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화만을 남겨두는 길고 길었던 비우주세기 최신작
철혈의 오펀스가 곧 끝나게 됩니다.
현재 1화가 남은 시점까지 달려오면서 느낀바로는...
도대체 이 작품을 통해 각본가 + 감독은 무엇을 전하려고 했을까?
주인공 진영이라는 철혈단은 극에 중심에 있지도 못하고...
최종보스로 생각되었던 맥길리스가 희한한 포지션을 잡지를 않나
오히려 가엘리오 + 잔존 갈라르호른 팀이 극을 이끄는 역활을 대신하고 앉아있고...
(1기랑은 정말 사뭇다른 극의 진행방식에 이 작품은 도대체...)
오늘 나온 화까지 보고나서 1기를 조금 뒤져보았는데...
정말 다릅니다.
물론 1기를 답습하라는 말이 아닙니다만,
어떻게든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이게 같은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극 진행 방식이나 느낌이 판이하게 다르니 이거야 원;
산재하는 문제들만 하여도 수두룩한데
그냥 후반부 주요 인물들 죽이는 걸로 끝내니...
맥길리스랑 가엘리오 전은 괜찮더군요.
어떻게 건담이라는 작품안에서 전투씬이 귀하게 여겨지다니...
결국에는 가엘리오 제외하고는
철혈단 + 맥길리스의 종잡을 수 없는 행태에 놀아났다라고 밖에;
마지막화를 어떻게 장식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진짜 역대 건담 최악에 손꼽을 만큼 무언가를 남겨주지 못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물며,
그 욕을 처먹는 데스티니 조차도 남기는바가 있는데 말이죠.
에이지 또한 마찬가지고요.
세상 살다살다 데스티니 보다 못한 작품을 볼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후에 또 어떤 작품이 철혈을 재평가 해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IP보기클릭)211.36.***.***
철혈이 재평가 받는 날이 오면 건담이라는 IP의 수명이 다해가는 때가 아닐까요...
(IP보기클릭)122.44.***.***
철혈을 보는법. => 직후에 썬더볼트를 봅니다. 막장성이라는 암을 작품성이라는 항암제로 빠른 치유의 에스컬레이션을 느낄수 있습니다(...)
(IP보기클릭)221.142.***.***
.
(IP보기클릭)1.236.***.***
그때는 정말로 '얘들이 관뚜껑 닫으려고 작정을 했구나' 로 인식하고 포기해야 할지도요....
(IP보기클릭)211.36.***.***
철혈이 재평가 받는 날이 오면 건담이라는 IP의 수명이 다해가는 때가 아닐까요...
(IP보기클릭)1.236.***.***
U MAD?
그때는 정말로 '얘들이 관뚜껑 닫으려고 작정을 했구나' 로 인식하고 포기해야 할지도요.... | 17.03.27 00:36 | |
(IP보기클릭)122.44.***.***
철혈을 보는법. => 직후에 썬더볼트를 봅니다. 막장성이라는 암을 작품성이라는 항암제로 빠른 치유의 에스컬레이션을 느낄수 있습니다(...)
(IP보기클릭)122.42.***.***
(IP보기클릭)175.113.***.***
야쿠자 미화..? | 17.03.27 01:13 | |
(IP보기클릭)119.200.***.***
야쿠자 미화도 이리 재미없게 못하면 미화도 안되요 | 17.03.27 08:09 | |
(IP보기클릭)221.142.***.***
.
(IP보기클릭)121.158.***.***
(IP보기클릭)119.200.***.***
시드랑 비슷하게 주역기는 잘나간다는데 조연기 들은 땡처리 중이라고 들은기억이 있어요 | 17.03.27 08:10 | |
(IP보기클릭)221.156.***.***
(IP보기클릭)12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