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대사는
마기 1기 4화 중
납치한 유목민 처녀를 어떻게 하냐라는 부하의 질문에
대답하는 병사의 대사입니다
처녀들이 납치되었네요
청년들은 동족 여자들을 구하려고 합니다
동인지나 상업지에 볼듯한 저열해 보이는 얼굴의 병사들
어떤 식으로 돈벌이로 사용할까요?
부하가 어떤 식으로 돈벌이로 하는지 묻습니다
부하의 질문에 병사는
영원히 아이를 만들게 하는거야
라는 대사를 치네요???
이 무슨 히토미스러운 대사를 하나요?
오우야...
"번식시키면 더 벌 수 있어" 라니
방송 심의에 도전하는 대사를 하네요
저 번식이라는 용어는 가축번식, 세균번식
이럴 때 사용하는데...사람에 대해서 저런 말을 하다니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닌
가축으로 보는 듯한 대사네요
설마 성 노예로 삼으려고?
아무리 건전하게 생각하려고 해도...저런 식으로 밖에 해석할 수가 없네용
뭐, 저 병사들에게 있어 힘없는 유목민 여성은(외지인) 자기와 동급의 사람이 아니라서 저런 말을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과연 자기 아내, 딸에게는 저런 말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자막에는 잘렸지만 원 대사는
뭐야? 불만이라도 있는거야? 없지?
정조의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동족들이 납치된 여성들을 구하려고 쫒아옵니다
여자친구 머리칼이 잘리자 화가 나서 칼을 내리치는 청년
다행히 청년들이 납치된 여인들을 다 구해내고 돌아오지만...
소년만화/배틀물 애니메이션이라 희망적으로 끝났지
현실에서 납치당하면 그대로 노예행...두 번 다시 고향에 되돌아 올 수 없다는 것이 호러스럽습니다.
이러한 납치→노예화→태어난 아이들도 노예화
라는 수순이 문자가 없는 옛 시대부터 지속되어왔지요. 다행히 현대에 들어와서는 인권의식이 자리잡은 지역에서
사람을 노예로 삼는다는 것이 사라졌지만...
슬프게도 21세기에 ISIS가 이와 같은 짓을 하고 있고, 인권의식이 낮은 지역에서도 저렇게 사람을 노예화하는 것이 이루어지고 있죠...
우리나라에도 신안군 염전노예가 있는 것을 보면...
애니에 나오는 노예라는 소재가 낯설게 보이지 않네요
(IP보기클릭)220.92.***.***
뭐 실제로 유목민은 적의 여자 납치해서 아이를 만드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징기스칸의 아내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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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 애니 나온 부분까지만 수작이라는 작품. 어째 나루토, 블리치, 원피스, 마기 등 대박난 작품들이 후반갈수록 비판받는 게 많네요
(IP보기클릭)211.177.***.***
원작도 소년만화고 애니도 가족시간대에 방영한걸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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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내가 네토라레 당하고 자기도 흑화해서 네토리 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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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 동네 풍습이라서 딱히 흑화할 이유는 없죠. 납치혼 금지도 단순히 유목 민족의 왕이었던 때에서 이제는 정주 민족들도 다스려야 하니까 그 동네 풍습 존중해서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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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실제로 유목민은 적의 여자 납치해서 아이를 만드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징기스칸의 아내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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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키스칸도 불쌍한 인물이었네요 ㅠㅠ NTR 당하다니... | 18.06.25 0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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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
자기 아내가 네토라레 당하고 자기도 흑화해서 네토리 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 18.06.25 0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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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은 아내 납치당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납치혼을 금지시켰다고 알고 있음 | 18.06.25 0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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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576403690
애초에 그 동네 풍습이라서 딱히 흑화할 이유는 없죠. 납치혼 금지도 단순히 유목 민족의 왕이었던 때에서 이제는 정주 민족들도 다스려야 하니까 그 동네 풍습 존중해서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 18.06.25 0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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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시대의 풍습이라고 해서 그당시 사람들이 전혀 거부감이 없는 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도 나라마다 별로 좋지 않은 풍습에 대해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게 나오기도 하고요. 물론 지금 이야기 나온 징기스칸이 무슨 생각이었는진 모르지만 데스사이즈헤님의 이야기로 편견이 생길까봐 적어놓고 갑니다. | 18.06.25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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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고 뺏긴 자기 아내를 다시 가져오긴 했습니다. 더욱이 칭키즈칸의 어머니는 원래 정혼자가 있었는데 칭키즈칸은 아버지가 납치해서 태어난 자식이며 그의 어머니를 뺐긴 부족에게 자신의 아내를 납치당했기에 약탈혼을 매우 혐오해 이를 금지 시킴니다 | 18.06.25 1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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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아내는 이후 몽골 제국의 황후가 되는데 그녀의 장자 주치는 납치혼의 경력때문에 칭키스 칸의 친자가 맞는지 논란 있어 견제를 받기도 합니다 | 18.06.25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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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 애니 나온 부분까지만 수작이라는 작품. 어째 나루토, 블리치, 원피스, 마기 등 대박난 작품들이 후반갈수록 비판받는 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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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 18.06.25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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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ง︡'-'︠)ง 📍➕➡⬇↘👊💃
