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야는 자크의 베이스이면서 동시에 엔터메 듀얼리스트 사카키 유우쇼의 엔터메 듀얼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유우쇼가 사라지면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진 걸 친구들 덕분에 간신히 끌어올린 상태
그래서 불리해지면 멘탈이 빨리 무너지게 됩니다
이 때, 즉, 멘탈이 무너질 때, 자크로서의 속성이 나오는 겁니다
자크는 '과격한 듀얼'로 '승리'하여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즐겼습니다
즉, 자크에게 있어서 '즐거움'이란 '과격하게 이기는 것'과 같은 맥락인 거죠
게다가 자크는 일종의 '즐거움 강박증' 같은 게 있습니다
처음 과격한 일을 저질렀을 때는 당황한 눈치였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미소를 지었습니다
즉, 자크는 외부의 반응에 크게 휘둘리는 타입입니다
그것을 생각해보면 자크가 '과격한 승리로 즐거움을 안겨주는 것'에 집착한다고 봐도 되겠죠
그래서 유리해지거나 역전할 때처럼 정신줄을 잘 잡을 때는 즐거운 유야의 모습이 나오지만
불리해지면 그 멘탈의 틈을 자크가 비집고 나오게 됩니다
근데 자크가 보는 건 '지고 있는 상황'
자크는 즐거우려면 '과격하게 이겨야 하는데' 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겨야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리면서 정색하게 되고, 이게 유야의 표정으로 연결됩니다
어떻게든 역전의 구도를 마련하게 되면 자크는 '과격하게 이길 수 있다!' 하는 마음이 생기지만, 동시에 베이스인 유야도 '이길 수 있다!'고 멘탈을 다잡게 됩니다
그러면 자크는 다시 그 틈새로 낑겨들어가서 간섭하지 못하게 되고, 유야는 거기서 다시 자신의 엔터메 듀얼을 시작합니다
정리하자면...
유야는 즐거움을 추구하지만 멘탈이 약한 자, 그 속에 있는 자크는 과격한 승리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자
유야가 유리할 땐 즐거움을 유지하지만 불리해지면 멘탈이 무너지고, 거기서 자크가 발현
자크는 즐거움을 줘야한다는 강박감에 이를 악 물고 승리할 방법을 궁리합니다
그래서 승리의 발판이 마련된 순간, 자크는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며 강박감에서 해방, 동시에 유야도 멘탈을 다잡게 되고 자크는 그 상태에서 멘탈 안으로 쏙
유야는 자연스럽게 원래 하던대로 엔터메 듀얼 피니시
오오 제작진의 빅픽쳐 오오
(IP보기클릭)211.36.***.***
은근히 설득력이 높군요. 이젠 펜듈럼 때문에 나온 신사적인 유야와 펜듈럼에 대한 떡밥의 해소면 될까요.. 자크는 결코 1화의 각성 유야같은 성격이 아닌 것같으니
(IP보기클릭)211.36.***.***
은근히 설득력이 높군요. 이젠 펜듈럼 때문에 나온 신사적인 유야와 펜듈럼에 대한 떡밥의 해소면 될까요.. 자크는 결코 1화의 각성 유야같은 성격이 아닌 것같으니
(IP보기클릭)1.238.***.***
분명 펜듈럼의 창조와 와레유야는 어떤 관계가 있을 겁니다. 펜듈럼이 만들어지고 그 직후부터 와레유야가 자연스럽게 펜듈소환을 했으니...그치만 지금 펜듈럼 몬스터를 쓴다는 것에 놀랄 뿐 펜듈럼에 대한 떡밥을 이야길 안해주니 괜히 속이 타는군요ㅠ | 16.10.24 02: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