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틀렸다 / 박홍규 / 푸른들녘
304쪽 / 13,000원
박홍규의 호모 크리티쿠스 시리즈 첫번째 책. 저자는 니체의 초인사상에 비윤리적인 논리들이 스며 있다고 말한다. 초인사상은 단순히 ‘주체적 인간’을 옹호하는 사상이 아니라, 지배자와 권위주의자를 위해 만들어진 사상이다. 초인사상의 기저에는 인종주의, 반민주주의, 여성혐오, 귀족주의 등 모든 차별을 정당화하는 사상이 담겨 있다.
그렇다. 니체의 슈퍼맨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온정적인 슈퍼맨이 아니라, 종국에 모든 차별과 폭력을 정당화하는 ‘사이코패스 슈퍼맨’이다. 니체의 삶과 사상, 니체에게 영향을 준 사상적 선배들(쇼펜하우어, 바그너, 칸트, 피히테), 니체를 둘러싸고 있었던 당대 독일사회에 대해 낱낱이 파고든다. 저자는 니체의 저작을 일일이 분석하며 니체 사상에 녹아 있는 반민주주의적 요소들을 발견한다.
그렇다. 니체의 슈퍼맨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온정적인 슈퍼맨이 아니라, 종국에 모든 차별과 폭력을 정당화하는 ‘사이코패스 슈퍼맨’이다. 니체의 삶과 사상, 니체에게 영향을 준 사상적 선배들(쇼펜하우어, 바그너, 칸트, 피히테), 니체를 둘러싸고 있었던 당대 독일사회에 대해 낱낱이 파고든다. 저자는 니체의 저작을 일일이 분석하며 니체 사상에 녹아 있는 반민주주의적 요소들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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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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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를 팰 때가 아닌 듯... 현대사회를 왜곡시킨, 패야 할 놈은 따로 있다고 봄. 그리고 그 영향을 짙게 받은 지금의 얼치기들은 당연히 니체가 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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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잘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껄. 나만해도 니체 전집에서 읽은 게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랑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정도인데... 아예 비전공자나 일반인들은 한 권도 안 읽어 본 사람이 훨씬 많을 거고 이름만 아는 사람들이 태반일텐데 버리고 자시고 할 게 있나. 그리고 전공자나 관련학을 공부한 사람들의 경우에 니체를 버리면 근대 철학의 꽤 많은 부분을 다 내다버려야 한다는 이야긴데 그게 말이 되나, 쇼펜하우어나 니체같은 경우 확실히 왜곡된 사고관을 가진 부분이 존재하긴 하는데 그 부분을 부정하기 위해서 니체 전체를 버린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소리. 니체를 비판하는 선이라면 모를까 걔가 무슨 역사의 죄인급으로 뭔가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지닌 직관과 사상체계 자체가 쓰레기인 것도 아닌데다 유의미한 배울거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걸 전부 들어내라고 하면 근대철학과 그 뒤 현대철학으로 이어지는 학맥은 숟가락 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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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공리주의를 쓸데없는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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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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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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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를 반박하는 인간 역시 너무나 니체적인 인간이니까 | 17.09.24 1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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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인가 드립인가... | 17.09.24 11: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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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를 팰 때가 아닌 듯... 현대사회를 왜곡시킨, 패야 할 놈은 따로 있다고 봄. 그리고 그 영향을 짙게 받은 지금의 얼치기들은 당연히 니체가 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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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재규어
나무위키 꺼요 | 17.09.24 1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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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 | 17.09.24 1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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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여성혐오적이었던건 맞음. 쇼펜하우어도 그랬잖어. 그 시대를 생각해보면 그때는 오히려 그런 생각이 보편적이었기도 하고. 그게 잘한건 아니다만 그렇다고 니체가 그거 하나로 폄하되기에는 너무 업적이 크다. 이러나 저러나 천재는 천재여. | 17.09.24 1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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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구성원 때문에 가부장적 환경을 열망한 탓이 컷죠. | 17.09.24 23: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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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잘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껄. 나만해도 니체 전집에서 읽은 게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랑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정도인데... 아예 비전공자나 일반인들은 한 권도 안 읽어 본 사람이 훨씬 많을 거고 이름만 아는 사람들이 태반일텐데 버리고 자시고 할 게 있나. 그리고 전공자나 관련학을 공부한 사람들의 경우에 니체를 버리면 근대 철학의 꽤 많은 부분을 다 내다버려야 한다는 이야긴데 그게 말이 되나, 쇼펜하우어나 니체같은 경우 확실히 왜곡된 사고관을 가진 부분이 존재하긴 하는데 그 부분을 부정하기 위해서 니체 전체를 버린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소리. 니체를 비판하는 선이라면 모를까 걔가 무슨 역사의 죄인급으로 뭔가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지닌 직관과 사상체계 자체가 쓰레기인 것도 아닌데다 유의미한 배울거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걸 전부 들어내라고 하면 근대철학과 그 뒤 현대철학으로 이어지는 학맥은 숟가락 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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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강등하트!
