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하는 분량으로 섬세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문자로밖에 파악하지 못했던 부분이 시각화가 되어 이미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에게도 흥미 깊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외 공식 유튜브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꼭 체크해주세요.
애니메이트 타임즈에서는 동영상 송출을 기념하여 인터뷰 3연발을 실시!!
전달 받은 최신 컷과 함께 요나이 유우키씨와 에미 히라야마씨가 진행하는 캐스트 대담, 후쿠다 미치오 감독의 인터뷰,
김형태씨의 단독 인터뷰를 한번에 전해드리겠습니다!
단3분만에 이해하는 애니판 '데차' !
마계를 통치하고 있던 마왕 루시페르가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 후계자를 결정하는 후계자를 뽑는 마왕 쟁탈전이
시작되어 마왕후보생들이 잇달아 인간계에 오게 된다. 하지만 후보생으로 마왕의 자손 '오사무'만은 쟁탈전에 관심이 없는
상태......
마계의 운명보다도 하루하루 생활비를 버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쪽이 중요하다고 서포터로서 나타난 모나를 곤란하게 할 뿐.
쟁탈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혼에서 태어나는 사역마 '차일드'를 모아 강력한 군단을 만드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오사무는 아르바이트에 집중하기 때문에 다른 후보생보다 한걸음 두걸음 뒤쳐지고 있다......
애니판 '데차'는 이제 막 마왕쟁탈전이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상태! 그런 와중에 남몰래 차일드끼리 배틀을 반복하고 있던
오사무는 아르바이트 동료인 여고생 '요코'를 무심코 말려들게 한다......!
애니에서 등장하는 '차일드'는 이쪽의 이미지와 같다.
오사무의 진영에서는 드미테르 (좌)와 프레이야 (우)
그리고 서포터인 모나 (좌)와,
5성의 마아트. 게임속 마아트는 회복형으로 진가를 발휘한다.
오사무를 쓰러뜨리려 하는 후보생은 라이벌인 프레이 진영. 왼쪽에서 시링크스,네반,리타가 가로막고 있다.
그외 레전드나 A.I등의 차일드도 등장!!
이야기에서는 일본 오리지널 캐릭터인 '샤를'과 계약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인터뷰 3연발! 우선 주인공 오사무역의 요나이 유우키씨와 요코를 연기한 하라야마 에미씨의 캐스트 대담!!
――이번 OVA는 1월21일에 개최된 팬미팅에서 상영된 선행판이 완전판으로 된것입니다.
팬미팅 자체는 '데차'가 처음으로 개최한 리얼 이벤트였습니다만, 다시 한번 되돌아보니 어떠셨는지요?
요나이 유우키씨 (이하, 요나이)
행사장의 관객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기뻤습니다. 관객분들도 즐겨주셨다면 기쁘겠습니다.
히라야마 에미씨 (이하, 히라야마)
김형태씨의 일러스트가 소개되자 관객분들이 와! 하고 반응해주셔서 행사장의 '데차사랑'을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근두근거리며 무대에 섰습니다만, 마지막까지 관객분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러스트를 보았을때 생각했겠습니다만, 정말로 주의깊게 그렸지요.
요나이
역시나 형태씨의 그림은 귀엽습니다. 다만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플레이하는 것은 부끄럽기 때문에 히죽거리게 되네요.
(웃음)
히라야마
맞아요, 그거. (웃음)
요나이
[보이스 수록에서는 몰랐습니다만, 실은 이러한 이야기가 얽혀있던 것인가] 라고 플레이하면서 처음으로 알게된 것도
있었습니다. 게임에서는 애니와는 다르게 혼자서 수록 부스에 들어가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몰랐던것이 많았지요.
――그런데 차일드의 육성은 순조로운가요? 팀 편성으로 제일 중요시하고 있는 부분을 가르쳐주세요.
요나이
저는 당연히 전투력 중시입니다.
히라야마
저는 강함보다도 좋아하는 캐릭터를 모으고 싶네요.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해요. 하지만 '데차'는 귀여운 캐릭터
가 많기 때문에 '무슨수를 써서라도 이 아이는 넣고 싶어! 하지만 자리가 없어!!' 가 되고 마네요. (웃음)
요나이
제 지인도 '강함은 관계 없어! 이 아이는 분명 추가스킨이 나와 귀여워질것이 분명!' 이라고. (웃음)
――몬스터 계열의 캐릭터라고 생각하니 미녀 캐릭터로 변신하는 스킨이 추가되기도 해서 놀라기도 합니다.
