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으음 감독님이 바뀐다라...

[쿠에르나바카]

너무 연세가 많으셨던가...호소다 감독님이 올해로 쉰 여섯이신가 그렇거든요;;

물론 후임이신 분께 인수인계는 잘 하셨을거라고는 보는데 '감수' 역할을 하는 분이 따로 붙다니;;; 

아뇨 좀 달리 생각해보면 이분이 능력이 잘 되신다면 감독, 폭주하기 쉬운 요시다 신씨 사이에서 조율을 잘 해주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사쿠한테 성인 남성들만 달라붙고 있는 지금의 이 비극적인 상황을 해결해주신다던가;;;

예전에 아니메디아 잡지 샀을 때 호소다 감독님 인터뷰 번역했었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거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내부 상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감독, 감수가 새로 붙는다고 해서 캐릭터 붕괴라던가 스토리가 틀어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런데 제가 예산을 집행하는 일을 좀 많이 하다보니까, 인력 바뀌는게 좀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순수하게 스폰서가 더 돈을 줬다면 매우 환영할 일이나

  감독이 바뀐게 한창 2017년 중반 지나는 지점이라 좀 쎄하다고 해야하나...

[Crisscross☆]

근데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니, 1쿨은 일단 반응보고 좋으면 그때 확실히 지원 늘리자고 마음먹은 것 같기도 해서, 순수히 스폰서에서 돈을 더 줬다고 봅니다.

새로운 감독님이 작화 연출에서는 경험 풍부하시고 실력도 있으신데 첫 감독이시라 감수로서 많은 작품 담당하시고 상당수 감독 작품이 괜찮은 평을 얻은 분을 붙여주셨더라구요.

[쿠에르나바카]

물론 에마누님이야 매우 마음에 듭니다. 나이대가 불명이라서 그렇지...
이 애니메이션 특성상 여캐들 비중이 후반부로 갈수록 줄어들거든요. 어떻게든 많이 나와서 듀얼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