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세이버와 원탁의 기사들.

[땅끝에서 오다]

설정 읽어 봤는데 엄청 쎄군요.

가웨인,랜슬롯,모드레드,트리스탄,갤러헤드 등등 모두 강합니다.

결원도 있고 예비도 있지만 

전성기 원탁 멤버+멀린+청밥의 풀파티면

길가메쉬도 정면에서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시현류]

확실히 이긴다 (x) / 승산은 있다 (o)

[씹뜨억?!]

멀린+원탁 전원을 가정한 다구리인데 승산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10000% 이기죠....ㅋㅋ

[시현류]

날이 갈수록 설정이 업데이트 되고 있는 놈이라서, 그냥 다구리로는 답 안나옵니다. 거의 편애급.

[씹뜨억?!]

그렇다고 하기엔 이미 엑셀 제로 오더에서 랜슬롯 포함한 다구리 들어오니까 아무것도 못하고 끔살 당했죠. 설정 업뎃이라 해봐야 그럴싸하게 보이는 것들만 쭉 있지 실제로는 1:1이면 몰라도 대영웅들이 다구리칠 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한번도 없고요. 오지만은 마스터 없는 상태에서도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는데 얜 딱 그냥 1:1이면 대영웅도 잡는다 이상을 보여준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장렬하게 퇴장당하는 모습은 여러 차례 나왔지만....

[시현류]

업뎃 된게 엑셀제로 이후인데요. 게다가 그 다구리는 정면 승부가 아니라 [뭐 하기도 전에 일단 패고 보자!] 인거고.

깨진것만 보면 오지만은 자기 신전 안에서 모가지 댕겅 당했고.

[씹뜨억?!]

더 최근작인 엑텔에서도 길가는 전혀 초월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죠. 그리고 지금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는 스트페도 그렇네요. 진짜 궁금해서 묻는데 길가가 대영웅들 다구리가 들어와도 이길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긴 있나요? 최소한 창은에서 마스터 없던 상태의 오지만 정도의 모습이라도 보여준 적이 있긴 한가요? 그리고 오지만은 목 댕겅 잘렸는데 잘리고 나서도 살아있었는데요. 오지만 목 자른 상대를 길가가 만났으면 지금까지 나온 것만 보면 얜 목 잘리고 그대로 리타이어입니다. 계속 업뎃이 됐다고 하는데 엑텔, 스트페, 페그오 그 어디에서도 길가는 대영웅 초월급의 모습을 보여준 사례가 없습니다.

[시현류]

스트페에서 단 둘이 지각변동급으로 싸워댄걸 부족하다고 하신다면 제가 주장할 건수는 더이상 없네요.

[씹뜨억?!]

네 그 지각변동급으로 싸운 길가메쉬는 그래서 어벤저 헤라클레스 정도는 순식간에 털어버렸겠죠? 리차드 정도야 가볍게 비트는 모습이 나왔겠죠? 길가메쉬와 대등하게 싸운 엘키두도 대영웅들 정도는 1:1로 대적이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겠죠? 그리고 연출로 보면 오히려 헤필 극장판에서 나온 흑밥이 10배는 더 쎄보이던데요?

[시현류]

저기요.
제가 [제대로 싸우지도 않는 놈]을 편들고 있다고 주장하시려는건 알겠는데, 그런식으로 표현하시는건 그냥 싸우자는거잖아요

[씹뜨억?!]

전 길가가 대영웅들 상대로 초월적인 모습을 실제로 보인 사례가 있긴 하냐고 묻고 있는데 계속 이상한 말씀을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길가가 대영웅 상대로 1:1로도 질질 끌면서 압도 못한 모습을 보인 사례는 갈면 갈수록 많이 나오고 있고 다구리로 광탈한 전적은 있어도 선전한 횟수는 아예 나오지가 않고 있는데 설정이 업뎃이 되고 있다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씹뜨억?!]

덧붙이자면 대영웅들 압살하는 영웅들은 실제로 그런 사례가 나왔습니다. 오지만은 마스터 없어도 3:1로도 압도했고 성배가 있을 때는 사자왕과 동급이라고 하는 말이 직접 나왔으며 그랜드급 영령들은 이미 대영웅들을 그냥 갓난아기처럼 데리고 노는 장면이 작중에 실제로 나왔죠. 주신급 신령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런데 길가는 단 한번도 그런 장면과 정황 묘사가 나온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대영웅들과 그리 압도적인 차이가 나는 건 아니라는 묘사는 대충 따져보기만 해도 4,5번은 나왔죠.

[시현류]

압도하는 전투를 보여줬다는데 중점을 두시는건 알겠는데, 그거 외엔 아무것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가시면 말싸움 일어나요.

