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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케모노는 일부러 조진거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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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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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조질리가 있겠습니까. 카도카와에게 베스트는 케모노를 망치는게 아니라 타츠키 제거하고도 흥하는거죠. 그게 이른바 '본보기'로도 더 좋고. 그냥 제작진 능력이 안되서 망한거라고 봅니다.
19.03.26 20:30

(IP보기클릭)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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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1순위로 추구하는건 이윤입니다 본보기고 자시고, 일부로 돈을 버리는 짓을 왜 합니까 게다가 그런 이유로 돈을 일부로 버리는 짓을 한사람도 아니고 경영진에 수많은 사람들이 결정하는 가운데 통과될리가 있나요 좀 상식에 맞는 선에서 생각합시다
19.03.26 20:43

(IP보기클릭)11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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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자면 일부로 망쳤을 리는 없고, 다만 타츠키 감독이 받는 명성이나 제작 역량을 볼 때, 카도카와 측에서는 이런저런 위협이 됐을 거라 판단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오히려 제 생각으로는, 2기의 현재 참상은 졸렬한 카도카와와 감독, 그리고 타츠키 감독이 없는 IP의 한계가 아닐까 싶어요.
19.03.26 20:50

(IP보기클릭)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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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일부러 조지는 바보가 있을......
19.03.26 20:32

(IP보기클릭)12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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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이 과한데 엔드리스8은 걍 감독이 ㅁㅁ짓한거지 뭔...
19.03.26 20:58

(IP보기클릭)61.75.***.***

케모노 프렌즈 2 사건의 진상을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 카도카와의 시스템을 벗어나서 감독의 독자적인 흥행체계를 새로이 등장시키는 것을 막는 게 목적입니다. 카도카와가 예전에 쿄토아니메가 스즈미야 하루히를 성공시키자 마자 엔드리스8 사건을 일으킨 것과도 비슷하죠. 고의로 망친 겁니다. 쉽게 말해서 쿄토아니메 따위가 어디서 감히 흥행시스템을 독자적으로 만드느냐 ? 감히 카도카와 시스템을 벗어나려고 하느냐? 는 거죠. 이건 카도카와 뿐 아니라 토호같은 놈들도 마찬가지죠. 쿄토아니메가 토호에 배급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쇼치쿠에 극장판 배급을 맡기는 것도 이런 이유죠. 토호 놈들도 이미 안노 히데아키에게 압력을 넣어서 고질라 극장판을 토호식 흥행시스템으로 맞출 것을 요구했었죠. 물론 안노 히데아키는 전설급 감독이라 그걸 거절하고 자기식으로 밀어붙일 수 있었지만, 일반 감독이라면 거절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19.03.26 20:07

(IP보기클릭)12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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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나
음모론이 과한데 엔드리스8은 걍 감독이 ㅁㅁ짓한거지 뭔... | 19.03.26 20:58 | |

(IP보기클릭)61.75.***.***

독자적인 흥행체계가 새로 등장하면 무슨 문제가 생길까요 ? => 꼰대들의 관료체계에 찌든 대가리로 통제할 수 없게 됩니다.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은 곧 새로운 힘이 나타나서 자기네 지위를 위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고 이건 흥행에 실패해서 폭망하는 것보다 수백배나 더 위험한 사건인 겁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돈이 된다 안 된다는 중요한 게 아니라 독점지위를 가진 관료체제로 통제할 수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겁니다. 통제되지 않는다. 그런데 돈이 된다. ==> 이건 독점대기업의 관점에서는 가장 위험한 변수거든요. 그런 변수는 아무리 훌륭한 가능성이 있어도 일단 관료통제의 논리를 최우선시 해서 짓밟아 버리는 거죠.
19.03.26 20:12

(IP보기클릭)61.75.***.***

요약하자면.... 카도카와 시스템 + 특정변수 A = 흥행성공 ==> 이 때 특정변수 A 가 흥행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어서 카도카와 시스템을 다른 걸로 대체해도 된다 !!!! 카도카와는 바로 이 것을 매우 두려워 합니다. 차라리 폭망할지언정 특정변수 A를 망치는 쪽을 선택하는 거죠.
19.03.26 20:25

(IP보기클릭)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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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조질리가 있겠습니까. 카도카와에게 베스트는 케모노를 망치는게 아니라 타츠키 제거하고도 흥하는거죠. 그게 이른바 '본보기'로도 더 좋고. 그냥 제작진 능력이 안되서 망한거라고 봅니다.
19.03.26 20:30

