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 영동군 인데, 외갓집 식구들 인사 하고
마을 근처 큰 어르신들 한테 인사 하느라 정신 없고
제천 , 청주 , 충주 까지 가서 또 다른 외갓집 식구
들 한테 인사 하느라 뒤지는 줄 알았다.
너무 피곤해서.... 다시 영동 으로 리턴 해서
쉴려고 하는데, 우리 외갓집이 포도 , 감 농장 해서
알콜 27도 짜리 포도주 와인을 3병 이나 쳐 마심
알밤 막걸리 포도 막걸리를 7병이나 마셨는데
쓰러져 뒤지는 줄 알았음, 괜히 거절하면 어르신들
한테 쌍욕을 기관총 처럼 내뱉을거 뻔하니....
그나저나 영감탱이들 왜 저렇게 술을 잘 마시지?
독하다 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