'자동 방어보구' 까지 튀어나오면서 기존엔 언급조차 없던 보구 설정을 꾸역꾸역 밀어넣고 있습니다.
(제로 나올 무렵엔 화력으로는 6:1로도 이긴다고 그랬었고)

그런식으로 가면, 그 기존 대영웅들이 지각을 흔들어댈만큼 어마어마한 전투 보여준적 없다고 일방적인 주장을 해도 됩니다.
애초에 그놈은 엘키두 외엔 일부러 풀파워 안쓰려고 드는 힘숨찐인데.

그리고 오지만을 끌어들이게 되면 [길가메시는 정순한 영령 중 최강]이란 설정에 따라서, 길가메시는 아무리 낮게 잡아도 오지만과 동수를 찍어야 됩니다.
나스가 설정만 해놓고 제대로 묘사를 못하고 있다는건 까야겠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이거입니다.

[씹뜨억?!]

자동방어보구든 뭐든 현실은 그걸 써봐야 결국 대영웅급 라인을 상대로 1:1에서 우위를 잡을 수 있다 수준을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력과 전투력이 정비례 아니라는 건 이미 알퀘이드 때부터 30프로 알퀘는 서번트 화력 4명분이지만 실제로 싸우면 2:1로도 잡힘이라고 명백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길가는 정순한 영령중 최강이라는 것도 그래서 오지만은 변명하듯이 원래 신령의 좌에 있을 수 있는 애인데 걍 영령으로 있다는 회피기를 집어넣었잖아요. 따지고 보면 그랜드 클래스도 결국엔 영령입니다. 나스가 설정을 바꾸는 건 하루이틀이 아니라고 해도 지금까지는 언제나 계속 선을 지켜왔습니다. 대영웅 라인에서 놀던 애가 뜬금없이 사실 제대로 싸우면 상위 신령급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개변을 한 적은 없어요.

[씹뜨억?!]

현재 길가의 공식적인 스펙은 상성 찌르면 대영웅 상대로도 1:1 우위. 다구리엔 얄짤없음. 상성 못찌르면 카르나와 동급. 상성 찔러도 헤클 같은 상대에게는 1:1로 질 수도 있음. 이게 끝입니다.

[시현류]

보구질 때문에 최강이란 설정이 붙어있는 마당에 화력을 전투력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하시면 근본 설정부터 인정안하시겠다는 뜻입니다.
(백병전으로는 에미야 한테도 말리는 수준이니 더더욱)

그리고 나스가 고무줄 타는건 언제나 이랬다 저랬다 입니다. 무조건 상성 우위 잡는다고 했다가 카르나는 무상성이라고 하는 둥, 수시로 선 넘었어요.

제 주장도 부족하지만, 명시된 설정을 부정해가면서 주장하시기 까지 하면 쓸데없는 설정싸움으로 번질테니 서로 멈추도록 하지요.

[루리웹-9212932625]

이야 보고있자니 인류구원이라는 소설 생각나네요. 그 소설 길가가 신령이상이라느니 뭐라느니하면서 빨다가 욕 잔뜩 먹었는데.

[루리웹-5098256906]

애초에 랜슬릇의 머구중 하나가 천적이라

[시현류]

그거 광화(때문에 올라간 스텟)빨이라고 나중에 덧붙여 버려서요. 더러운 너프....!

[씹뜨억?!]

현실은 카르나랑 대등 ㅅㄱ인데 참 언제까지 저런 말들이 나오려나 싶습니다. ㅋㅋ

[씹뜨억?!]

농담 아니고 랜슬롯+청밥 다구리만 해도 길가가 이길 가능성이 없습니다.

[루리웹-4235040761]

사실 아발론 있는 풀파워 세이버면 혼자서도 길가 이김

[ang경사나이]

아발론있는 풀파워 세이버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엑스텔라링크에서 확실히 보여주죠..

[Meltlilith]

조만간 유저들이 타입문백과 같은데서 설정 복사 해와서 키배뜰것같은 게시글

[psydriver]

페그오 콜라보 스토리긴 하지만, (생전은 비교하기 힘들지만)4차 성배 전쟁
기준으로 마스터만 이리야 급이면, 원탁 다른 멤버 없이도 세이버 측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아 억지력이 개입할 수준이라고 하니까요.

[어둠그림자]

정성기때의 원탁멤버라면 세이버역시 아발론까지 모두 갖춘 상황이라는건데 그 상황에서는 세이버 혼자에게도 발릴수 있습니다..
(아발론이라는게 원체 사기 보구중 하나라서 완전개방때의 아발론은 길가 천적급의 스펙을 가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