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더파이팅 1208화(스포)

[PT-Man]

 구미를 데려다주면서 정밀결과를 받아보라고 해서

더 큰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는 일보

다행히 결과는 아직은 큰 이상은 없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체육관에 결과를 보고하고

결국 은퇴선언을 하는 일보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한 뒤 마지막으로 마모루와의 짧은 대화가 오갑니다.

마모루의 "모험의 의미는 보물에 있지!보물은 찾았냐"라는 물음에

일보는 물론이라고 대답하며

이야기가 시작된 그 곳에서 나뭇잎잡기를 하고 끝납니다

나레이션은 [나뭇잎잡기]그것은 시작의 날의 과제ㅡ

뭔가 너무 전개가 시원시원해져서

진짜 완결각이라고밖엔 생각 안 되네요

[▶◀brynhild]

이 글에 포함된 내용만으로 한정해서 보면, 이런 엔딩도 좋을듯하네요.
다만.... 앞의 이야기들까지 고려해보면 뭔가 이상하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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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보가 복싱을 한건 강함의 의미였는데 무슨 보물을 얻었다는건지... 첫시작이 의미라는건가..

[씹뜨억?!]

대체 일보가 뭘 얻었다는 거지.....처음 복싱을 시작했을 때 알고 싶었던 강함의 의미를 얻었나, 아니면 그토록 다시 붙고 싶었던 일랑이랑 시원하게 한판 붙기를 했나;;;;;

[개밥그릇]

갑자기 생각난 애니메이션의 1기 오프닝 언더스타가 생각나네요

오프닝영상으로 보면 일보가 알수없는 어떤 선수와 싸우고
구미와 만화가된 친구가 응원하는데

경기중인 일보영상보면 상대선수가 내두른 펀치도 막고 반격 하고
멋있게 어퍼컷 날리면서 끝나는데

정작 원작 만화에서는
매경기마다 곤죽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펀치 드렁크 현상이 안오고 못배길듯

[루리웹-3748962122]

완결이 아니라면 일상얘기 나오면서 시간좀 보내다가 마모루 경기 진행되고 마모루 신변에 이상 생기면서
다시 복귀하는 스토리로 가지않을까 싶네요

[아룬드리안]

....

[루리웹-8443139606]

큰 떡밥을 두개나 던지고 언급도 안하고 끝나면...희대의 망작이 되지 않을까요?

[바람술사]

초보시절부터 챔피언이 되는것까지 지켜보았던 바보 선배 콤비는 친한 후배가 망가져 은퇴하는걸 보고 되게 착찹할듯.
저 둘도 이어서 은퇴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푸른하늘 저편]

일보의꿈은? 일랑과의대결은? 꼭 이런식으로만 완결을 지어야만했나작가한테 묻고싶다.

[춘리]

다음화부터 나 자신을 돌아보겠다며 일본전국여행+맛집탐방 하다가 우연히 만난 구미랑 만리장성 쌓고 현자타임중에 '나는 아직 답을 찾지 못했어!!'라면서 복귀선언
....이러진 않겠지?

[만선문]

이대로 안끝낸다면 이달이랑 같은 루트 탈꺼 같은대 안그러신가요?? 왠지 떠났다가 몇년후 이러고 돌아올꺼 같은대

[아똥마려움]

일랑이랑 못싸운건 좀 오바같은데..왜 이거까지 현실적이야 ㅋㅋ

[nicks]

이 장면만 보면 괜찮아 보이네 ㅋㅋㅋ

[이부키 스이카]

일랑과의 대결이 무산 될 때부터 삐걱 대기 시작하더니, 결국 저렇게 끝나네.
이건, 솔직히 편집자 색히가 망쳐놓은 결과라고 봐야 함. 원치 않은 바람으로 질질 끌다가 게드같은 놈이나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애한테 쥐어 터지질 않나, 이능물 배틀물 처럼 되질 않나. 내 생각엔 편집자 입김 때문인 것 같음. 진도를 나가야 하는데, 계속 연재 시키러고 무리수만 두다가 작가가 빡쳐서 펀치 드렁크 엔딩 내버린 게 아닐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