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원피스]불을 태우는 마그마

[국대생]

 안죽고 살수도 있었는데 괜한 죽음이라고 느껴지는 장면이네요

 흰수염의 마지막 선장명령도 무시하고 도발에 걸려든 에이스도 그렇고

 에이스가 눈 앞에 있는데 에이스의 비블카드에 정신이 팔려 아카이누의 공격을 눈치채지 못하는 루피도 그렇고

 그냥 에이스의 죽음은 정해진 운명이다 라는걸 보여주는거 같아요

[하늘의구성원]

아카이누 : 마그마가 불을 태운다는건 문과인 저도 압니다

에이스 : 문과충... 노다...ㅂ(뒈짓)

[아쿠시즈신자]

하다못해 패기의 차이다 라고 말할것이지

[레져게던]

그냥 계속 갇혀서 고문당하느라 체력이 떨어져 제대로 싸우지 못했다고 하면 될텐데 괜히 상성이라고 설정해서...

[루리웹-5098256906]

그야말로 인생을 불꽃처럼 불태운 에이스... 출생에 고민하고 얽매이다가 자신을 인정해준 사람들에게마저 화상을 입혔으니...

[Seryan]

마그마가 불을 이기는건 그렇다쳐도 마그마가 불을 태우는건 대체 무슨 소리인지 지금도 알 수 없음.

[뉴 저]

근데 마그마가 실제로 불보다쎄지않나?

[하늘의구성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급이라서요

[waffle]

마그마 온도는 1300도 정도이고 불의 온도는 그 흔한 촛불 조차도 바깥쪽 온도는 1400도라고 하네요.

[투러브트러블 전문가]

남자가 화도 참을줄 알아야지. 괜한 고집으로 개죽음당한 케이스..

[Saffron Crocus]

마그마 : 지하에서 암석이 고온으로 가열되어 용융된 것
불 : 빛과 열을 발사하는 물체 또는 그 현상

마그마는 고온 가열된 '암석'이 녹은거라서 불의 온도가 높으면 마그마 마저도 태워버릴 수 있음..

[비바일]

마그마가 불보다 쎈 거는 설정상으로든 서브 컬처상으로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마그마가 불을 태우는 건 말이 안 됨. 뭔놈의 어중간하게 녹은 고체인 마그마 따위가
빛과 열을 내뿜는 플라즈마 에너지 상태 그 자체인 불을 불태운다는 거임 완전 개똥통스러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