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에데라는 캐릭터가 이렇게 갈줄은 몰랐네요.
엄밀히 말하면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사춘기증후군이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일은 없었지만
카에데라는 캐릭터가 성장과 성취를 거뭐지면서 이별하게되는 장면은 너무 슬프네요.
사쿠라장때부터 굉장히 좋아하던 작가지만, 청춘돼지에서는 정말 작가의 한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글을 잘 풀어나가는 느낌입니다.
자가복제로 점철된 일본 라노벨 시장에서 이런 작품이 아직 남아있다는게 희망으로 보이네요.
참고로 5권 중반에 거의 스킵되다시피한 문화제 이벤트는 작가후기에서도 언급된 니코니코동화에서 라디오드라마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성우연기도 볼 수 있고요.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좋은소재로 모든 캐릭터 루트도 나오고.. 전작의 히로인인 마시로도 등장하니까 즐겁게 들을 수 있습니다.
마시로는 성인이 되어서 목소리도 꽤 바뀌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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