참고로 히라야마씨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히라야마
모나쨩입니다. 하지만 등급이 낮기 때문에 정성껏 애정을 쏟으며 키우고 있습니다. (웃음)
요나이
저도 처음에는 모나, 리자, 다비 이 3인을 5성으로 만들었습니다. 3인방은 메인 히로인이기 때문에 일단 키워두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이죠. (웃음)
히라야마
역시 그런가요. (웃음)
요나이
하지만 아쉽게도 저는 '배틀을 열심히하는 부류' 이기 때문에 전력외가 되버렸습니다.
지금은 프레이,란페이,아리아,루살카, 이브입니다. 상아를 획득했기 때문에 편성을 다시 하고 싶습니다만, 팀으로서
밸런스도 있기에 어찌해야할지......
――저는 빅트리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레이드든 뭐든 빅트리스가 포함된 팀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웃음)
그런데 OVA에서도 활약했던 '샤를'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만, 이벤트와 동시에 등장했을때는 어떤 심정이었나요?
히라야마
보이스 수록이 '데차' 서비스 시작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가 시작된후에도 저는 숨죽이며 등장할때까지
아무런 관계가 없는척하며 지냈습니다. (웃음)
――모든이들이 게임에 열광하던 중, 자기 자신이 관계되어 있는것도, 일본 오리지널 캐릭터가 대기하고 있던것도
비밀로 하고 있었단 것이었네요.
히라야마
줄 곧 근질근질 거렸습니다. (웃음) 메인 스토리는 보이스였고, 스토리도 재밌었고, 일러스트도 멋졌기 때문에
'이 세계관에 나의 캐릭터가 얼른 등장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소원이 이루어진 기분은 어떠셨는지요?
히라야마
샤를의 일러스트가 이벤트 행사장에서 발표되었을때 와! 하고 환호가 울려퍼졌기 때문에 '팬분들이 마음에 들어하셔서
다행이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자신이 최초로 샤를과 만났을 당시엔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히라야마
보이스 수록때는 아직 채색되지 않은 러프이미지였습니다. 거기서 샤를이라 하는 캐릭터를 상상하면서 연기했기
때문에 이렇게 실제로 완성된 모습을 보았을땐 '와! 이렇게 멋진 일러스트가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여 무척이나
감사했습니다. 정말로 기뻤습니다.
요나이
다시 한번 자신의 연기와 캐릭터를 비교해보았을때 어땠었나요?
히라먀아
......글쎄요-
요나이
에에에에!
히라야마
그래도 고귀하고 신비한 이미지는 틀리지 않았었네요. (웃음)
요나이
제3자의 눈으로 보았을땐 딱이라고 생각했어요.
히라야마
정말인가요! 다행이네요!! 저밖에 없다고 '괜찮을까, 괜찮을까' 하면서 안절부절했었는데 객관적으로 봐주시니 안심이
되네요.
―― 그리고 이번 완전판 OVA가 송신되었습니다. 게임은 개별수록입니다만, 애니라면 여러분들과 함께 수록하게 되겠지요.
역시나 번갈아 가면서 수록한다면 당초 이미지하고 있던 연기와는 또 다르게 되는지요?
요나이
바뀝니다.
히라야마
상당히 바뀌겠지요.
요나이
게임과 같이 혼자서 수록할땐 상대의 캐릭터가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상상의 범주내에서 합니다만, 실제로 옆에서 목소리를
내게 될땐 '그렇게 나왔는가' 라고 생각하면서 반응하기 때문에 라이브 연기가 되지요.
히라야마
맞아요. 무척 하기 쉬웠어요.
――수록현장은 어떠한 분위기였나요?
히라야마
감독님의 고집이 대단했습니다.
요나이
음, 제법 강했었지요. 캐릭터의 제작방법이라할까, 그리는 뉘앙스를 수정하여 밸런스를 잡은 느낌이었습니다.
