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끈이 본체라 할 수 있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애니가 오랜만에 2기로 찾아왔습니다.
질투... 아니,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헤스티아 여신님은 오늘도
벨군에게 꼬리치는 라이벌들을 견제하느라 바쁘시군요.
이건뭐, 그야말로 철벽 방어...;;
그사이 헤르메스 신은
메인 히로인 포지션에 해당하는
아이즈에게 NTR스러운 작업을 걸고 있었고
...는 수줍음을 많이 타는 벨 크라넬 군에게
첫사랑의 그녀, 아이즈 발렌타인과
춤을 출 수 있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기 위한
헤르메스의 일종의 자기희생적 연기였습니다.
자신의 근처에 있던 벨이 신경 쓰였는지
헤르메스의 끈적한 대쉬에 곤란해 하고있던
아이즈도 그제서야 기뻐하며 두근두근 거리고 있는거 같네요.
" 있지, 남자하고 OO는 처음이니까... "
" 저, 정말인가요? "
서로의 손을 꼭 잡은채, 시작해도 좋다며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아이즈.
그리고 부디 미숙한 자신을 리드해 주었으면 하는
그녀의 정렬적인 눈동자에 얼굴을 붉히고만 주인공.
별다른 대사 없이 눈빛 제스쳐만으로
풋풋한 두 남녀의 설레는 상황을 표현한
이 장면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주인공과 히로인이 이심전심이 되어
즐겁게 춤을 추는 댄스 씬이 이번화의 하일라이트였는데
이러한 역동성은 원작 라노벨에서조차 느낄 수 없는
던만추 애니만의 볼거리여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1화가 끝나갈 무렵,
2기 최대의 빌런으로 추정되는 주신 아폴론이 등장하여
마치 삐뚫어진 사랑에 빠진듯한 표정으로 의미심장한 썩소를 짓더니
자신과 한 지붕에 살지 않겠냐며 난봉꾼스러운 프로포즈를 해옵니다.
물론 벨군 바라기인 아이즈는 단박에 거절하죠.
" 아니, 검희 너 말고... "
" 내가 지목한 사람은 벨 크라넬 쿤이다! "
" 나닛! "
" ............ "
수많은 신들과 퍼밀리아의 주요 맴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공개 석상 앞에서 커밍아웃을 해버리는 아폴론.
" 저기... 저는 남자인데요? "
" 그리스에선 남자들끼리의 사랑은 노멀이란다, 보이♂ "
최악, 최흉의 숙적을 만난 여신 헤스티아!
과연 그녀는 아폴론의 마수로부터 벨군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벌써부터 2화를 기다리게 만드는 던만추 2기 1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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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에 스트레이트 펀치를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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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왜케 예뻐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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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2기 방영 시작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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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킨토스죠 죽은 그의 피에서 생겨난 꽃이 히야신스 | 19.07.14 0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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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가 아니라 원반던지기 놀이 하는데 똑같이 히야킨토스를 두고 갈등을 빚던 서풍의 신 제피로스가 바람을 불게해서 원반이 히야킨토스 머리에 정통으로 맞아서 죽죠 | 19.07.14 15: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