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세일 어설퍼서 아쉬운건 이해하는데 열받아 하는 이유는 진짜 잘 모르겠음

[route76]

외국보다 정가가 비싸거나, 우리나라만 콘솔에 웃돈을 얹어 판다거나, 다른나라보다 환불정책이 불합리하다거나, 이런거에 빡치는건 십분 동감하고 이해는 하는데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다른 서양 나라보다 어설프다고 빡치고 열받고 불매하고 여기서 이 분노를 이해 못하는 놈들은 다 기업편드는 놈들이고 이런건 좀...??? ????? 싶은데 진짜 잘 모르겠네요. 혹시나 누군가 저 감각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싸게 사는거 되게 좋아하는데 저 분노를 이해 못하겠다는 점이 좀 낯설고 그래서. 명쾌한 이유로 납득하고 싶은 심정이 매우 큽니다

[루리웹-932525833]

100원치 사도

100만원치 사는사람만큼 똑같이 할인 받고 싶은게

루리 심리 입니다~

[슬렁]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한글화에 항시 세일까지 유래없이 계속되다보니
블프도 무조건 대박이여야한다면서 자기가 기준선을 정해놨음.
소비자이니 욕심이 과하다고까진 안하겠지만
너무 공격적이고 억지를 부리는게 아닌지.....

[게임은게임이다]

남들보다 비싸게 사면 배아픈가보죠~ ㅋㅋ 미쿡인으로 태어날것 금수저로 태어날걸 ㅋㅋ 그냥 그지 근성 고객이 갑질할 권리까지 주어지는 줄 아나보죠 ㅋㅋ 미개 그자체입니다

[메이플조던]

이건 무슨 헛소리인지 당혹스럽네요. 저 분들은 과잉권리를 주장하는게 아니고 똑같이 플레이스테이션을 구입한 외국인들과 같은 수준의 세일을 원하는거에요. 그게 어떻게 공격적인 욕심이고 억지가 되는거죠? 그리고 한글화나 정기 세일 등은 호의가 아닙니다. 소비를 유도하는 마케팅이죠.

[에메랄드마운틴]

10프로 쿠폰같은건 그냥 달라고 할 때부터 이건 좀 아닌데 싶었네요

[웰빙족승현이]

아무도 도를 넘는 억지 부리지 않았어요. 다른데 세일하는거 우리도 빼지말고 해달라는 얘기지. 할인품목 보시면 한글화된거 다른데선 세일해도 저희는 다 빠져있어요. 열불내는건 아니지만 온도는 다를 수 있겠네요. 전 용과같이 일어판 한국어가 있음에도 2주 세일 들어간거보고 별로라고 생각한 상태에서 금번 블프 세일품목 차별둔거 보고 기분이 나빠졌네요.

[route76]

뭐 도가 넘느냐 안 넘느냐는 역시 개인차니까. 과연 그럴 수 있겠군요

[엘레나스]

그게 소비자입니다.

[최승푼]

소비자도 소비자 나름이겠죠

[rachel11]

그냥 그 할인되는거 만큼 중고 사면 될것 같은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