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편이 진행되면서 야구라의 손자 카구라 (디자인도 디자인인데 이름 진짜 성의없다.)와 엮이게 됩니다.
오리지널 스토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오리지널 스토리는 되도록 오래 끌지 않고 빨리 극장판 진도까지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구멍이 크게 생겨버리죠.
바로 보루토의 정신적인 성장이 문제가 되기 때문인데요.
아시겠지만 보루토는 극장판에서 닌자로서는 꽤나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건을 알죠. 왜냐면 만화 속 시간대야 어찌됐든 우리가 제일 먼저 접한 보루토는 나루토 마지막 에피소드와 극장판 보루토니까요.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인해 사건을 접하고 해결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할수록 앞으로 다가올 극장판에서의 행동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아버지에게 인정 받기 위해 그 나잇대에 할 수 있는 짓 입니다.
정신적 성장과 성숙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극장판 에피소드를 미루고 계속 오리지널 에피로 채우면서 에피소드의 주연을 보루토로 내세운다면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인한 성장은 보루토가 인술도구를 사용할 차후 에피소드의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이번주 에피소드만 해도 나루토 시절에는 어렵다고 했던 2가지 성질을 이미 사용할 줄 아는, 터득한 것도 아니고 마치 원래 가지고 있던 기술인마냥 사용했습니다.
풍둔은 원래 나루토 주특기고 뇌전은 사스케의 제자이니 미리 보여준 것 같지만..... 인술도구 사용 설득력이.....
물론 극장판 에피소드를 빠르게 진행해버리면 코노하마루와 클래스(소대) 결성(현재 코노하마루는 이들의 선생이 아닙니다.) 설정이 흔들리니
앞으로 몇개월은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채용해 이 설정을 채울 거고 극장판 에피소드를 진행해버리면 좀 더 느긋하게 아카데미 스토리를 그려낼 수 있는 깜이 없어집니다.
전작인 나루토에 대입해서 스토리를 보자면 보루토의 스승이 바뀜으로서 작품의 전개도 달라질 겁니다.
코노하마루(카카시): 닌자로서의 기본적인 소대 결성과 클래스별 임무를 해결해나갔던 에피소드
사스케(지라이야): 본격적으로 핵심 스토리를 위한 에피소드 전개
이렇게 놓고 보면 코노하마루 제자일 때와 사스케의 제자일 때의 에피소드 분량 차이는 더 벌어질 것 같습니다.
왜냐면 애초에 전작인 나루토도 질질 끌기가 주특기였고 이번 보루토는 애초에 나루토의 시청율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고
혹평인 만화(그것도 원작가가 감수만 하는)와 달리 사실상 애니메이션이 오리지널이라 주장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고 그 위상도 만화와는 천지차이입니다.
나루토의 시간 끌기성 얼빠진 오리지널 스토리에 비하면 이쪽은 애초에 얼마든지 자신들이 정사라고 주장가능한 만큼 엄청 끌어댈 겁니다.
그러면 보루토는 결국 사건을 친구들과 함께 해결할 것이고 시청하는 우리도 캐릭터의 이미지가 쌓이게 됩니다.
물론 극장판 에피소드에 도달하기 전까지 오리지널 스토리로 시간을 끈다. 라는 이야기는 저의 주징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루토에게 이미지가 쌓이면 극장판 에피소드가 차후 진행될 때 뭔가 좀 미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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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 원작(원작자가 감수를 맡은 만화)은 이미 극장판 스토리는 끝내고 그 후의 보루토를 그리고 있습니다. | 17.10.13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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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유자재로 쓰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애초에 저 눈을 전투에 활용할 생각도 못하는 단계 | 17.10.13 0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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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공식 명명된 이름은 정안입니다. 차크라의 흐름을 볼 수 있고 점혈을 파악하는 건 백안과 동일한 스펙이란 게 밝혀졌죠. 극장판에서 전생안을 개안한 토리네가 부여했다는 떡법이 원작 만화와 애니에서 생겨냈죠. 백안은 아니지만 백안이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할겁니다. 투시를 제외하고 | 17.10.13 08: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