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6살인 자영업에 종사중인 사람입니다.
어릴땐 꽤 노랠 잘한다는 소릴 들었었는데
변성기가 지나고부터는 고음불가가 되었습니다.
아마 대다수의 남성분들이 저같은 경우를 겪었을거에요...
저는 여기까지가 내 음역의 한계인가보다 하고 포기하고
살다가... 한번 사는인생 노래도 내맘껏 못불러보고
죽는게 억울하다 싶어서 그때부터 유튜브 같은걸 찾아보면서
나름대로 연습을 해봤습니다. 아, 제가 운영하는 가게에
노래방시설이 있는것도 큰 도움이 됬구요... 그리고 결국
35세의 늦깍이 나이에 고음을 뚫었습니다;; 저도 이게
될줄은 몰랐었기에 신기하기도하고... 그런데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이고..보통 왠만해서는 유튜브 같은것만 본다고
고음이 뚫어지긴 힘들거에요... 혹시 만약에 진짜 고음을
꼭 내지르고싶다... 그런데 실용음악학원 같은곳에 다닐
돈은 없다 하시는분들..제가 제경험을 토대로 서포트를좀
해드려볼까 합니다. 저도 무조건 뚫어드린다고 장담은 못하겠으나
인체구조상 방법만 알면 누구나 고음은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저또한 배워가는 과정이기에 전문가분들에 비하면 아득히 부족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도저히 감이 안오시는분들께 훈수 정도는
드릴 수 있을듯하니 관심있으신분은 저한테 쪽지를 보내주세요!
꼭 고음에 한맺힌 남성분만 쪽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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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달렸었네요 ㅎㅎ 제가 해드릴 수 있는 한에서는 어드바이스 해드리고 싶긴한데... | 17.08.21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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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헣허럴헐헐 ㅠㅠㅠㅠ | 17.08.21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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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저도 가끔 간지러울때가 있어요...당일 컨디션도 중요한것같구요...내지를때 목이 막히는 느낌은 전문용어로 '피치브레이크' 라고 하더군요...이건 목에 힘주고 불렀을때 누구나 올수밖에 없는 현상일거에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지금 그상태로 계속 내지르시다간 목만 망가지실거에요... | 17.08.21 13: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