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은 52화 예정이였다?
본래 52화가 예정되어져 있었으나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 43화로 조기 완결되었습니다
본래 예정되어져 있던 52화의 다이제스트가 존재하니 궁금하시다면 찾아보시길 추천
역습의 샤아?
오리지널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역습의 샤아의 제목은 이곳에서 처음 사용된 것이 아닙니다
본래 역습의 샤아라고 하는 타이틀은 기동전사 Z건담의 부제(※サブアタックタイトル, 서브 어택 타이틀)로써 사용될 예정이였는데
이건 기획 당시에 토미노 메모, 제출된 기획안, 코믹봉봉의 증간호의 인터뷰(※초판 발행이 5월이기에 Z건담 방영보다 발행이 느리지만 인터뷰는 내용적으로 방영전에 한걸로 보임)등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이 '역습의 샤아'라고 하는 타이틀은 실제 방영시에는 사용되지 않았고
이후 '기동전사 가이아 기어 역습의 샤아'라는 제목의 소설의 연재 예고와 함께 다시 등장합니다
하지만 기동전사 가이아 기어 역습의 샤아는 연재전 타이틀이 몇번 바뀌며 최종적으로는 '가이아 기어'가 됩니다
이후 하이에스 건담이라는 타이틀로 기획되던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역습의 샤아'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게되면서 현재의 역습의 샤아가 나옵니다
Z건담은 본래 해피 엔딩이였다?
ZZ의 기획이 없었다면 Z건담은 해피 엔딩으로써 끝날 예정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ZZ가 기획되면서 현재와 같은 결말을 맞이하고 맙니다
참고로 기획안인 기동전사 Z건담 역습의 샤아의 스토리 다이제스트에서의 엔딩은
카미유를 비롯한 제 2세력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는 희망적인 암시를 주는 것이였다는 모양입니다
백식의 원래 이름
원래 백식은 00100형이라는 이름의 네모의 발전형으로 만들 예정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다이와의 모빌슈트 회의 중 토미노 감독이 갑자기 어깨에 百 써넣는다고 해서 백식이 되었다고...
금색인 이유도 토미노 감독이 '샤아의 빨간색은 이제 후지니까 황금색 샤아로 하자' 라고 말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참고로 본래 기획안에서의 백식의 위치에 있는 로봇의 이름은 에프시 건담(エプシィガンダム)
첸은 꼭 죽어야되었는가?
역습의 샤아 기획 2안에서의 첸은 하사웨이에게 사망하지 않고 생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공개된 본편에서 첸은 퀘스의 죽음으로 주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하사웨이에게 사망하는 모두가 아는 그 전개죠
이에 대한 이야기를 최근 토미노 감독의 인터뷰에서 찾아볼 수가 있는데
감독이 역습의 샤아를 다시 제대로 보고(4.1ch 음성 수록을 위해서) 느낀 것이지만
그러한 전개에서 불쾌감을 전혀 느끼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감독이 의도하지 않은 반응이 나온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하사웨이는 퀘스의 죽음으로 인해 격앙되어 광기에 휩쌓여있었고
아직 어린 그가 그 광기로 인해 주변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저지른 것이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그로 인해 하사웨이가 받을 상처는 클 것이고 그것이 섬광의 하사웨이로 이어지는걸지도 모른다고...
아무튼 토미노 감독도 초딩때 그럴 때도 있었다는 모양입니다
토미노는 섬광의 하사웨이의 애니메이션화를 결사 반대했는가?
일단 말할 수 있는건 그런 말을 했다는 증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유로 생각할 수 있는건
1. 관련 자료가 오래되어 찾아보는게 현실적으로 힘들다
저것도 내년이면 30주년을 맞게되는 작품이니만큼
그만큼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 정말로 그러한 발언을 했지만 관련 자료를 찾아보는 것이 힘든것이지 않을까?
2. 다른 이야기가 왜곡되어 퍼졌다
섬광의 하사웨이를(사실 이것도 정확하게 이 작품을 지칭하는 지는 알 수가 없지만) 애니메이션화를 전제로 집필한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한적은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퍼지는 과정에서 왜곡, 과장된 부분이 있는게 아닐까?
3. 애시당초 그런 소리를 안했다
안했는데 찾는다고 나올리가 없잖아?