니체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공리주의를 쓸데없는 것으로 봅니다. | 17.09.24 11: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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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로써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일텐데 근데 그게 책으로 나올정도로 비판사유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 | 17.09.24 11: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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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와서 예수님 부처님 말씀 지들 멋대로 써먹는 ㅁㅁ땡중들이 욕먹어도 싼 놈들이듯이 사상 자체보다 그 사상을 지댈 멋대로 해석해서 궤변을 정당화하는 얼치기 학자들을 비판하는 거겠죠. | 17.09.24 1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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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 그렇군요 | 17.09.24 13: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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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도 18 19세기땐 서구열강의 식민지 침략의 훌륭한 도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프리드리히 니체의 여동생인 엘리자베스 니체가 극렬 나치빠라 지맘대로 갖다붙인거임. | 17.09.24 1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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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로 요리를 하느냐 사람을 죽이냐의 차이인거임? | 17.09.24 1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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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17.09.24 1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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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교수님께서 그 초인 사상을 히틀러 놈이 악용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 17.09.24 12: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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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마스가 지적한 것이 바로 이런것이었죠. | 17.09.24 23: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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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부버《마르틴 부버》 2012아리스토텔레스《디오게네스와 아리스토텔레스》 2011소크라테스《소크라테스 두 번 죽이기》 2005토마스 모어《유토피아》 Utopia (1516)루이스 멈퍼드《메트로폴리탄 게릴라》 2010《인간의 전환》The Transformations of Man (1956)《예술과 기술》Art and Technics (1952)《유토피아 이야기》The Story of Utopias (1922)이반 일리히《이반 일리히》 2011《절제의 사회》Tools for Conviviality. 1973《학교없는 사회》Deschooling society(1971)《그림자 노동》Shadow work (1981)《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Energy and eguity (1974)《병원이 병을 만든다》Limits to medicine, medical nemesis : the exproritian of health(1975)존 스튜어트 밀《자유론》On Liberty, 1859클림트 《구스타프 클림트: 정적의 조화》 2009사르트르《카페의 아나키스트 사르트르》 2008니체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2008헨리 데이비드 소로《나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 2008에드워드 사이드《박홍규의 