예를들면 '여긴 귀여운 느낌을 강조해주세요' '이쪽은 조금 더 시치미를 떼는 느낌이 좋겠군요' 라든가, 정말로 뉘앙스 부분의
조정이었습니다.
히라야마
그리고 기술을 내는 리액션도.
요나이
게임내에서는 구체적으로 시각화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그곳을 영상화하여 연기를 할때 감독님이 '저의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라고 명확히 표시하여 주셨습니다. 그것을 또 몇번이나 끈기 있게 설명해주셨지요.
히라야마
개인단위의 방향이 있긴 합니다만, 그것을 혼자서 해소하는것이 아닌 성우진 모두가 '감독님이 원하는건 이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면서 연기에 임했습니다.
요나이
'앗,앗,앗......'가 아니라 좀 더 '아아앗!' 이라는 느낌 아니야?- 라고. (웃음)
히라야마
맞아요,맞아. (웃음) 성우들이 모여 탐색하고 끌어당기면서 팀으로 만든 현장이었습니다.
요나이
애니판은 감독님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얼마나 작품에 반영할 수 있는가- 라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역시나
게임판과는 하나하나가 다른 '데차' 가 되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하나하나가 다르다고 한다면 요나이씨는 이미 게임판을 수록한뒤의 애니판 수록이었습니다.
애니판에서는 대처법으로서 어떤것이 있었는지요?
요나이
게임을 수록할때는 겁쟁이 성향의 캐릭터 연구를 하여 수록에 임했습니다만, '근본 자체가 겁쟁이이긴 하지만 할말은 하고
할건 한다라는 부분은 표현해도 된다' 라는 말을 듣고 그에 맞춰 역할을 소화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니에서는 그 '근본은 겁쟁이지만 할말은 하고 해야할건 한다' 부분이 확실히 전해지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예를 들면 '난 괜찮아......' 라고 한발 물러서도, 막상 전투할때는 '......아니, 내가 하겠어'라고 스위치가 켜집니다.
그런식의 강약을 의식했습니다. 오사무가 숨기고 있는 '기분의 강함' 을 착실히 말로 담아낸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오사무의 결의도 그렇습니다만, 극중에서는 모나로부터의 접근법이 제법 친근하게 보여졌습니다.
이야기로서는 이렇지만, 초반이 아닌 어느정도의 시련을 헤쳤을 무렵의 때라고 생각해도 되는건지요?
요나이
저희들 또한 확실하게 정의되어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초반이 아닌것은 확실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중반정도의 느낌일려나. 다만 게임에서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부분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임과는 별개로 애니메이션은 또 다른 시점이 되어 재밌네요. 여기까지 오면 솔직히 TV애니메이션은 아직인가-
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히라야마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웃음)
요나이
저희들은 대환영이지요. (웃음) 차일드 하나하나에 에피소드가 있고, TV 시리즈에서는 딱맞는 작품입니다.
꼭 그런 전개가 되었으면 기쁠거 같습니다.
히라야마
기쁩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요!
――그럼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데차'에 대한 포부, 부탁드리겠습니다.
요나이
게임은 일본판에서는 전개가 잔뜩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플레이하여 '데차'가 일본에 와서 다행이다'
'해보니 재밌네'라고 느낄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을......
히라야마
그렇네요. OVA의 속편도 있겠네요.
요나이
더욱 더 '데차'가 인기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부디 계속해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히라야마
애니메이션 전개도 물론입니다만, ESTi씨가 멋진 음악을 만들고 있기도 하고 수많은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꼭 캐릭터송 같은 것도......
요나이
전캐릭터만큼요. ESTi씨가 굉장히 고생하겠습니다만. (웃음)
히라야마
그래서 캐릭터들이 멋진 음악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여 일본에서 한국으로 날아온다면 기쁠거 같아요.
요나이
그리고 세계로도 가고요. (웃음)
히라야마
세계로. (웃음) '데차' 페스티벌 같은것도 해보고 싶네요.
요나이
오! 하지만 분명, 저는 팬미팅때와 같이 MC일려나요. (웃음)
――남성 캐릭터도 많고, 남성 코러스 그룹 전개가 있어도 좋겠군요. 그럼 오늘은 바쁘신 와중에 정말로 감사합니다!
히라야마,요나이 :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뷰 3연발! 이어서 후쿠다 미치오 감독님의 단독 인터뷰-!!