참고로 일본에서도 널리 퍼진 소문인데 이쪽 사람들도 정작 정확한 출처를 모릅니다
샤아의 유언
역습의 샤아는 총 세가지 판본이 존재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벨토치카 칠드런- (카도카와판 소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아니메쥬판 소설, 이후 토쿠마 듀얼 문고 라벨로 신장판 나올 때 제목은 역습의 샤아가 아닌 하이 스트리머)
특이한건 이 세작품 모두에서 샤아의 최후의 대사가 모두 다른데
모두가 아는 어머니...하는 본편과는 다르게 소설은 두 판본 모두 라라아가 아닌 아르테시아를 찾습니다
다만 찾는 이유가 조금씩 다른데
벨토치카 칠드런에서는 (액시즈가 지구에 떨어지지 않게된)이런 결과가 지구에 있는 아르테시아에게 있어서는 좋을 것이라는 여동생을 생각하는 오빠라면
하이 스트리머에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여동생인 아르테시아가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한 생각을 합니다
사자비 이름의 유래
고가의 미술품을 거래하는 소더비 옥션(サザビー オークション)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미치고 끝나서 다행이다
Z건담 제작 도중 토미노 감독이
'주역 로봇도 바꾸는데 주인공도 바꿔도 되지 않겠냐?'라는 말을 했고
그 말을 들은 카미유의 성우인 토비타 노부오씨는
'지X하지마! 누가 뒤질까보냐!'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정말 열심히 연기했다고 합니다
그 덕분(?)인지 결말에서 카미유가 안죽고 미치는 선에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참고로 에마 역의 오카모토 마야씨를 비롯해서 성우 코멘트에 이게 대체 뭔 내용인지를 모르겠다는걸 돌려 말하는게 많이 보입니다
G-세이비어, 시사회에서 호평받다
제작 초기에 관여하고 소설판을 집필한 각본가 카와모토 요시에씨 말에 의하면 시사회에서 굉장히 호평받았다고...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진짜에요
ZZ에 에마가 나올 예정이였다?
본래 ZZ 기획안대로였다면 에마는 ZZ에서도 등장하고 ZZ에서 사망할 예정이였던 모양입니다
최종적으로는 ZZ에는 나오지 못하고 Z 최후반부에 사망하지만요
폭주족이였던 쥬도
본래 기획안에서 쥬도는 기가라는 이름의 폭주족 소속일 예정이였던 모양입니다
참고로 샤아는 ZZ 최후반부에 등장해서 아무로가 아닌 쥬도에게 당할 예정이였답니다
Z건담에서의 스페이스 노이드는 4천만명?
토미노 메모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인데 스페이스 노이드를 4천만명으로 설정하려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어스 노이드는 40억...
본인이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이에 대해 따로 표기되어있는데
본인도 좀 아니라고 생각한 이런 설정을 사용했을 것 같지는 않네요
멜라니 휴 카바인
AE사의 CEO인 멜라니 휴 카바인은 Z건담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인 인물이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아주 잠깐 등장합니다
기획시의 그의 뒷설정을 이야기하면
유태인, 시오니스트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우주로 내보내서 성지를 유태인들의 손에 되찾는게 목표인 사람들 중 하나(본편에서 절대 안다룬다고 적혀있다)
에우고의 스폰서
-에우고라고 하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조직이 마치 있는 것마냥 만드는 능력자
실제로 본편 제작에 저러한 설정이 사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좀 거시기한 뒷설정을 넣을 예정이였던건 분명해보입니다
근데 솔직히 저런거 생각하면서 만들었어도 딱히 본편에서 알 수있는 것도 아니니 뭐
Q. 샤아는 왜 이렇게 됐어요?
A. 그게 더 재밌으니까
기본적으로 출처를 찾을 수 있는 것들만 적어놓았습니다
일부는 유명한거고 일부는 안 유명한거고
출처 관련으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아는 한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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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쿨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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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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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NT 공개발표회에서 나온 기획 패널에 19년 이후 극장판 전개라는 계획이 잡혀있는게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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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야기하는 4천만은 사이드가 아닌 스페이스 노이드의 총 수입니다 그에 반해 어스 노이드는 40억... 감독 본인이 적고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옆에 메모 적혀있고... 어디까지나 '기획'단계에서의 이야기이기에 현재설정과는 그닥 상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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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역샤에서 샤아를 그렇게까지 망가뜨린 이유는 별 대단한거 없이 그게 재밌을거 같아서였군요. | 18.07.12 2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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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적으로 그런게 재밌다나 뭐라나 하시더군요 | 18.07.12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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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쿨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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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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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 옹: (선글라스 쓰고 흰 양복에 빨간 넥타이 차림으로 술을 마시며) 재밌으니까! | 18.07.13 0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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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NT 공개발표회에서 나온 기획 패널에 19년 이후 극장판 전개라는 계획이 잡혀있는게 공개됐습니다 | 18.07.12 2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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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1 30번치 사건때 사망자 수가 1500만명이라는 설정입니다 | 18.07.12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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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4천만명은 정말 터무니없긴 하네요. | 18.07.12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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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이드 하나당 인구가 1억2천만~1억5천만명 이라는 설정이죠~ 사이드는 보통 20~30여개의 콜로니들이 존재하니 콜로니 한개당은 수백만명 정도 4천만명은 말이 안되는게~ 그럴 경우 사이드 한개의 인구가 10억명 정도되는데 지온의 인구가 그 정도면 1년 전쟁때 연방을 그냥 병력으로 압살할수 있었죠... 하지만 작품내내 연방이 이길수 있었던건.. 지온에게 깨지고 깨져도 많은 인구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한 병력 때문에 이긴거죠 | 18.07.12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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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야기하는 4천만은 사이드가 아닌 스페이스 노이드의 총 수입니다 그에 반해 어스 노이드는 40억... 감독 본인이 적고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옆에 메모 적혀있고... 어디까지나 '기획'단계에서의 이야기이기에 현재설정과는 그닥 상관없네요 | 18.07.13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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