에드워드 사이드 읽기》 2003《음악은 사회적이다》1991 Musical Elaborations《오리엔탈리즘》1978 Orientalism《문화와 제국주의》1993 Culture and Imperialism세르반테스 《돈키호테처럼 미쳐》 2007간디《간디 자서전》 2007비코 《처음으로 돌아가라》 2005셰익스피어《셰익스피어는 제국주의자다》 2005토머스 페인《상식 인권》Common Sense(1776)몽테뉴 《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 2004에리히 케스트너 《삶을 사랑하고 죽음을 생각하라》 2004에리히 프롬 《우리는 사랑하는가》 2004조지 오웰 《조지 오웰》 2003카프카《카프카 권력과 싸우다》 2003알베르 카뮈《카뮈를 위한 변명》 2003베토벤《베토벤 평전》 2003루쉰 《자유인 루쉰》 2002고야《야만의 시대를 그린 화가 고야》 2002프란시스코 페레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마라》 2002오노레 도미에 《오노레 도미에》 2000고흐 《빈센트가 사랑한 밀레》 2005고흐 《내친구 빈센트》 1999《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 빈센트 반 고흐윌리엄 모리스《윌리엄 모리스 평전》 1998《에코토피아 뉴스》News from Nowhere (1890)미셸 푸코《감시와 처벌》(Surveiller et punir, 1975)저서편집《서른 이후 문득 인생이 무겁게 느껴질 때》 2011《세상을 바꾼 자본》 2011《무엇이 정의인가》(공저) 2011《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도 나도 바뀔 수 있어. 2》(공저) 2010《대한민국 신 권리장전》 2010《예술, 법을 만나다》 2010《인간시대 르네상스》 2009《인디언 아나키 민주주의》 2009《그리스 귀신 죽이기》 2009《9인 구색 청소년에게 말걸기》(공저) 2008《누가 아렌트와 토크빌을 읽었다 하는가》 2008《작은 나라에서 잘 사는길》 2008《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2008《대한민국을 눈물로 씁니다》 2007《예술 정치를 만나다》 2007《교양의 즐거움》 2005《젊은날의 깨달음》(공저) 2005《의적 정의를 훔치다》 2005《아나키즘 이야기》 2004《총칼을 거두고 평화를 그려라》(반전과 평화의 미술) 2003《노동단체법》 2002《비바 오페라》 2002《그들이 헌법을 죽였다》 2001《근로기준법론》 2001《시민이 재판을》 2000《생활법률》 2000《법과 예술》 2000《지방자치 어떻게》 2000《사회정책 사회보장법》 1998《시대와 미술》 1997《법은 무죄인가》 1997《사법의 민주화》 1994《비교법:법을통한 세계여행》 1993《법사회학 서설》 1993《노동법》 1992《한국과 ILO》 1991《UN》 1991역서편집《사상의 자유의 역사》A History of Freedom of Thought(1913) 존 베리《피카소의 성공과 실패》 | 17.09.24 12: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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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성공과 실패》The Success and Failure of Picasso(1965) 존 버거《위안부가 아니라 성노예이다》日本が知らない戦争責任ー日本軍「慰安婦」問題の真の解決へ向けて(2008) 도츠카 에츠로《사회생태주의란 무엇인가》Remaking Society: Pathways to a Green Future(1990) 머레이 북친《영국 노동운동의 역사》Modern Britain, 1885-1955(1960) 헨리 펠링《법과 사회》 와다나베 요조渡辺洋三 외《자본주의 법과 사회주의법》 W.E.버틀러 지음《인권론》 카렐 바삭 지음《세계의 최저노동기준》Les Normes Internationales Du Travail: Un Patrimoine Pour L'Avenir: Melanges En L'Honneur de Nicolas Valticos 니콜라스 발티코스 지음《오리엔탈리즘 예술과 역사》Orientalism: history, theory and the arts(1995) 존 맥켄지 | 17.09.24 1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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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쓴이 이력찾아보니 번역한 책, 쓴 저서, 역서만 봐도 이정도되더군요. 이많은 책을 쓰거나 번역했던사람이 진짜 니체에대한 이해가 1도없이 책을 써냈을까요? 전 아니라는 느낌이드네요 최소한 책 제목만읽고 글쓴이 지식평가하기에앞서 여기적힌 책 반의반이라도 읽고나서야 저 사람에대해 논하기에는 늦지않을거같아보임 | 17.09.24 12: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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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대충 누군가싶어 위키피디아에 검색해보니 현직 인문학교수네요 루리웹 리플러 vs 현역 인문학교수 추천수를보아하니 루리웹유저의 인문학적 승리인듯? | 17.09.24 13: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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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논할 필요가 없죠. 