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에스프릿 이야기입니다.
스피릿+의식 몬스터라는, 컨셉 상으로는 영혼을 의식으로 불러낸다는 점에서 이보다 충실할 수도 없지만 정작 실제 효과들은 완벽하게 충돌하는 신기한 녀석들이죠.
특히 몬스터는 스피릿이라 매 턴 종료시마다 패로 돌아오는데 정작 소환을 위한 의식 마법은 3장이 끝인지라 몇 번 소환을 하고 나면 완벽하게 애물단지가 되는 정말 종잡을 수 없는 녀석들입니다.
그러니 덱을 굴리기 위해서는 저 의식 마법을 어떻게든 회수할 방법이 필요한데, 저는 리추얼 처치를 선택했습니다. 사용하고 묘지로 간 만수의 신을 부활시키면서 묘지의 의식마법을 되돌리고, 그렇게 특소된 만수는 엑시즈로 잇든 의식 소재로 쓰든 하는 형태입니다.
일단 리추얼 처치에 대욕의 항아리까지 있어서 무한동력이 가능해 초장기전까지 간다면 지지는 않는데, 애초에 그 전에 찢길 거라는게 심각한 문제네요.
같이 나온 하급들도 하나같이 애매한 효과들뿐이고, 도대체 코나미는 이 덱을 어떻게 쓰라고 만들어 놓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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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듯이 자꾸 미묘하게 내주고 그후로 지원 없음. 여러번 이러니까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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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에는 태생부터 덱이 아닌 녀석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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