――완성된 애니메이션을 보니, 활기차게 움직이는 차일드가 상상 이상으로 매력적이거나 비교적 막연히 이해만 하고
있던 설정이 명확하게 되거나 하는 여러가지 발견이 있었습니다. 본작품을 제작하는데 있어 작품의 어디가 매력적이고,
어디를 중요하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였는지요?
후쿠다 미치오 감독 (이하 후쿠다)
김형태씨 캐릭터의 매력이죠. 일러스트가 가진 입체적 존재감과 악마와 사역마로서의 '차일드'의 주종관계에 섞인
캐릭터의 내면에서 자연스레 나타나는 캐릭터성이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이녀석은 이럴때 이런식으로 행동하겠지' 라는 점입니다. 그것을 가능한 한 작품에서 지나가는 시간속에 넣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프로젝트에 관계되기 시작한 당초에는 아직 게임 자체의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을 무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당시에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나요?
후쿠다
'한국산 게임을 일본에 전개하기 위해 프로모션 무비의 제작을' 이라는 의뢰로 '이러한 캐릭터 게임입니다' 라고
소개 받았습니다. 어라? 이 그림을 혹시......라고 생각하여 여쭤보니 역시나 '김형태' 씨였습니다.
2000년대 전반에 그 일러스트를 보고 멋지고 솜씨가 뛰어난 그림이구나-라고 생각하여 그 분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돕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애니 본편에 등장하는 차일드는 누가, 어떻게 기준을 두고 고른것인지요?
후쿠다
'이 게임의 소개는 이 캐릭터를 시작으로'라는 형태씨의 의도가 있어 등장 차일드의 후보 리스트를 받아 라이터인
코야스씨와 플롯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차일드의 선택보다는 차일드를 구사하는 아이디어를 쏟는다-라는 역할이었지요.
런닝타임의 사정으로 아쉽게도 사전에 받은 리스트의 캐릭터 전부는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등장하지 못한 차일드... 예를들면?
후쿠다
지정된 캐릭터중 등장하지 못한 캐릭터는 [메브] [메티스] [브라우니]등이네요.
저마다 넓어져가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스토리를 전개한다면 아깝다......고.
현재 게임을 플레이하면 '여러가지 좋은애들이 있구나~'라고 생각합니다만, 당시에는 조건을 살린
활약을 했기 때문에 매우 빠듯했습니다. (땀)
――본작품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샤를이 등장합니다. 등장하게된 이유에 대해 알려주세요.
후쿠다
이건 '꼭 일본향 애니 프로젝트를 위해 오리지널 신 캐릭터를 함께 개발하고 싶다' 라는 형태씨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라이터의 코야스씨에게 상담하여 표현할 요소를 들은뒤, 이미지 러프를 제가 그려 그것을 형태씨가 1,000% 증가한 멋진
일러스트화를 하는 흐름이었습니다.
거기에 계약자인 요코는 차일드 '샤를'을 바탕으로 캐릭터 디자인의 아라이 코우이치씨가 이미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척 귀엽게 완성되었습니다.
――제법 정교하게 제작된 작품입니다만, 제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점은 어떤 부분인가요?
후쿠다
형태씨의 캐릭터 디자인적인 존재감과 귀여운 표정이 섞여있네요. 작화감독쪽분들이 두가지 부분을 잘 해석해주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작화에 목소리를 넣는 부분입니다만, 뭐든지 애프터 레코딩(더빙) 에서는 제법 집착하는 부분을 발휘하게
된다든가. 열정이 뜨거웠던 현장이었겠네요.
후쿠다
캐릭터 제작에는 능숙한 매력과 함께 뭔가 버릇이 될만한 요소를 넣고 싶다-라고 생가하여 요코역의 히라야마씨에게
요즘 아이들의 주된 이야기 주제를 고안하도록 숙제를 내줬습니다.
이쪽의 이미지와는 조금 달랐습니다만, 시작할때 현대풍 요코와 차일드의 기사 샤를의 갭 (차이)를 잘 만들어 예상을 뛰어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주셨습니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메인 캐릭터의 성우분들은 게임에서 만든 캐릭터관을 애니스토리
용으로 능숙하게 바꾸어 안정되고 안심되는 캐릭터 제작으로 세계관을 확장시켜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길 바줬으면 해!'라고 신경쓴 씬, 숨겨진 볼거리는?
