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 [강귀 더 그레이트 오우거]의 모티프는 안드레 더 자이언트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안드레 더 자이언트는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한 프로레슬러 중 한 명으로 당대 최고의 빅맨이자 최고의 레슬러로 꼽히던 선수였죠.
일단 [강귀 더 그레이트 오우거]에서 '더'가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오우거는 대체로 거인의 이미지를 가진 괴물로 많이들 이야기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레이트 오우거... 즉, 위대한 거인. 이 수식어구가 그 시대를 빛내던 거구 레슬러였던 안드레 더 자이언트를 뜻하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인이라면 자이언트와도 뜻이 상통하고요.
앞서 말했다시피 일본에서 엄청나게 이름을 날리는 선수였고, 강귀가 현재 유희왕에서 사실상 최초로 등장한 프로레슬러 이미지의 카드군이니... 시대를 주름잡던 레슬러인 안드레 더 자이언트를 오마주한 카드는 반드시 넣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저는 프로레슬링에 관해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아는 게 전부긴 하지만... 이쪽은 왠지 모를 확신감이 들기도 하는 기분이거나 합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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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멋이 있는 카드군이죠 ㅋㅎ | 17.03.21 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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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성이 얼마나 좋은지도 링크 마커에 영향이 있겠지요. 일단 그레이트 오우거는 강귀만 소재로 삼아야 하니.. ㅇㅅㅇ | 17.03.21 07: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