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을 제대로한지 어느덧 5년 중간에 2년 쉬었으니 실질적으로 3년간 조금씩 덱을 늘려가면서 듀얼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덧 신마룰이 오면서 덱의 사양 변경등을 겪으며 완성된 덱은 4개가 되었습니다.(리얼 오프 덱으로 전 일판 카드입니다)
1. 퍼니멀
마룰3 정확히는 넥스트 챌린져스 발매때 부터 굴려온 저의 애증이 담긴 퍼니멀 덱입니다.
처음에는 시저 베어와 시저 울프 밖에 없었으며....어떻게든 굴려보겠다고 늪지의 마신왕, 데스가이드로 시저 가져오는등 여러가지로 굴려볼려고 애쓴 덱입니다. 그리고 타이거 발매와 크로스오버소울 발매로 에지임프 체인과 데스완구 퓨전 시프의 합류로.. 어느 정도 덱보완이 되다가... 나중에 퍼니멀윙과 사벨 타이거가 나오게 되죠..이때 까지만 해도 사벨이 2장만 덱에 들어갔고 매드키메라가 1장 들어가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어지다가 발매된 퓨전 엔포서즈... 개인적으로 최종 승리자가된 퍼니멀의 3종의 카드 크라켄 펭귄 옥토로 덱의 성능이 크게 상승... 거기에다가 쐐기를 밖은 데스완구 패치워크등.... 이 덱이 이렇게까지 성장했구나라고 보면 참 그때가 그리워 지는 강함입니다. 그리고 온 신마룰과 링크몬스터 엑스트라존 등등... 사벨 타이거 덕에 연속 융합 덱중에는 유일하게 살아남은게 이 덱 아닌가라고 생각 합니다.
이 덱으로 현재 대회등도 나가고 있어서 유일하게 사이드 덱이 있습니다.
2. 성잔(성배)
10기 첫팩인 코드 오브 듀얼리스트에서 나온 첫번째 링크 테마 덱. 개인적으로 링크와 신마룰 시스템자체는 호감이였기 때문에 꼭짜보고 싶었던 덱이였습니다. 발매된 날에 당장 짰던 덱이죠... 아쉽게도 범용 카드들이 적었던 저는 다른 대행천사,브릴퓨젼 등등의 파츠가 없어서 2017스타터덱+성잔으로 덱을 만들어서 플레이 했습니다. 사실 유희왕을 플레이하면서 선턴 빌드덱을 만든게 이번 성잔이 처음이였습니다. 그래서 전개 루트를 생각하는등...잠시나마 만족민의 행세를 하게된 덱이 이 성잔이죠. 그러면서 결국 바운스안쓴 파이어월2체의 엑스트라 링크 루트를 완성했습니다.(이때 링크 초기이기도했고 딱히 동영상이나 공략등을 볼생각을 안해서 혼자서 벽듀하면서 루트를 완성했습니다)
그러다가 선턴 빌드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덱을 꽤 여러번 개조했습니다. 밑에 보이시는 사이드덱의 카드들이 덱 변경과 함께 빠지게된 카드들의 잔재입니다. 이 덱의 엑스트라 링크 루트의 제일 중요한 분기가 닝기르수3드로이후 파이어월의 패특소를 이용하는게 필수였는데 상대 메타 한다고 넣어둔 코즈믹이나 함정등등이 잡히면서 전개를 방해하는 꽤 당연한 딜레마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온 결론이 '상대 메타하는 몬스터들로 바꾸면 필요할때 메타하고 파월의 패특소로 링크소재로 바꾸면 되는것 아냐?' 였습니다. 그래서 함정등을 패트랩이나 초전자터틀등으로 변경하는 시행착오나...이브의 소환 조건이 가끔 전개에 방해되!라서 이브1장을 프록시로 변경하거나...파월2체면 블랙홀 한방에끝나! 메타가 부족해...라고 생각해서 넣은 트라이게이트나...
벌브 넣을빠에 어짜피 싱크로도 안하는데 토큰2체꺼내는 댄디가 더이득이지않나? 라거나 엑스트라 링크 진행시 엑덱몹이나 메인덱 몬스터의 소비가 너무 심한덱이여서 빌드 뚤리면 더이상 몬스터가 남지 않게되는 한대만 덱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몬스터이면서 탐욕처럼 묘지의 몬스터를 회수하는 엑조디오스를 카드더미에서 찾아내는등...여러 시행 착오 끝에 완성된 어떤 의미로 순성잔덱의 결정판 같은 느낌입니다.