원작도 소년만화고 애니도 가족시간대에 방영한걸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되는데요 | 18.06.25 07: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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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번식이라는 말이 사람에게 사용할 만한 용어는 아니잖아요 | 18.06.25 13:37 | |
(IP보기클릭)142.196.***.***
저기서 나온 대사들과 장면들로 인해 저 일족들이 어떤식으로 취급을 받고 있는지 얼만큼 상황이 급박한지 시청자/독자들에게 전달할수 있는것인데, 전체적은 흐름은 싸그리 무시하고 일부분만 보고 선정적이니 방송심의 규정에 걸린다고 말하는게 말이 안되죠, 독재정권 시절에 그런식으로 이런 저런 이유와 잣대를 구실로 각종 미디어에 가위질해대며 표현의 자유를 제한했던 적이 있었지요. 애들이 보는거니까 저런 대사는 절대 안된다 라는 사람이 있다면 애초에 마기란 작품은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되는 작품이며 주간 소년 선데이의 주 연령층은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한마디로 마기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만화는 아니죠. | 18.06.26 09:01 | |
(IP보기클릭)142.196.***.***
현실충
확대해석이라.. 그런식으로 스토리에 연관이 있든 말든 이런 저런 작은것들을 가지고 어~? 내가 보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각종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 덕분에 바다건너에서는 아무런 문제 없던 작품들이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가위질과 먹칠로 도배되거나 하루아침에 방송 중지되는 경우가 허다했던게 얼마 전의 일인데 확대 해석이라구요? -_- 극성스런 부모들 치마바람과 극성스런 사람들 덕분에 에니메이션 분야가 한국에서 얼마나 뒤쳐지게 되었는지 안다면 확대해석이라는 소리 따위는 못할텐데요... -- | 18.06.27 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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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충
글의 맥락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되려 상대방한테 글의 맥락을 파악 못한다느니 확대해석이라느니 코메디가 따로 없네요. 본문 다시 찬찬히 읽어보세요, 글쓴이가 어떤식으로 게시글을 올려 놨는지, 전체적인 흐름은 무시하고 일부분의 장면과 대사를 가져와 히토미 스럽다느니 방송심의에 도전하는 대사라느니 하는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마기는 유야용 애니메이션도 아닙니다. 과연 어느쪽이 글의 맥락을 파악 못하고 확대해석을 하는걸까요? -_- 표현의 자유가 있고 발언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 자신은 자신이 느낀대로 저건 너무 성적이고 방송심의에 도전하는 대사다~ 난 저런거 보기 불편하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상식을 내세우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그런 사상에 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기 바랍니다. 바보들이 보인 나라에서는 바보들이 일반인이고 상식을 가진 사람이 비정상인이 되듯이 하찬은 것 같지만 별거 아니라며 침묵하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으면 결국 그런 비상식이 상식이 되어 각종 표현의 자유를 제한 받을수 있게 됩니다. 그런식으로 각종 매체들이 표현의 자유가 억압 받던게 엊그제 입니다... 아니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죠. -_- 하여튼 이해할 레벨이 안되는거 같으니 나도 이쯤해야 겠네요. 그리고 말 안한다니 환영입니다. 말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그걸 밖으로 끌고나와 우기는건 정말 답이 없고 주위에 폐를 끼칠 뿐이죠. 그럴때는 조용히 자기 머리속에만 담아 두는게 사회에도 득이고 자신에게도 득입니다. | 18.06.28 0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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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한 연출이 가상의 이야기에서 나온 것은 사람들이 상상력이 풍부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있을 법한 일이 일어나서 저런 연출이 나온 걸지도 모르죠 | 18.06.25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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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대사가 나왔던가요? | 18.06.25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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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만들잔 뉘앙스가 철혈에서도 본 것 같아서요. | 18.06.25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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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가 쿠델리아에게 "같이 미카츠키의 아이를 같이 만들어요!" 하자는 거요? | 18.06.25 1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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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였을 겁니다. | 18.06.25 16: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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