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페이트 아포크리파 15화] 이것이 바로 사랑? 지크군만 편애하는 룰러양...

[13월의주인]

위그드밀레니아를 배신한 흑의 캐스터를 퇴치하는데 일조한 시시고, 모드레드 페어는

약속대로 룰러 잔느로부터 령주 1획을 양도 받습니다.

적의 세이버이자 시시고의 서번트인 모드레드는

1획만 더 달라며 수완가 다운 면모를 보여주지만

공평무사한 룰러에겐 얄짤없죠~

그런데 못짱에게는 그렇게나 딱딱하게 대하던 성배전쟁을 관장하는 공무원(룰러)씨가

지크 군을 보더니 걱정, 염려가 섞인 심각한 표정을 짓는 등 급 변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지크가 딱히 요구 하지 않았음에도 령주를 2획이나 줘버리죠.

세이버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성배를 부수느냐 마느냐, 무고한 푸른창병이 죽느냐 사느냐에 이르기까지...

성배전쟁에서 령주 하나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이전의 페스나나 페제로 애니를 보셨다면 아실겁니다.

룰러의 편파적 행위에 대해 바로 정당한 태클을 거는 못짱이었지만...

곧이어 이성이 증발해버린 흑의 라이더, 톨포가 뭇짱을 가로막아 섭니다;;

자의든 타의든 잔느가 지크에게 연정을 품고있다는건 이제 확실해졌네요.

...아무리 비상상황이라지만, 마스터와 서번트 모두가

각자의 비원을 이루기위해 목숨과 명예를 걸고 참여하고 있는 "성배전쟁"에서

공정해야할 룰러가 사사로운 감정 때문에 납득할만한 이유없이

지크에게 령주를 1획이나 더준건 엄청난 편애가 아닐까요?

자아비판?! 2부로 접어든 <페이트/아포크리파>에 불어닥친 현상황을 제대로 대변해 주고있는 갓현자 고르드 니뮤 ㅠㅠ

한편, 페아포와 마찬가지로 페이트 세계관과 설정을 공유하고있는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경우, 어제 저녁에 공개된 1.5부 3장 막판에

무라마사가 빙의된 "시로"의 간지 넘치는 임펙트 때문에 달뽕이 한껏 차올라버린 상황...

<페이트/아포크리파> 애니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악재가 겹쳐버린거 같네요.

[꿈이었구나]

이제 룰러 잔다르크에게 남은 감정은 옆가슴 뿐이야 ㅠㅠ

[psydriver]

린이 처음 등장하고, 이후 사쿠라까지 데미 서번트 화 되면서 자연스레 기대가 되었던 원조
주인공 시로의 서번트 화니 왠만한 게 아니면 자연스레 묻힐 수 밖에 없는 이야기이니까요.

...애시당초 아포는 결과적으로 성배 대전이란 소재를 '대전'으로 만들지 못했죠.

[이의아리!]

시로 옆의 여자는 누규?

[psydriver]

미야모토 무사시입니다.

[13월의주인]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蔵)"로 게임 FGO에 등장하는 세이버 클레스의 서번트입니다.

[D.C 코토리]

룰러는 무슨 편팤ㅋㅋㅋ

[제네럴가디언]

무려 둘이 시나리오 쓴게 같은작가라는 추정이 있어서 더 황당

[조용한존재감]

뭐 아포는 시기상 옟날 작품이니 저 당시에는 작가가 젋었겠죠.
그럼 지금쯤 애니 보면서 이불킥하고 있겠군요.

[Axis Ahuron-]

아포 애니 시리즈 구성 작가가 원작자랑 동일합니다.

[제네럴가디언]

애니 시리즈구성애 참여중임(...)

[Saphir Dunois]

룰러 떄려쳐라

이젠 정말 흑쟌뿐이야...!

[배틀범버]

그런고로 우린 흑잔을 빱시다

[nardi]

전 다른건 다 필요없고 피오레의 어렸을적 모습을 볼 수 있이서 만족했습니다. 후후후...

[시니아 퍼시피카]

시로 머리가 빨간 브로콜리네

[검은 망령]

저는 아직도 잔느가 왜 지크에게 반했는지 모르겠음

[포토니아 테론]

억지력 때문입니다.

[포토니아 테론]

아니면 쟌느가 꽃미남 모에였다던가

[새누]

헐 ㅋㅋㅋㅋ 농담삼아 나온 진짜 무라마사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