3. 천기
쓰는 덱이 원킬 퍼니멀에다가 집짓는 성잔 이 2가지여서 좀 천천히 진행하는 덱없나 하다가 스피릿 워리어즈의 발매 정보를 보게됬습니다.
3가지 데마중 여섯무사는 아예 노관심...마탄은 패에서 마법 함정 발동이라는 사기효과라서 꺼림찍해서 배제 거기서 남은게 이 천기 덱이였습니다. 지속마함과 제외를 이용하는 덱에다가 몬스터들도 아기자기해서 취향에 맞아서 짜게 됬습니다. 가지고 있는 덱들 중에서는 제일 최신판의 카드들이라서 아직 부족한 점은 많긴 하지만...어느 정도 가닥도 잡히고 천천히 메타하는 덱으로 완성 되었습니다.
마봉향, 비의 천기모양으로 상대 마함 원천 봉쇄는 여전히 먹히면 너무 재미있습니다.
4. 광천사
이 덱으로 말씀 드리자면 저의 유희왕 첫 오프덱인데 한번 포기했던덱 그래도 생각이나서 최근에 부족한 파츠와 신마룰에 맞추어 부활한
네오 뉴 광천사 덱입니다. 처음 마침 덱을 짤려고 할때 듀얼리스트 어드밴트에서 셉터 스케일 스로네의 3장 월프 발매로 어... 이거 굴려볼수있는 덱아닌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순수 광천사로 메인덱에는 광천사 밖에 안들어가있었습니다.... 지금 생각 하면 안굴러가죠.... 퍼니멀덱과 함께 굴리다가 옆동네의 텔라나이트에게 그 유명한 셉스스로 용병으로 불려다니다가 스로네가 제한 먹고 더이상 순수로는 굴릴수 없겠다라고 느끼며 덱이 조금씩 변경 됩니다. 그러다가 중반쯤와서 광천사에대한 열기도 식어가면서...(범용카드 부족해서 이 덱에 들어있던 카드를 퍼니멀에게 넘겨주면서...) 이 덱은 자연 해체됩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다가... 문득 눈에 띄인게 '축복의 교회 리추얼 처치' 묘지의 마법을 덱으로 돌리고 묘지의 천사족을 부활 시켜주는 효과가 이상하게 눈에 띄이고 신경이 쓰였습니다. 일단 가지고있었는데 그러다가 결국 스로네가 무제한으로 풀리게 되면서...광천사를 다시 짜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 아까 눈에 띄였던 리추얼 처치를 메인으로 굴리는 광천사 덱을 어떨까 하면서 덱을 실질적으로 처음부터 다시짜게 됩니다.
리추얼 처리의 효과를 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마법이 빠르게 묘지에 여러장 가야하기떄문에 나온 답이 부스팅이였습니다. 마침 광천사의 특징도 패 특소이니 둘이 잘어울리는 조합이였습니다. 다양한 마법 부스팅 파츠들을 찾아 다니면서 같은 필드 마법이자 예전에 광천사덱에도 애용했던 치킨 게임, 필드마법 서치 담당인 테라포밍이나 무대회전을 베이스로 잡고 천공의패 갑부 고블린 마도루드라 등등 을 조합 하면서 덱을 수정해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부수적인 드로 부스팅에 영 감이 안잡힌 상태에서 생각난 저의 메인 덱의 퍼니멀의 출장 파츠들이 생각 났습니다. 도그 베어 윙 토이팟 조합으로 드로 부스팅을 한 덱들이 있었다. 라는 옛 정보를 제가 이번엔 직접 활용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마침 마법 카드여서 리추얼 처치의 트리거도 되는 토이팟에다가 퍼니멀들이 천사족이여서 광신화에 적용되는 점... 운 좋게 토이팟의 패특소 효과가 발동되면 패의 광천사를 꺼내는 콤보성...마침 4x3 엑시즈중에 제외몹의 회수 효과가 있어서 토이팟 베어윙 콤보를 실질적으로 무한번 사용가능한다는 점 등등 개인적으로는 괜찮게 완성됬다고 생각 합니다.
이상 제가 가진 덱들을 스스로 고찰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의 이 덱들로 이후에도 활용해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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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진심도르베의 컨셉덱이라서 네타 요소는 뿍스 1장입니다. | 17.09.18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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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제나 스샷은 그림판을 이용합니다. | 17.09.18 19: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