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 17년도에 친구들끼리 일본을 처음 놀러왔다가 (저만처음)
도쿄 여기저기 구경하고나서 5박6일의 일정이었는데 도쿄만 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남아서
하루정도는 각자 자기 하고싶은대로 자유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눈여겨보던 누마즈 스탬프랠리를 혼자 갔다오게됬습니다
[17년 10월 21일 토요일 오전만]
누마즈 워커1에 붙어있는 스탬프북을 가지고..
새벽 5시부터 눈떠서 첫전철타고 도쿄역에서
처음타보는 신칸센 입구에서부터 막혔습니다
승차권 외에 특급권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어를 아예할줄 몰랐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처음에 딱 올라탔는데 왠지 좌석이 너무 고급이더라구요
알고보니 우등석칸에 올라타 있었더라구요 바로 자유석칸으로 이동했습니다
혼자가니까 신칸센에서 잠도 못자고 긴장하면서 겨우 미시마에 도착
오전 8시쯤이었나 다른 지점은 거의 오픈을 안했을 시간이라서
랩핑전철있나 확인해볼겸 이즈하코네철도 쪽으로 바로 갔습니다
그리고 나가오카역에 카난 스탬프가 있더라구요
바로 전철에 올라탔습니다
일반전철이더라구요..
출발하기 직전에 건너편에 랩핑전철이 들어오는것이 보입니다..
아... 그나마 루비오시인 저한테는 다행인 각도였습니다
몇정거장을 지나서 이즈나가오카역에 도착한 후
차애캐인 카난이 메인으로
역에 캐릭터가 있더라구요 바깥에서 한컷찍어주고
원래 목적인 스탬프를
여기 카난스탬프 아니었나..
전에 이즈하코네 철도 스탬프랠리 같은거 할때 그 스탠드인거같네요.
앞 정거장 지나갈떄도 몇개 본거같습니다
스탬프 겟
매장안에서 놋포빵 소금카라멜맛인가 잠시 요기하고 이동합니다
뭔가 이즈 미토 시 파라다이스로 가는 버스같군요
다시 미시마 역으로 가는 표를 사서 돌아갑니다..
누마즈 역 도착하고나서 남쪽출구쪽에 바로 옆에 있는
21번 치카 스탬프를
겟
그다음 바로밑에있는 모스버거로
스탬프 대는 바깥에 있었지만 아침이 아직이었기도하고
모스버거도 처음이라 배도 채울겸 들어갔습니다
흠흠..
아마도 제일 심플한거로 시켰던거같네요 (사실 기억이 잘..)
먹고 나서 찍으려니 다른 라이버분이 찍고 계시네요 기다린 다음
18번 리코 스탬프 겟
이떄는 아마 시간이 없어서
스탬프만 팡팡 찍으려고 최소한의 동선을 생각하고 움직였던거같아요
바로 근처 4번 유다이페스타로 이동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있는 스탬프
4번 다이아 겟
메뉴판만 보고 빠르게 이동합니다
그다음 제일 가까운곳이 1번 게이머즈였으나 마지막에 나올때 들리기로 하고
나카미세 쪽으로 향합니다
16 17 번쪽으로 이동 (제가 갔을당시에는 30번 이후 스탬프가 없었습니다)
상점가에 들어가서 얼마가지 않아서
정말로 가운데 떡하니 있더라구요 (치카게살자님 글 참고했음. 사실 모든 일정이 다 참고한 상태)
17번 요우 겟
마루산 서점을 들어가 3층으로 바로 이동하면
16번 마루 겟
이동 이동
14번 하마츄는 입구에 스탬프대가 안보여서 일단 다음으로 미룹니다
길따라 쭉 내려가서 12번 츠지 사진관쪽으로 이동합니다
급하게 찍느라 조금 흔들린걸 확인도 안해버렷네요
주인분께 양해를 구하고 찍었습니다
12번 요하네 겟
제일 가까워보이는
13번 보석집으로 이동합니다
여기도 역시 주인분한테 양해를 구하고
13번 다이아 겟
ja난슨이 뭔가 빨리닫을수도 있는다는 말을 본거같아서
우선 10번으로 향합니다
오늘의 목적은 누마즈시 ~ 누마즈항 이었기떄문에
이제보니 엄청난 거리네요.. 비까지와서..
어찌저찌 신선관에 도착
여기는 기억이 잘안나네요 손님들이 꽤 있어서 양해를 구했는지 어쩄는지..
이제보니 급하게 찍은 티가 나네요
미캉롤 하고 아쿠아워터 하나씩 사버렸습니다
10번 치카 겟
이어 바로 요하네가 도망간 24번 뷰우오쪽으로 향합니다
밑쪽으로가면 아마 못찍었던거같은데 위쪽도로로 쭉 돌아서 갔습니다
비슷한 앵글로.. 한컷
24번 마뤼 겟
(지도상엔 저렇게 많으나 그당시엔 다 없었..)
다음 25번 오란다관으로 향합니다
후 다시 그 긴길을 돌아가야하다니
비가와서 그런가 바깥에 스탬프 대가 있을줄 알았던것이
매장안쪽에..
문열고 들어가니 점원과 손님분들이 다 쳐다보시는거같더라구요..
점원이 말을 걸었지만 죄송하다고 말하고 스탬프쪽을..
25번 요우 겟..
부끄러움을 뒤로하고
23번 그랜마 쪽으로 이동합니다
다행히도 스탬프가 바깥에 있네요
급하게 찍느라 좀 흔들리긴 했습니다만...
23번 요시코 겟
바로위에있는 14번 하마츄로 향합니다
오란다관의 기억을 살려서 매장안으로 이동..
14번 루비 겟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1번 게이머즈로 향합니다
아까는 바쁘게 이동하다보니 못본 머리위쪽을...
도착
뭔가 안쪽에 사진 금지라고 써있던거같아서 스탬프대는 찍지 못했습니다만
1번 요시코 겟
루비그림있는 라무네를 팔고잇길래 하나 사고 돌아옵니다
오후에는 아키바 일정이 잡혀있어서 12시쯤 신칸센을타고 다시 이동합니다..
전리품들
다음에는 스탬프 정복을위한 계획을 세우고 오기로 다짐합니다
그리고 방문했던곳중 물건팔아주기를..
-급 마무리-
이번에 갔다온건 집에서 정리해놓고 써보겠습니다
무려 3일이나 갔다와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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