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이 와도 논스톱으로 방송하는 곳, '보보보 방송국'.
우리 모두 보보보 방송국의 멈추지 않는 방송에 빠져 봅시다!
우선 오전 6시, 정글 기상 뉴스!!
"아침부터 기운이 남아돈다!!!!!"
뭐지, 이 의미불명의 일기예보와 운세는.....
"다시 말해서 니 놈의 머리스타일이 정글 같단 거야!!"
정글 같은 머리 스타일은 또 뭐야?
계속 해서 오전 9시엔 교육 프로그램, '할 수 있을까?'
"이게 어딜 봐서 교육적이야??!!!!"
색종이를 접어서 우주전함을 만들라고?? 불가능해!!!
전함은 아닌 데 뭔가 엄청난 걸 만들어냈어!!!!
다음은 정오 간판 프로그램, '웃으면 안 되나' 쇼!
"정오 간판 프로그램이라면서요!! 그런데 이게 뭐에요!!"
뚱~~~
$%#$5신권, 젤라티노의 원수~
"기합에 맥아리가 없잖아!!"
그리고 다음, 계속해서 인기 드라마
젤라틴 부인이다!!
"진짜로 이게 뭐냐구!!"
"넌 부인계에서 추방이야!!'
"바람피지 말란 말이야!"
"무슨 뜻이냐고!!"
자, 여기서부턴 두 프로 연속 방송이다!
우선 4시 요리 프로, '더블철인 쿠킹!!'
"무슨 의미냐고!!"
5시, 인기만화 철사맨!!
"플립 북이잖아!! 그게 인기있냐??!!"
"저걸 억지로 먹이려고 하고 있잖아!!"
그리고, 드디어 골든 타임으로 진입!!
전국폭주 24시, 폭주차량을 쫓아라!!
"오, 이건 제대로 된 프로인데?"
와라라라라라라라ㅏ라라라라라ㅏ라랄
폭주차량은 어디 있어!!!
"범인은 너희들이잖아!!"
그리고 라스트, 심야의 무사뉴스!!
"에~오늘 새벽, 보보보 은행에서 강도가 침입해 현금 5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무사태평~
이 나라는
썩었어
썩었어
썩었어!!!!!
"으아아~무사가 폭주했다!! 이게 뉴스감이잖아!!"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어어, 이봐. 무슨 짓이야?? 으아악~~~!!"
"으아니, PD님이!!"
"에잇, 지금 방송 중이라고!!"
"멍청아, 뭐라도 좋으니까 빨리 다른 거 내보내!!"
"아아, 아무거나 돌려, 빨리!!"
(방송하다 이게 뭐하는 짓이야....)
"그리고 우리는 죽순이 되었다."
"무슨 의미냐고!!"
그리고 밝혀지는 이 오귀의 진면목,
실시간 시청률을 파워로 바꿔서 필살기에 보탤 수 있다!!
"보보보, 시청률이 나왔어!!
"오아아아아아아앙아아!!!!"
(애국가 시청률도 이것보단 낫겠다)
"한 명도 안 보고 있었잖아!!!"
"당연하죠..."
뭐, 어쨋든 보스 격파!
"좋아~그럼 기획회의 시작하자~"
"이제 그만하죠?"
진짜 저런 채널이 있다면 한 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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