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심이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 내 멋대로 5개의 스토리를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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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사생팬에 대한 따끔한 응징>
이우상씨가 영심이를 어떻게 대하는 태도를 보여준 에피소드 입니다
영심이에겐 우상씨란 제일 좋아하는 가수이고 특별히 단독으로 데이트를 했지만 마무리는 통쾌한 장면과 통수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스토리를 5위에 선정했습니다.
4위
<자식의 갈굼은 부모의 행복>
영심이의 아빠가 자식의 행복을 어떻게하면 완성되는지 보여주는 에피소드 입니다
회사 회식자리에서 자식들 자랑에 욱해진 영심이 아빠의 심리가 잘드러났고(무엇보다 경고장에는 계엄령이라는 특정단어를 사용)
그 효과가 다음화에서도 이어졌으니 말입니다 이 스토리를 4위에 선정했습니다.
3위
<사소한 오해를 만들어버린 주인공의 고통>
영심이 친구인 경태가 다른여자를 좋아할것같은 모습을 보여준 에피소드입니다
새해 첫날에 벌어진 상황인데 신인 여배우가 경태에게 치근덕하는 태도를 한눈에 본 영심이는 비참한 모습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영심이에겐 경태란 계륵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헤어질려고하면 상처주는 말밖에 골라서하고
경태가 다른여자가 생기거나 다른여자랑 지내면 잘못된 선택과 판단으로 영심이를 나락으로 빠트린 에피소드였고
지난화가 오해였다면 제가고른 에피도 비슷한느낌에 가까워서 일단 3위에 선정했습니다.
2위
<서로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부부의 관계>
부부싸움 이후 먹먹해진 영심이는 친구인 경태덕분에 싸움의 끝을 만들어준 에피소드입니다
영심이가 경태에게 엄마 아빠의 신원을 조회해서라도 싸움을 멈추고 싶은 모습이 인상적이고 둘만의 계획으로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모습에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심이의 소녀감성과 철학적인 모습에 2위에 선정했습니다.
1위
<반장선거로 알아보는 문화의 형태(?)>
현시점으로 보면 선거법위반으로 간주하는 행위인데다가 아이들 세상이라는게 어른들 세상의 축소판이라고 했다는데
작중에서 보면 그 당시(노태우 정부) 꼰대들의 썩어빠진 문화(?)가 보입니다
향응제공에 포퓰리즘성 공약, 찌질한 친구 호구로 전락하고,흑색선전, 보통사람과 같은 언급들을 보면 정말 씁쓸합니다
영심이는 반장이 안되는걸 알면서도 윌숙이의 종이 될 생각을 인식하지 못함과 더불어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에 놀라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이 스토리를 1위에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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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 주관적으로 선정한 순위라서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ps2.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스토리는 무엇인가요?
ps3. 시상식에는 대상(大賞)이 있죠?
대상 수상자는 바로... 당신!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대상을 드리고 싶습니다.
ps4.해당 작품들을 모두 보여드리는건 부담스럽지만 꼭 다시보고 싶은 애니 시상식을 보고 싶은 컨텐츠 베스트 스토리 시상식
다음에 보여드릴 작품은 이렇습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진짜 마법은 스스로를 믿기 시작하면서 일어난대','너를 만나고 이 운명을 바꾸기로 결심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