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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2016년 4분기, 임팩트를 남긴 신예들을 중심으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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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247 | 댓글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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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42.***.***

글 잘보았습니다. 스즈키 에리 성우는 디멘션w,플라잉위치,아만츄 로 넘어오면서 제가 생각했던대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고 걸리시 넘버에서도 스노우 모모카역도 잘소화했다고 봅니다. 가장 안정적이었습니다. 타나카 미나미는 올해 슈발체스마켄에서부터 눈이 간 성우지만 이번 작열에서도 카티아와는 다른 성격의 아가리역을 맛깔나게 소화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분기 제일의 베스트는 나가나와 마리아의 혼다 타마키 입니다. 스텔라의 마법 자체가 일상적인 모에작품인데 주인공 타마키는 로리스럽고 행동거지 자체가 굉장히 귀여운 여고생인데 여기의 정말 딱! 이라는 느낌입니다. 단칸방시절과 비교해도 연기의 질이 다르더군요. 특히 작중 자신의 감정이 마구마구 표현하고 바뀌고 하는것이 많은 타마키역인데 이걸 매끄럽게 잘소화하는걸 보면 역시 성장했구나 하는게 절로 느껴졌습니다. 목소리 자체도 굉장히 귀여운데 이걸 매끄럽게 들을수 있으니까... 그야말로 최고였네요.
16.12.16 23:57

(IP보기클릭)124.88.***.***

Heavens Sky
나가나와 마리아는 말씀 대로 정말 연기에 각히 제대로 잡혔더군요. 스텔라의 마법의 흥행 여부에 관계 없이요, 로리 연기에 한해서는, 미나세 이노리의 독주에 일정 정도 제동을 걸 수 있는 지분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 16.12.17 01:35 | |

(IP보기클릭)121.146.***.***

타나카 미나미는 참 아쉬운게 와그가 상업이 크게 히트하지 못했지만 연기가 인상적이라 능력에 비해 묻히는거 아닌가 싶네요 아 개인적인 질문인데요 타나카 미나미는 81 프로듀스 소속 아닌가요??? 에이벡스랑 연관있는지 몰랐는디
16.12.17 01:18

(IP보기클릭)124.88.***.***

노잼노덕
안녕하세요. WUG와 i☆Ris의 경우, 성우 매니지먼트는 81이, 아이돌 활동은 에이벡스가 책임지는 공동 프로젝트죠. 하지만 외부에선 81이 어느 선까지 성우업을 담당하는지 모른다는 거고요. 다만 확실한 건 캐스팅엔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타나카 미나미의 주연급 출연작인 WUG, 프리파라, 하나야마타, 작열의 탁구소녀, 슈발체스마켄 모두 에이벡스가 스폰서로 참여한 작품들이죠. 즉 스폰서 지정 캐스팅이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성우 활동에서도 에이벡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고 보기 때문에, 제가 WUG와 i☆Ris 성우들을 소개할 땐 항상 에이벡스 소속임을 명시하곤 합니다. | 16.12.17 01:32 | |

(IP보기클릭)121.146.***.***

아술아장
아하 그렇군요 평소에 스폰서에는 관심히 없어서 그런 외부사정까진 잘몰랐는데 배우고 갑니다 정성스러운 정보+대답 감사합니다 | 16.12.17 01:52 | |