기계적인 해석이라면, 당연히 저는 상대가될 수 없으니까.. 근데, 이 분이 니체에 대해 많이 안다한들 그의 여동생 보다 잘 알 순 없겠죠. 니체의 여동생은 생전에 그의 글을 읽고, 잘못된 해석을 했을 했을 때, 직접 지적받고, 설명까지 들었죠. 그렇다고 그녀가 니체의 뜻을 올바로 이해했느냐하면 그건 아니죠. 오히려 이니라는 설명을 들었음에도 유태인에 관한걸 정반대로 악용했죠 결국 평가라는 것은 책을 많이 읽었다고해서, 또는 잘 아는 사이라고, 올바르게 내려지는 것이 아니죠. 결국 중요한건 이해와 공감이니까요. 근데, 그런 차원이 아닌, 전혀 엉뚱한..19세기 사람에게 21세기 민주주의로 태클 걸며, ㅂㅅ취급하는 글로 보이니 이렇게 써 줄 수 밖에요. | 17.09.24 14:09 | | |
(IP보기클릭)119.200.***.***
교수라고 다 개념찬 지식인만 있는것도 아니고 이상한 연구로 유명해지고 교수된 사람도 많아요 이쪽은 전문분야가 아니라 저 교수가 그런사람인지 아닌진 몰라도 | 17.09.24 14:15 | | |
(IP보기클릭)61.102.***.***
애당초 그래서, '잘 아는 듯'이라고 썼죠.. 잘 아는 듯 이것저것 이야기하지만, 핵심은 전혀 파악을 못했잖아요. 니체는 애당초 '민주주의가 옳다'고 떠든적이 없음. 애당초 '민주주의가 절대가치'라고 주장한 적이 없는데, '반민주주의'가 그를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 있나요? 이미 제목부터 오류죠. 그리고, 또 다른 제목에선, 쇼펜하우어와 바그너의 찬양이라 써 있는데, 이것 역시 착각하기 딱 좋죠. 처음의 열광과 달리 나중에 그는 이들과 이들의 음악이 종교적이며, 화려함에 치중하는 것을 논하며, '독'으로 표현했으니까요.. 처음 카나리나라이 님 글을 보고 벙졌죠.. 이 사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가..?하고; 일부러 진지한척 대답했지만, 진심은 그냥 어이가 없었을 뿐.. 애당초 수 많은 책을 읽었건, 번역했건, 썼건, 그게 이 책이 오류나 선입견으로 가득하다는 것과 무슨 상관일까요? 같은 논리로 유명 교수님이면, 일개 네티즌은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이 틀리다고 생각해야하며, 무조건 입다물어야하는 건가요? 또 다른 루리웹 회원님의 높은 식견 잘 들었습니다..ㅎ | 17.09.24 19: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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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그리고, 죄송합니다 작가님^^; | 17.09.24 19:31 | | |
(IP보기클릭)61.102.***.***
또는 작가 지인 분이신가요?.. 아니라면, 저 많은 책들과 이 책의 오류에 대한 지적이 대체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지.. 니체는 어려운데, 이토록 많은 관련 책을 쓴 사람과 너 같은 일개 네티즌의 의견은 비교할 바도 없다는건지.. 많은 철학적 사상이 어렵게 느껴지는 건, 그것은 해석하는 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 되서 그런것이며, 니체처럼, 오랫동안 회자되고, 애당초 근대 사상의 효시적 틀을 만들었다는 측면에서 볼 때의 니체는 그다지 어렵고 말고의 차원이 아님.. 즉, '인간은 틀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이 것이 니체의 핵심일텐데, 수많은 책을 쓰고 번역했다는 이유가 지적에 대한 반박의 근거라면, 그거야말로 '나는 틀에 박혔다'는 말의 다른 의미가 아닐지.. ㅎ | 17.09.24 19:45 | | |
(IP보기클릭)219.249.***.***
. 볼 때마다 떠오르는 불멸의 짤방.
(IP보기클릭)222.99.***.***
(IP보기클릭)118.32.***.***
끄세요 좀 | 17.09.24 1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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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는 옳다! | 17.09.24 13:01 | | |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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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zabeta
이게 맞말. | 17.09.24 16: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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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보소 | 17.09.28 06:0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