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요즘은 돈 모으기가 힘드네요

[스피리츠]

사회 초년생때는 국밥 시켜먹는것도 돈아까워서 저금하고 그랬는데 

그래서 1년에 천만원넘게 모았고 

그래서 지금은 1억을 모아 내집마련을 했고 

근 몇년동안 돈을 너무 헤프게 쓰네요 

5천원 국밥 사먹을 돈도 아까워 했던 성격이

이것저것 쇼핑이며 사먹는 돈이며 

작년 카드 사용했던 내역 보니까 충격먹었었죠.. 1년 연봉의 

80프로를 소비하고 모아둔 돈도 없고..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네요 

[루리웹-5930348754]

저도 20대 초반부터 직군이고 잡일이고 하면서 지내다 재작년에 1억 찍고 현타와서 기본적금 100마넌 정도 들어가는거 말고는 매달 적자 날 정도로 쓰고 있다보니 일반통장에 있던 천마넌도 2년도 안 되서 사라지고.. 이제외서 다시 아끼려니 아낄 기분도 안 들고.. 지금까진 월급 넘겨도 어찌어찌 메꿨는데 앞으론 좀 정신차리긴 해야 할 듯..

[정인]

경험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님처럼 깨달음이 있으시면 돈은 다시 모일꺼에요

[옙베베1]

저도 초년생일땐 차라리 돈이 잘모이다가 어느정도 시기에 지치더라구요..
왜이렇게 살고있지..그런데
지금은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으니, 더 못쓰겠더라고요..
잠깐 지쳤을때 쉬어가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그래도 80%는 많아 보여요.
이제 쉬셨으니 다시아끼시면 됩니다.

[무과]

제가 사기 한번 당하고 나니까
힘들게 모으면 뭐하나 싶은 생각에
최근 들어 많이 지르게 되네요..
최근 2달만에 컴터(300)+에어컨(200)+애플제픔들(200)+전기렌지(70)+가족행사비(150)...
작년까지만해도 엄청 아둥바둥하면서 모았는데
지금은 그려러니 합니다. ㅎㅎ

[살아있네~~]

어느정도 소비는 하고 살아야죠.

불혹이 지나니 왜 그렇게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나 후회가 되더군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행을 가고, 사고 싶은 것을 사고..

과소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을 힐링하면서 살 필요도 있다는 거에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그 또한 본인을 괴롭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루리웹-2024118066]

국밥은 아끼지 맙시다

[Swaiman]

결국 정답은 없는 듯요..

[QYDyhdd]

먹는거는 적당히 챙겨가면서 먹는게 좋은듯요
아낀다고해봐야 그리 큰 차이도 없고..
물론 미슐랭만 먹으면 문제가 있겠지만..
어디 식당가서 먹기에 돈아까우니 편의점 가겠다고 가봐야 그돈이 그돈이고 그러더라구요..

[dskipo]

국밥5천원이면 저렴한데.. 잘 먹어야 일을하고 돈을모음.

[-말리-]

1억 찍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고 진짜 그 이후부턴 좀 힘듬....뭔가 목표를 잃어버린 느낌...

[드림붐]

잘 먹는거 부터 시작 입니다~!

[달빛아래 낯선이🎗]

대출없이 내집마련 성공했으면 어느정도 여유있게 사셔도 좋죠.

일단 비상금 얼마 저축하고 연금보험 들고 남는 돈으로 생활하시면 될 듯.

[은하수다방에서]

성공의 기준이야 뭐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래도 내 집있고 안정적인 소득이 있으면 누구나 그럴거 같습니다.

소득이 늘어나는만큼 자기를 위한 시간도 가져야 살아갈 힘이 되고 하는거죠.

물론 과소비는 경계해야하는거지만 본인이 지금 이렇게 자각하고 있으면 딱히 과소비하실거 같지도 않고..

사실 돈쓰는 재미가 너무 있어서 다른 취미생활을 핑계로 돈쓰는 취미가 가장 무섭긴합니다..

[단지꿰뚫을뿐]

국밥충이 또..

[오베아]

저도.. 돈아까워서 주말에 단식하고 회사가서 밥먹고 해서 연 4천 정도 모았었는데...
2억 모아서 집사고 차사고 여행가고 하다가 질려서 요즘은 다시 연 5천 정도 모읍니다.
한때는 미쳐가지고 한달에 브랜드 별로 치킨 25번 시켜먹은 적도 있는데....
질리도록 해보니까 대충 제어가 또 되네요...

[루리웹-1978369993]

80은 과합니다

[허무야]

다른건 아껴도 밥먹는덴 아끼지 맙시다.
몸도 챙기고 소확행이라 맛있는 밥먹는게 즐거울때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