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실망한것처럼 저도 많이 실망했습니다
당연히 추가확장팩 OR 디아블로4 OR 디아블로2 리마스터가 나올줄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엥?? 모바일 디아블로??
뭐야?? 정말 이게 다라고??;;
실망감 이해합니다 그에대한 분노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임모탈은 디아블로 프로젝트들 중에 하나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여러가지 디아블로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중이라고 말하기도 했구요)
기대감이 컷던만큼 실망감이 큰것도 맞습니다
그에 따른 비난도 많으신것 같습니다 이해합니다
저또한 그러하였습니다 충격을 벗어나 감정을 추수리고나니
그리 부정적이게만 보이지도 않습니다
정말 블리자드는 변한것일까요??
블리자드에서 만드는 게임들은 국내 게임업체들이 만드는 양산형 페이투윈 가챠게임과는
정반대 길을 걷는 진짜 게임을 만드는 회사 라고 정평이 나있고
신뢰가 가는회사 믿고사는블리자드게임이란 인식이 있습니다
그런 블리자드가 변할것만 같아서 저 또한 많이 두렵습니다
CEO가 바뀌고 열리는 첫블리즈컨에서 이런 행보를 보여주니
더욱더 유저들이 반발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낙관주의자로써 블리자드의 미래 나아가서는 디아블로의 미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려합니다
갓오브워라는 게임의 사례로 보면
갓오브워는 플레이스테이션 독점게임입니다
하지만 휴대용기기 전용 타이틀을 냈습니다
(1편의 프리퀄과 2편의 프리퀄 2작품)
그리고 모바일전용 타이틀도 냈습니다
그래서 갓오브워는 망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갓오브워4는 세상에 나와서 대히트를 쳤습니다
분명히 디아블로 차기작도 멀쩡하게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소스 멀티유즈는 흔한일이죠
그리고 모바일은 시대에 흐름에 편승하는 프로젝트일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중국회사가 대주주인 롤은 어떻구요??
멀쩡히 잘돌아가잖아요 호불호는 있겠지만요
배틀그라운드의 국내서버가 나온다고 했을때
그리고 퍼블리셔가 카카오게임이라는걸 발표했을때
기존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 for kakao로 합성해서 조롱하고 비난하고
넥슨식캐쉬템이 나올것이다 for kakao식 뽑기아이템이 나올것이다 하며
제사를 지내지않았습니까
하지만 정말 그런게 나왔나요??
지금도 똑같이 디아블로에 적용되서 조롱하고 제사를 지내고있죠
전 그래도 믿어 볼렵니다! 블리자드!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쓰고 의견을 낼수있는 공개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이 다르다고 묵살하고 조롱하고 비난하는것은 옳지 못합니다
(사실 이건 우리모두 알고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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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팬덤을 잃는다는건 회사가 기대하는 '기본적인 판매량'이 떨어진다는걸 뜻하는데, 열성적인 팬들이 그 열정을 잃으면 누구보다 차갑게 게임성, 내부의 문제, 컨텐츠 소모속도 및 게임 내에서 회사가 보여주는 태도를 정말 냉정하고 잔인하게 낱낱이 분석해서 해부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예전엔 평타만 쳐도 매출이 나오던게 이젠 평타를 치면 위험할수 있다는 뜻이죠 , 민댐과 맥댐이 크게 차이날 때는 벨런스가 높아야 맥댐을 뽑을 수 있는데, 이제는 팬들이 보장하던 높은 벨런스보정이 안나오면 민 맥의 차이가 벌어지고 안하더라도 블자 게임이니깐 구입하던 사람이, 이겜은 그닥 특색이 없으니깐 안사는 유저로 방향을 선회한다면 블리자드 라는 네임벨류의 파멸의 시작일것같아요. 지금 디아블로 이모탈이 보여주는게 블리자드는 자신들만의 철학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회사'에서, 지금은 일본의 넥슨 처럼 '돈을 벌기위한 회사'로 방향을 전환한것 처럼 보이는데 기존의 코어 팬들의 태도가 어떻게 바뀔지는 생각해 볼만하죠. 이번 디아블로 이모탈은 진짜 대박을 쳐도 이젠 코어팬들은 블리자드에 행보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시작하겠죠. '믿고 사는 블리자드' 에서 '블리자드에서 신작이 나왔는데 사야할까?' 하는 스텐스 차이는 매우 크게 느껴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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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er_Machine
이런 반박도 있어요 ‘그만한 개발 인력이 없어서 외주를 주었다’라고 하 씌바 진짜 대가리에 머가 들어서 디아같은 대작을 모바일로 출시하고 지랄이야 옵치나 히오스에만 랜덤박스팔지말고 디아에도 적용하라고 씌발 사줄테니까 스킨 같은거 좀 팔고 | 18.11.07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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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팬덤을 잃는다는건 회사가 기대하는 '기본적인 판매량'이 떨어진다는걸 뜻하는데, 열성적인 팬들이 그 열정을 잃으면 누구보다 차갑게 게임성, 내부의 문제, 컨텐츠 소모속도 및 게임 내에서 회사가 보여주는 태도를 정말 냉정하고 잔인하게 낱낱이 분석해서 해부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예전엔 평타만 쳐도 매출이 나오던게 이젠 평타를 치면 위험할수 있다는 뜻이죠 , 민댐과 맥댐이 크게 차이날 때는 벨런스가 높아야 맥댐을 뽑을 수 있는데, 이제는 팬들이 보장하던 높은 벨런스보정이 안나오면 민 맥의 차이가 벌어지고 안하더라도 블자 게임이니깐 구입하던 사람이, 이겜은 그닥 특색이 없으니깐 안사는 유저로 방향을 선회한다면 블리자드 라는 네임벨류의 파멸의 시작일것같아요. 지금 디아블로 이모탈이 보여주는게 블리자드는 자신들만의 철학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회사'에서, 지금은 일본의 넥슨 처럼 '돈을 벌기위한 회사'로 방향을 전환한것 처럼 보이는데 기존의 코어 팬들의 태도가 어떻게 바뀔지는 생각해 볼만하죠. 이번 디아블로 이모탈은 진짜 대박을 쳐도 이젠 코어팬들은 블리자드에 행보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시작하겠죠. '믿고 사는 블리자드' 에서 '블리자드에서 신작이 나왔는데 사야할까?' 하는 스텐스 차이는 매우 크게 느껴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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