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쯤 아빠가 다단계 소개를 받고 처음 세미나에 참석했었습니다
그로부터 3~4일만에 다행히 가족이 눈치채고 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었어요
일단 아빠가 빠진 다단계를 간단히 얘기하자면
비트클럽네트워크 라고 비트코인 채굴기를 이용한 다단계입니다
무조건 추천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채굴기 구입 비용의 일정%를 위에서 가져갑니다
인터넷 검색결과 채굴을 하기는 하고 수익이 아예 안나지는 않습니다
채굴해서 얻은 수익은 60%는 본인이 가져가고 40%는 상위 다단계 계급으로 넘어갑니다
구매한 채굴기가 많을 수록 자기 아래 많은 사람들을 연결시킬 수 있고요
그냥 살짝 꼬아논 다단계입니다
일단 해외에 있는 회사라는 핑계로 계약서도 없고 법인도 없습니다.
그냥 방 하나 빌려서 거기서 사업하는게 다입니다
문제는 저런 대놓고 나 다단계요 하고 잇는데 빠진거에요
이미 눈치 챘을땐, 3~4일밖에 안지났지만 1500정도를 들이 부었습니다.
그리고 가족 설득 끝에 돈을 추가로 넣지는 않겠다고 했어요
그냥 해외여행 크게 했다 하고 없는 돈 셈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돈을 넣은건 있으니 지금 있는건 관리하겠다고 했지요
그렇게 마음놓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계속 세미나 다니고 있더라구요
그땐 뭐 이미 믿기로 했으니 별말 안했습니다
근데 자세히 알아보니까 다른사람한테 투자권유를 하고 다니더라고요
거의 하루 한명꼴로 연락을 돌리고 있는거 같고 그중 설득된사람은 세미나로 데리고 갑니다
보니까 두세명정도 끌고갔고 다해서 천만원 좀 넘게 투자시킨거 같더라고요
이걸 뒤늦게 알고 가족끼리 얘기를 해봐도 고집불통입니다
세미나 가지말라, 거기서 세뇌하는거다 말해도
내가 잘 모르니 배우러 가야한다 그말만 합니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하려해봐도 들을 생각을 안해요
아마 자기가 거기서 돈을 벌어 수익을 내면 다 인정해주고 만사 오케이 될거라 생각하는겁니다
본인 인맥들 파탄나고 가족 관계 파탄 이런건 안중에도 없어요
그리고 자기는 약속한대로 돈 더 투자 안하고 있다 이러고 끝이에요
뭐 돈은 벌겁니다
저렇게 연락하고 사람 끌어들이는데
돈을 벌긴 벌겠죠
인터넷 후기 보니 투자금의 4~60%정도까지는 진짜로 제대로 채굴 수익 주는거 같기도 했고요
저희엄마는 벌써 이혼을 생각해두겠다고 하네요
변호사랑 상담할까도 생각중이고요
어차피 사기니 6개월정도 지나면 다 깨닫겠지만
그 시간동안 잃게될 것들이 걱정입니다
어떤식으로 설득을 해야 아빠가 말을 들을까요
(IP보기클릭)122.43.***.***
가서 휘발유 뿌리고 개 씹_지_랄 해야 빠저나옵니다. 아는 지인 이야기인데 다단계는 아니었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씹 빡처서 휘발유 뿌리고 씹_지랄 떠니까 안하던데요?
(IP보기클릭)203.128.***.***
학교 후배들이랑 저희 아버지도 다단계 했었는데 사기꾼들이 홍보하는 내용을 객관적인 자료까지 준비해서 팩트로 반박해도 씨알도 안먹힙니다. 제가 반박하는 내용을 당사자들이 회사 간부에게 문의하자 대답을 회피했는데도 절대 안먹힙니다. 그냥 노답임. 설상 중간에 깨달아도 인정을 안하려고해요.
(IP보기클릭)112.157.***.***
그..저도 다단계를 해서 돈날리고 인맥 날리고 해봤는데요.. 하고 있을땐 눈뒤집혀서 잘 몰라요.. 구라를 환상적으로쳐서 장미빛 희망을 심어주거든요. 걍 다 날리고 손에 아무것도 안남아야지 긴 현실부정 끝에 정신 차립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더 이상 큰돈 넣지 못하게 인감이나 통장 간수 잘하시구요.. 더 빠르고 효과 보고 싶으시면 경찰 데리고 세미나할때 찾아가서 아버지 끌고 나오시거나 아님 힘좀 쓰는 친구들 몇명 모아서 회사 탁자 같은거 다 엎어버리세요. 불법이라서 신고도 못할겁니다.
(IP보기클릭)220.86.***.***
뻔하잖아요 처음에 이익금이라면서 회삿돈이 아닌 투자자들 돈 돌려 막기식으로 주고 더 투자 요구 하면 거액 만진다 하고 투자액 더 늘리면서 주변인들 다끌어 들이는 다단계 사기 결국 일정금액 차면 해외로 도주 조희팔이 써먹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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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세미나 갔다오면 세뇌 당하셔서 방법이 없습니다 경찰이나 금융감독기괸에 그 채굴업체 신고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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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잖아요 처음에 이익금이라면서 회삿돈이 아닌 투자자들 돈 돌려 막기식으로 주고 더 투자 요구 하면 거액 만진다 하고 투자액 더 늘리면서 주변인들 다끌어 들이는 다단계 사기 결국 일정금액 차면 해외로 도주 조희팔이 써먹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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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거스의 검
이미 세미나 갔다오면 세뇌 당하셔서 방법이 없습니다 경찰이나 금융감독기괸에 그 채굴업체 신고 한번 해보세요 | 18.07.21 0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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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말이에요 딱봐도 그런 뻔한 사기이고 아빠한테 이야기를 해도 전혀 믿질 않아요 | 18.07.21 0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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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이네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18.07.21 0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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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휘발유 뿌리고 개 씹_지_랄 해야 빠저나옵니다. 아는 지인 이야기인데 다단계는 아니었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씹 빡처서 휘발유 뿌리고 씹_지랄 떠니까 안하던데요?
(IP보기클릭)112.157.***.***
그..저도 다단계를 해서 돈날리고 인맥 날리고 해봤는데요.. 하고 있을땐 눈뒤집혀서 잘 몰라요.. 구라를 환상적으로쳐서 장미빛 희망을 심어주거든요. 걍 다 날리고 손에 아무것도 안남아야지 긴 현실부정 끝에 정신 차립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더 이상 큰돈 넣지 못하게 인감이나 통장 간수 잘하시구요.. 더 빠르고 효과 보고 싶으시면 경찰 데리고 세미나할때 찾아가서 아버지 끌고 나오시거나 아님 힘좀 쓰는 친구들 몇명 모아서 회사 탁자 같은거 다 엎어버리세요. 불법이라서 신고도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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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후배들이랑 저희 아버지도 다단계 했었는데 사기꾼들이 홍보하는 내용을 객관적인 자료까지 준비해서 팩트로 반박해도 씨알도 안먹힙니다. 제가 반박하는 내용을 당사자들이 회사 간부에게 문의하자 대답을 회피했는데도 절대 안먹힙니다. 그냥 노답임. 설상 중간에 깨달아도 인정을 안하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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