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원래 룰에 대한 관심은 있어서 여러 특수 재정이나 아니면 단편적인 지식은 많았는데 그걸 활용을 전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에어맨이 체인 2 이상에서 나오거나 고블린드버그 효과로 나오면 타이밍을 놓쳐서 효과를 쓸 수 없다거나 배너티에 체인해서 다른 걸 깨면 아직 배너티 효과가 적용된 상태가 아니므로 특소 무효는 된다거나...(자괴 효과는 체인 블록을 만들기 때문에) 등을 알고는 있었죠.
하지만 이런저런 잡다한 지식은 많았지만 그걸 이해는 못하고 기계적으로 외우고 있었는데 쓰다보니까 룰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PSY프레임을 쓰기 시작한 초기에는 유프로 하다 핸드 효과 발동시키기 싫어서 베타를 끝까지 아끼다가 썼는데 왜 핸드 효과 발동이 안 돼?(핸드는 때에 발동하는 임의 효과라 타이밍을 놓칠 수 있는데 베타는 배틀 종료 효과 때문에 타이밍을 놓침.) 유프로 처리를 보면서 이게 왜 이렇지? 저건 왜 저런 처리를 하지? 이걸 찾으면서 게임하다 보니 어느새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주변에서 룰 질문이 저한테 들어오는 정도네요. 심지어 심판 보는 분이 저한테 물어보는 경우도 왕왕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외웠던 걸 생각하면(물론 지금도 이해 못해서 그냥 외운 게 많지만) 현재는 그걸 왜 이해 못했는지 의아할 정도네요. 그러니까 모두 PSY프레임을 써봅시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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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오버로드에 목 매고... | 17.11.20 1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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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있는 범위를 알아야하니... | 17.11.20 10: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