(IP보기클릭)211.110.***.***

언제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있어 4분기는 유포니엄과 토요일날 저녁에 연속 출연하는 히카사 요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유포니엄은 츠루오카 음향감독이 직접 제작위원회에 참여해서 그런지 성우 연기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당연한거지만) 성우 연기는 성우와 음향감독의 연기지시뿐만 아니라 연출에 영향을 많이 받는구나를 다시금 느끼겼네요. 4화의 타네자키 아츠미 - 야마오카 유리, 10화의 코토부키 미나코 - 쿠로사와 토모요의 씬은 연기도 연출도 대단했습니다. 히카사 요코야 결혼 발표 후 1, 2분기 좀 쉬나 했더니 3, 4분기 다양한 작품 출연과 함께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라디오도 분기 연속으로 맡아서 (그것도 상대 퍼스널리티가 카야노 아이와 토우야마 나오) 귀가 즐거웠습니다. 특히 토요일 저녁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클래시컬로이드, 롱라이더스, 부부키 부란키, www.working, 마호이쿠의 연속 출연은 인상적이였네요. 위에 있는 성우들 중에는 혼도 카에데가 신인으로 받을 수 있는 푸시를 빠짐없이 받았네요. 애니메이션 주역, 다수의 단역 경험, 선배들과의 이벤트(project 765), 배울 수 있는 사람과의 라디오(혼도상륙작전), 애니메이션 라디오(걸리쉬넘버), 단독 라디오(라디오 닷아이)까지... 2015년 아임에 입사하고 나서 이렇게 잘 푸시받는 성우도 그닥 없을 겁니다. 다만 이 정도 경험치를 먹어졌어도 본인이 잘 받아먹지 못하면 말짱 꽝이겠지만 성장하는게 보이니 앞으로도 더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거의 맨 처음 나온 project 765 특별방송에서 히카사 옆에서 긴장했던 모습이 1년 지나서는 완전히 달라졌네요. 쿠와하라 유키, 그리고 나가나와 마리아는 내년 1월 쿄애니 신작인 코바야시 댁의 메이드래곤에 출연합니다. 당연히 츠루오카 음향감독이 담당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역량을 보여줄 지 궁금하네요. 쿄애니가 신인을 써서 적어도 연기라는 측면에서 실패한 적이 기억이 안나는지라 기대가 더 됩니다. 같이 출연하는 마우스 프로모션의 타카다 유키 또한 뉴게임!에 이어서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운 좋게 타카다 유키의 특전전달회에 간적이 있었는데 참 활발한 성우분이더군요.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ps. 이번 메이드래곤에서 쿄애니 전통(?)의 여성성우 4인방은 앞서말한 쿠와하라 유키, 나가나와 마리아, 타카다 유키, 타카하시 미나미더군요. 특별 방송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16.12.17 17:20

(IP보기클릭)124.88.***.***

그럭저럭굽신
항상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특히 히카사 요코 관련해선 그럭저럭굽신 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네요. 혼도 카에데는 말씀하신 듯 처음 영상방송 같은 데 나올 때에 무지 소극적인 적도 있었는데, 요즘 방송 보면 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할 정도로 그 사이에 탈바꿈했죠. 이 친구는 목소리, 소속사빨로도 타 성우들을 많이 압도하기에, 솔직히 연기력만 안정되면 확 뜨는 건 시간문제일 듯합니다. 코바야시 댁의 메이드래곤 메인 성우진은 확실히 신인급이긴 한데, 다들 연기, 그외 활동 등 이러저러 활동을 꽤나 해온 사람들이죠. 애니만 히트 치면 시너지 효과가 장난이 아닐 거 같습니다. 참, 여기 캐스팅 보면 확실히 마우스. 배협이 정말 잘 나간다는 게 훤히 드러나네요. 아오니, 켄프로하고 격차가 더 벌어지는 듯한;; | 16.12.17 20:5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4.88.***.***

supercell
그래도 연기하고 싶은 성우들에겐 81은 매우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i☆Ris, WUG의 행보를 보면서, 확실히 81이 아이돌 사업에는 조심스러워 한다는 모습이 보이긴 하네요. 아스미 카나 데리고 거하게 말아먹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 두 팀은 에이벡스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있는 듯해요. 문제는 아이돌 활동 말고, 아예 저 성우들의 연기 활동마저 에이벡스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니... 이렇게 아이돌 팀으로 데뷔한 경우에는 인지도를 쭉 유지하면서 '얼마나 버티면서' 활동 영역을 늘리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다만 저게 가능하려면 그만큼 소속사가 믿을 만한 곳이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죠. 누마쿠라 마나미, 하라 유미처럼 인고의 세월에 대한 보상을 받은 케이스만 봐도 소속사의 중요성은 명확해지깐요. 결국 에이벡스가 이걸 얼마나 보장해 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인데... 그나마 괜찮은 시나리오는 이후에 81이 장기적으로 이 성우들을 안고 가준다는 건데, 솔직히 몇몇 성우들 외에는 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할 가능성도 크니깐요. 더군다나 그 몇명이라도 81이 제대로 거둬 준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말씀하신 대로 81은 소속사 규모가 너무 규모가 크죠. 푸쉬 받을 성우들이야 넘치고 넘쳐나는 곳이니... | 16.12.18 22:02 | |

(IP보기클릭)121.160.***.***

이번에도 양질의 좋은글 감사합니다
16.12.22 19:58

(IP보기클릭)124.88.***.***

Silent Siren
답변이 늦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셔서 제가 더 기쁘네요. 항상 잘 부탁 드립니다. | 17.01.02 0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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