(IP보기클릭)61.75.***.***

Ezdragon
엔드리스 에이트 사건, 케모노 프렌드 사건 ==>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 저질렀으면 실수가 아니라 고의라 할 수 있죠. | 19.03.26 20:33 | |

(IP보기클릭)61.79.***.***

BEST
설마 일부러 조지는 바보가 있을......
19.03.26 20:32

(IP보기클릭)61.75.***.***

쿠에르나바카
카도카와 윗놈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 자기네들이 통제할 수 있는 감독 또는 제작사냐? 아니라면 남의 것이 되기 전에 파괴하자. 이건 귀신같이 잘 구별해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지요. | 19.03.26 20:36 | |

(IP보기클릭)210.183.***.***

모리나
카도카와 윗놈들은 바보가 아니어도 님은 좀 바보인거 같으시네요. | 19.03.26 23:09 | |

(IP보기클릭)210.105.***.***

BEST
기업에서 1순위로 추구하는건 이윤입니다 본보기고 자시고, 일부로 돈을 버리는 짓을 왜 합니까 게다가 그런 이유로 돈을 일부로 버리는 짓을 한사람도 아니고 경영진에 수많은 사람들이 결정하는 가운데 통과될리가 있나요 좀 상식에 맞는 선에서 생각합시다
19.03.26 20:43

(IP보기클릭)121.67.***.***

無常
저 소리가 확실히 헛소리는 맞긴 한데, 이윤 추구한다는 사람들이 정말로 케모노2에 돈 버리고 있는 건 사실이죠. 그들의 내막이야 우리는 모르지만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봐도 돈 흘리는 버러지에 불과한 케모노2를 진작에 조기종영시키기는커녕 아직도 저렇게 살려둔다는 건 이해하기 힘듭니다. | 19.03.26 21:52 | |

(IP보기클릭)112.169.***.***

BEST
굳이 따지자면 일부로 망쳤을 리는 없고, 다만 타츠키 감독이 받는 명성이나 제작 역량을 볼 때, 카도카와 측에서는 이런저런 위협이 됐을 거라 판단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오히려 제 생각으로는, 2기의 현재 참상은 졸렬한 카도카와와 감독, 그리고 타츠키 감독이 없는 IP의 한계가 아닐까 싶어요.
19.03.26 20:50

(IP보기클릭)61.79.***.***

Axis Ahuron-
전 여기에 공감합니다. 좀 더 보완을 하자면, 카도가와나 제작위원회는 본인들의 입김을 더 넣고싶은데 타츠키 감독이 성공하는걸 보여줬으니 감독의 영향력이 더 커지는걸 원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 19.03.26 20:54 | |

(IP보기클릭)39.115.***.***

Axis Ahuron-
기본적으로 타츠키 감독 고유의 작품이였으니까요. 심지어 정석적이긴 커녕 매우 탗감독 본인의 개성이 확고한, 따라하기 힘든 쪽의 작품을 억지로 가져와서 만든꼴이니 그렇게따지면 이상할것도 없죠 그보다 위에 저사람처럼 소설쓰는게 이해는 될정도로 처참하긴하네요 | 19.03.26 23:21 | |

(IP보기클릭)61.42.***.***

일부러 망쳤다까진 아니라고 보지만 설령 망한다 하더라도 일개 감독보다 주도권은 자기들에게 있다는걸 보여주는게 더 중요하다 그런건 있었겠죠
19.03.26 21:46

(IP보기클릭)61.42.***.***

The Exploited
그래서 케모노 망한다 하더라도 후회한다거나 그런건 별로 없을수도 있고 타격이 있을까 싶구요. 듣기론 오히려 니코동쪽이 속썩인다고 그러지 애니&라노벨 매출쪽은 현재 별 문제없다고하니 망해도 상관없다 정도지 않을까 싶습니다 | 19.03.26 22:04 | |

(IP보기클릭)1.249.***.***

그럼 그냥 안만들면되지.. 왜 굳이 망할걸 돈들여서 만들어야되죠?
19.03.27 01:12

(IP보기클릭)110.9.***.***

루리웹-187116747
이말이 맞죠. 일부러 망할려고 애니제작에 몇억을 쓸리가 없잖아요. 그것도 기업이... 1쿨 기준으로 몇억에서 10억정도는 드는 비용을 버릴리가... | 19.03.27 14:18 | |

(IP보기클릭)223.39.***.***

그렇다고 확신하기엔 카도카와에 붙어있는 주식회사란 타이틀은 장식이아님 당장 그런짓을하라고 주주들이 주식 가지고있던게아니라서
19.03.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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