보의 주축.
굳이 프노인이 아니어도 이 카드는 다른 좋은 5랭크 카드를 4축에서 쓸 수 있게 합니다.
카드군 제한을 걸어도, 자체 효과로 특수 소환이 가능한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밖에 없고
카드군 제한과 함께 랭크업 대신 이 카드 위에 다른 테라나이트 엑시즈 몬스터를 겹쳐 엑시즈 소환하는 효과로 바꾼다던가 하기에도 이미 똑같은 효과의 테라나이트 바트라이무스가 버티고 있네요.
안타깝지만 이 카드도 에라타되어 풀릴 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
페니키시안 클러스터 아마릴리스
식물링크 끝내기 담당.
에라타해서 살린다면 소생과 번 대미지에 카드명+턴 제약을 두는 수 밖에 없습니다.
피시보그 거너
턴 제약이 없는 무제한 소생 튜너
패만 잔뜩 있다면 혼자서 엑링도 지을 기세의 카드.
하위호환인 런처가 있어서 에라타 가능성도 없습니다. 포기하면 편해.
허리케인
국소적 허리케인이 이 카드의 에라타 가능성마저 날려버렸습니다.
얘도 영원한 금카 지박령 확정입니다.
피의 대상(희생의 제물)
마지막 금지 카드입니다. 500만 째면 패에서 일소 가능, 횟수 무제한의 카드.
턴 제약을 두기에는 이미 비슷한 카드인 젬나이트 세라피가 있어서 이 카드의 에라타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역시 에라타보다는 이렇게 새 카드를 내 버리는 게 코나미에게도 우리에게도 속이 편합니다.
이렇게 총 65장의 금지 카드를 봤는데
참 별의별 이유로 금지된 카드가 많네요.
혼자서 다 해먹는 카드부터, 콤보 파츠로 너무나 유능해서 금지가 된 카드,
처음엔 그저 그랬는데 재발굴되어 악용되다 가버린 카드,
룰 때문에 대신 금지로 간 카드까지.
1월 금제에서는 누가 여기서 탈출할지, 누가 새 감옥 신입이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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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TD
지금 생각해보니 누토스처럼 제대로 융합해야만 소환 가능이 붙어도, 누토스는 패고 노덴은 묘지라 서로서로 차별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굳이 누토스가 있다고 노덴이 영원이 금지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18.11.19 1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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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유언장은 '룰 문제' 때문에 영원한 금지일겁니다. | 18.11.19 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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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 룰러에 턴 제한을 넣으면 된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상대가 무슨 덱인지 파악한 다음, 키 카드의 종류를 틀어막아 버리면 상대가 할 게 없더라고요. 하필 또 잘 먹고 잘 사는 마술사들 중 4천룡 마술사가 렙 4라 띄우기 어렵지도 않아 보입니다. 하위호환인 금지령과는 달라서 이미 필드에 있는 카드도 발동 못 하는 것도 치명적이고... 굳이 그대로 둘 거면 너무 광범위한 지금의 대상을 일일히 쪼개서 지속 마법, 지속 함정, 펜듈럼...등등 범용성을 줄여서 낸다던가 발동 불가 대신 효과 무효로 바꿔서 허점을 만든다던가.... | 18.11.19 12:49 | |
(IP보기클릭)220.81.***.***
룰 문제는 꺼라에도 없고, 잘 모르겠네요. | 18.11.19 1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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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드래고닉 D의 타점 효과와 전투 내성도 충분히 영향력 있는 효과입니다. 옆에 붙은 미치광이 서치가 너무 사기라 덜해보일 뿐. 고우후우는 저도 "만약 코나미가 에라타해서 낸다면 이 정도가 아닐까~"해서 쓴 건데 확실히 링크 외에도 쓸모가 많은 친구인 건 사실이네요. 그냥 안 풀 듯. | 18.11.19 1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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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엑덱몹이 많이 없어서 그런 생각은 안 했었네요. 일단 노덴은 소재가 문제가 아니라 컵라면으로 나오는 게 문제니 패스. 프톨레 소재에 "테라나이트" 한정을 건다고 해서 프노인이 죽는 건 아니라서, 아예 "이 카드의 효과 외의 방법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 같은 제약까지 필요해 보이고, 체인의 경우 베아트리체처럼 리추어만 소재로 가능하게 하던가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고대 요정은...소재를 뭘로 잡아도 그 소재 튜너만 용병으로 부리는 미래가 보이는군요. 메인 카드군의 경우는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 18.11.19 1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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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지배자는 뭘 소재로 잡아도 그거대로 문제라 포기했습니다. 예를 들어 빛 속성 천사족이면 샙스스가 있겠죠. | 18.11.19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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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런 전통이?(코나미가 공식적으로 답변한 적 없음) | 18.11.19 1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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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라인업의 연장선상으로 간다면 2019는 넵튠or고용드...? 코나미 맘이지만용 | 18.11.19 14: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