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참.. 엄마가 말하는데 당당하지 못했습니다. 씁쓸하네요.

[인생뉴비야]

며칠간 계속 11시 넘어서 들어갔습니다.

주말도 그렇고

너 이렇게 일해서 얼마받냐고 하시길래

170만원 조금 넘게 받는다고 했습니다.

왜 그거 받으면서 다니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시간 지나면 오르겠지  하고 자리를 피했습니다.

멘붕오네요. 이런얘기 직접들으니까

[멍청이다]

맨붕 올일인가요..ㅎ
요즘 임금 많이 올라서 좀 살만해 졌는가 싶다가도.. 좀 익숙해지니 그런 것도 아닌것 같아요.
다들 열심히 사시고, 170이면 적은 돈도 아니니 너무 다운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무더위로 고생 많으실텐데 화이팅입니다.ㅎㅎ

[인생뉴비야]

엄마랑 이런 대화하고나니 멘붕이 확 오네요ㅋㅋ;

[SIROP]

‘더 좋은 세상좀 만들어주지 그랬어 엄마’

[드래이커]

드라마를 많이 보신듯...(측은)

[SIROP]

?

[루리웹-6153099797]

힘내세요... 요즘 한국이 역대 최악의 구직난이래잖아요....
취업준비한다고 메달려서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는 사람들만 수십만이라는데, 그만하면 그래도 최선을 하고 있는거죠.

[루리웹-9451361674]

실업률 보니 변한건 없던데요.

[울랄라울라숑숑]

밑바닥을 정부 지원해서에서 취업시켜줘서 그래요...
사람이 필요해서 일을 준게 아니라, 돈을 주니까 사람을 뽑은거...

[루리웹-9451361674]

언제는 안 그런줄 알겠네요.

[크아사드인]

알바로 회사출근시간에 출근해서
11시까지 하고 주말 출근까지 하면
적어도 250은 넘게 땡깁니다.

[푸레양]

주말끼지 야근 ㄷㄷ...

[골든센추리]

주말도 근무하고 11시....비전이 있거나 최종적으로 연봉 많이 올라가는거 아니면 좀 많이 적긴하네요...;

[인생뉴비야]

목업입니다. 기계로 물건 형상을 가공해서 사포로 면을 갈고 어느정도 구색을 맞춰서 나가는데 이게 비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부장XX]

목업 맡기느라 가산 독산쪽 목업회사 몇번 가봤지만 들리는 소리도 안좋고 비전도 없는거같던데, 얼른 다른데 알아보세요.

[인생뉴비야]

아.. 회사 사수분은 좋다고만 하시던데.. 속은건가

[아쿠아밴드]

같이 일하는 사수분이야 얼마든지 비전있다라고 말할 수 있죠 같이 일하는 사람의 말 말고 업계 시장같은걸 한번 보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셔야 될 거 같아요

[질사좋아]

사수분 급여가 얼마인지 물어보세요.
그 사수분 나이와 경력이 됐을때 받는 급여가 님 미래의 모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