후쿠다
이번에 음악의 ESTi씨에게 배경음악으로 성우에 맞춘 각본을(영상에 맞춘 작편곡) 만들어 주신 덕분에 그림과 음악
양쪽에서 드라마의 몰입도가 잘 전달되었습니다. 무척 기분 좋은 시간으로 짜여지지 않게 되었나-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스토리를 즐겨주신 뒤에는 꼭 BGV(백그라운드 비디오)로서 몇번이든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속편이 있다면 다음에 어떠한 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후쿠다
좀 더 글러먹은 주인공과 좀 더 여성편력이 나쁜 프레이의 공동이야기일까요? 두 사람사이를 왔다리 갔다리 하는 서큐버스
도 재밌을려나-라고.
――그럼 마지막으로 '이것만은 말해두고 싶다' 라는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후쿠다
게임을 다같이 긴 시간동안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감사합니다!
인터뷰 3연발! 라스트는 원작자 김형태씨!!
―― 우선 완성된 OVA를 보고 어떠셨는지요?
김형태
일단 사과의 말씀을 하려 합니다.
이벤트에서 흑백인 상태에서 공개하게 되어 정말로 죄송합니다.
다만 그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의 모든분들, 그리고 이벤트를 생방송으로 지켜보던 여러분들로부터 이런저런
감상을 들려주셔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벤트 무대에서는 스테이지옆에 있었기 때문에 관객분들의 섬세한 반응까지는 알지 못했습니다만, 생방송에서는 무려
10만명 이상이 시청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설마 이렇게 많은 분들이 흥미를 가지실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완성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연출등에 대해 팬분들의 응원이 뜨거워 무척 고마웠습니다.
―― 인터넷에서 감상을 보니 '게임에서는 몰랐던 설정이나 캐릭터의 매력을 깊게 알게되어 무척 좋았다' 라는 호의적인
감상뿐이었습니다. 저 또한 주력으로 넣었던 네반이 생각이상으로 매력적이라 놀랐어요.
김형태
저는 오사무와 프레이가 싸우는 장면에서 요코가 프레이의 앞을 막아섰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사무가 악마인것을 프레이가 폭로하고 그것을 들은 요코가 [프리터 (오사무)는 인간으로 보이지 않나요?] 라고 착각을
하는 장면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악마와 계약하는것이 보통이라 생각합니다만, 본 작품에서는 타인의 이익을 위해 악마와 계약했기
때문에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벤트 무대에서도 착각을 한 대사가 웃음을 유발한 장면이었지요.
김형태
그리고 마지막은 요코가 오사무를 공주님 안기를 하는 장면. (웃음) 그 씬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벤트에서는 일본 애니에 흥미를 가진 계기가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최근에는 어떠한 작품에 관심이 가는지요?
김형태
'메이드 인 어비스' 와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입니다. 실은 트리거(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열성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리거가 제작하는 타이틀은 매회 빠짐 없이 체크하고 있습니다. (웃음)
――맨 처음 이야기입니다만, 어째서 이번과 같은 형태로 애니화 계획이 세워졌던건가요? 역시나 이전부터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지요?
김형태
'하고 싶다' 라기 보다는 '당연히 해야할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했었네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연히 어떠한 형태로든 할 생각입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망설일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기왕 계획이 진행되기 시작한 거, 보다 좋은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깊이 생각해야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런식으로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
을 만들고 싶네요.
――이번 애니화에서는 계획 단계에서 어떠한 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어떠한 것을 실현하였는지요?
김형태
게임은 캐릭터의 스탠딩 이미지와 텍스트밖에 표현수단이 없고, 'Live2D'로 캐릭터를 움직인다 하더라도 표현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한 점이 애니메이션에서는 표현방법의 폭이 넓으니 말이죠.
장편인 점도 있었고 스토리성도 있는 작품이 되었기에, 캐릭터의 감정도 생기있게 그릴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영상을 보면 '이 차일드는 이런 캐릭터였던건가!' 라고 인상이 바뀌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샤를에 대해서는 '애니를 본 덕분에 어떻게 해서든지 가지고 싶어!' 라고 판촉 효과도 있었습니다.
