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세키로에서 필수인 패링

[新감자]

저는 데몬즈부터 블러드본까지 소울 시리즈는 전부 엔딩 봤는데

소울 시리즈는 패링이 그렇게까지 필수라는 느낌이 아니었죠.

(패링을 할 줄 알면 좀더 쉽게 클리어 가능하지만

 안 써도 가드&치고 빠지기, 코옵 등으로 클리어)

그런데 세키로는 패링을 못 하면 보스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필수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소울 시리즈에 없는 패링 연습용 NPC가 있고

일부 보스는 대인전 패링를 가르치는 선생님 느낌까지 나죠.

(패링 초급반 선생님: 환영의 쵸, 아시나 겐이치로)

여튼 소울 시리즈 때도 패링은 가끔, 인왕 때도 한손검 쓸때나 썼던 패링을

세키로에서 미친듯이 강요받으니 이게 처음에는 엄청난 스트레스였네요.

진짜 입에 욕을 달면서 계속한 게임은 오랜만인데,

데몬즈 소울을 처음 했을 때 느낌에 가까웠는듯

그런데 패링에 점점 적응하다보니 비록 죽더라도

점점 진행하게 되니 역시 소울 시리즈의 재미가 느껴지더군요.

웃긴건 제가 스마트폰 게임 중 자주하는게 리듬게임인데(밀리시타, 데레스테, 스쿠페스 등)

적의 공격에 맞춰서 연속 패링을 하다보면 이게 리듬게임 느낌도 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스태미너도 없고 약간의 선입력도 패링으로 인정해줘서 다행이었네요.

만약 세키로에 스태미너 게이지가 있고 패링도 칼판정이었다면 지옥이었을듯

[S2G]

패링 필수인 대신에 판정자체는 넉넉해서 생각보다 할만하죠. 평평 패링 평 패링 리듬겜처럼 연타해야되는게 함정이긴하지만

[新감자]

정말 패링이 칼판정이 아닌게 다행입니다. ㅠㅠ

[므마매니아]

리듬게임 맞아요

[新감자]

역시 리듬게임 이었군요. ㅎㅎ

[controllerX]

초회차 난이도는 소울시리즈들보다도 높다고 할수 있는데 적응하면 더 쉽게 플레이가 가능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