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 왜이렇게 눈물이 많아지냐

[Калашников]

아까는 남북합동공연 "다시 만납시다" 다이제스트 보고 눈물이 나더니

지금은 또 이 사진 보니까 눈물이 난다

저때 정말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 하기 싫어했어

다시는 그런데 안 간다면서 너무 인간적으로 괴로워하시던 순간순간들이 많았어

근데 그런 양반을 우리가 사람 없다고 다시 저 판 위에 올린거야

거의 뭐 가루도 안 남은 민주당이라는거 쥐어주면서 "자 우리를 살려줘요"라고 거의 강요같은 부탁을 한거지....

지금 숨쉬는 모두가 이 사람에게, 이 때 이 사진속에 이 사람에게 빚이 있어.

[인공지능 보석상]

이럴정도로 절박해야했던 그때를 생각하면
무조건 응원해줘야 겠다는 생각밖에

[뉴리카]

내가 떠밀었고 우리 모두가 떠민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그래서 무조건 지지야...무조건..

[ㅍㅎㅁㅈㄷ]

저때 연설부터 엄청 절박함이 느껴지던데

[[Saladin]]

보답은
임기 내내 무사히, 퇴임 이후로도 존경과 지지를 보내는것 뿐이라는게..

[Калашников]

저때는 온라인 입당 시스템이 없었음
손혜원 영입 이전임

[선날승]

난 힘들때마다 이 영상을 봐.
그리고 용기를 얻지.

[도래까마귀]

내가 처음으로 현역 정치인에게서 '진심'을 느꼈던 연설이었음.
노통은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돌아가셔서...

[Walter White]

난 다시 저런 사람을 저기 밀어넣을 기회가 온다면 다시 저 무간지옥에 밀어넣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