김형태
감독님이 캐릭터의 매력을 멋지게 뽐내주신 덕분입니다. 정말로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샤를의 계약자인 요코가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서는 계약자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경우가
그다지 없습니다만, 이번엔 계약자가 정성스레 그려졌기 때문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샤를의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 '우선 일본에서 공개된다' 라는 부분에 대해 의식한점은 있었습니까?
김형태
특별히 의식한것은 없었습니다. 역시나 '데차'의 일원으로서 맞이했기 때문에 어떻게 그 세계관에 어울리는 캐릭터로
만들까-를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일본뿐만이 아닌 아시아 각국에서도 먹힐 만한 캐릭터가 될 필요도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작품 첫부분에 디자인하였습니다.
――그 컨셉이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데차'의 캐릭터는 매력적인거군요. 다만 지금은 비주얼보다 어떻게해서든
전투력 중시의 팀 편성이 되고맙니다. 모처럼 애니에서 캐릭터의 멋진 부분을 느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캐릭터에 대한
애정만으로 편성하고 전투에 투입되는 날이 왔으면 하네요.
김형태
말씀하신대로 파워를, 저도 애니메이션에서 느꼈습니다. 이벤트는 유감스럽게도 흑백판으로 상영되었습니다만, 그래도
팬분들로부터 응원을 받아 기뻤고, 앞으로도 이러한 대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 '앞으로' 에 대해서 애니판의 '데차'는 어떻게 전개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하는지요?
김형태
언젠가는 TV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 때는 게임 내용을 그대로 붙여넣는게 아닌, 같은 세계관이긴해도 다른 이야기
나 게임에는 없는 에피소드를 넣어 폭넓은 세계관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 '코믹 어라이브' 에서 코미컬라이즈가 연재되고 있습니다만, TV애니메이션에서 하자-라는 것을 코미컬라이즈에서 모두
써 버리는... 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거지요?
김형태
아-...... 그렇군요. 다만 어느쪽이든 방향성을 바꿀 생각이기 때문에 걱정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코미컬라이즈는 게임의 서두 부분을 충실히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코미컬라이즈를 담당하고 있는 하야시 유우
이치 선생님의 작가생이나 코미컬라이즈에서는 요소를 다소 넣는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게임과 같이 만들 생각이기 때문
이죠. 그렇게 게임에 신규 플레이어를 유도하는것이 코미컬라이즈의 목적인 부분입니다.
―― 그렇군요. 그렇다면 구상중인 TV애니메이션쪽은 기존 유저들도 즐길 수 있고 거기에서 더욱 더 세계관을 파고든다라.
그렇기 위해서는 오리지널 요소를 넣어야겠군요.
김형태
미디어에 있어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그 미디어에 걸맞는 형태로 깊이 파고들고 싶다-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 앞으로의 '데차'에 대해서 게임,애니메이션 양쪽의 포부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형태
TV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다-라고 생각합니다만, 우선 게임을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끌어올린 뒤에 생각할 일이라 봅니다.
게임은 현재 주인공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당연한 이야기지만 차일드 하나하나에도 스토리 배경이 있기 때문에
그쪽도 깊이 파고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새로운 차일드를 등장시키겠습니다. 게임은 이렇게 차일드에 대한
에피소드가 충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디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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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 왜 한국에서 팬사인회를 안하시고 일본에서 하세요? 기무라횬타이 : 한국에서 사인회하면 칼빵맞을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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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유게 유머글 보는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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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빵티니 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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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무라 횬타이는 왜 맨날 김형태라는 한국인 코스프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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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회사차리려고 그리 빨다가 일본가서 뽕맞듯이 퍼주는게임은 난생 처음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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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유게 유머글 보는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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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빵티니 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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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 왜 한국에서 팬사인회를 안하시고 일본에서 하세요? 기무라횬타이 : 한국에서 사인회하면 칼빵맞을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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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회사차리려고 그리 빨다가 일본가서 뽕맞듯이 퍼주는게임은 난생 처음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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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무라 횬타이는 왜 맨날 김형태라는 한국인 코스프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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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놔 개!돼!지! 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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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입니다 ㅋㅋ | 18.05.18 09: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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