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정신차리니 부끄럽게도 30살이네요.
아는분이 건축설계하는쪽에서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근무하시고 힘들지만 배우면 먹고 살만은 하다고 이쪽으로 오라고 추천도 많이해서 저도 이제라도 취업성공패키지로 교육 받아서 그쪽으로 취업할까하는데 사실 겁이나네요.
대학교 전공도 전혀 다르고 생각도 못한 분야라
단기간취업교육으로 나를 써줄 회사가 있을까도 싶고 취업성공패키지 나쁜말만 많아서 심란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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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0살에 노스팩인데 취업한분 있을까요... [12]
루리웹-508121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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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2.14 (0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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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78.***.***
기술배우기 애매하면 큰마트슈퍼같은데 직원으로 들어가서 잡일하세요 점장되면 돈꽤받습니다 ~ 일은 고되지만 머리크게쓰지않아요 솔직히 직업교육학교들어가서 제대로 취업한사람 보지못했습니다 거의다 다른직업으로 바꾸던가하더군요 저도 들어갔다가 적성에 맞지도않고 후회했습니다
(IP보기클릭)49.170.***.***
취성패 해보세요.. 연게해주는 직장들이 퀄 높은 직장은 아니지만, 솔직히 저도 그랬고 서른 무스펙이면 어디라도 가야 할 상황 맞구요 취성패 자체가 공고에서 3년동안 가르치는거 차근차근 반 년 동안 압축해서 가르치는 방식이라 쌩초보라도 못 배울 수가 없습니다.. 진짜 자기 공부한다고 주변에 말 하고 시간떼우러나 오는 놈들이나 지각자들 때문에 수업진도 개판나는거 아니면요 저 취성패로 공부하고 취직했을 때 그냥 아무것도 안 배우고 온 사람들이 저보고 '어차피 회사 다니면서 돈 받으며 배울 수 있는걸 뭐 하러 반 년이나 배우다 왔냐' 는 식이었는데 딱 1년 되서 전 연봉 2배로 뛰고, 그 사람들은 반은 짤리고, 반은 아직도 잡일 합니다
(IP보기클릭)119.69.***.***
말이 취업성공 패키지지... 저도 30대 초반에 공장들어가서 일배우면서 기술일 배우려고 나름 고생했는데.. 기술 배우는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재미도 없고, 설계일이 무에서 유를 만드는 일이라서 참.. 무슨 가공하는것 처럼 일정한 답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머리가 무지 아플겁니다.. 딴분이 글 적은것 처럼 100명중 반에반만 가까스로 성공하고 나머지 70명이상은 안맞아서 딴일하고 있습니다. 비전이니 연봉만 생각말고 그냥 나에게 맞은 일찾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IP보기클릭)222.100.***.***
취업성공패키지로 학원을 연계해서 배울수는 있는데 건축 설계라면 대략 간단한 건물을 오토캐드로 그릴수있게 배우실수는 있을겁니다. 다만 그것뿐이죠 오토캐드를 능숙하게 빨리 그린다는지 한정된 예산으로 어떤재료를 쓸것이며 어떻게하면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할것인지는 배울수가 없어요. 그런걸 익힐려면 신입으로 들어와야 하겠지만 신입으로 써줄 회사는 그리 많지는 않을겁니다.
(IP보기클릭)118.41.***.***
회사마다 틀린데 야근수당 꼭 주는 회사가시구요 안주면 가지마세요 그리고 제 아는분이 설계일 하시는데 야근 밥먹듯이 하고 특근에 각오하시고 가세요! 답글
(IP보기클릭)222.100.***.***
취업성공패키지로 학원을 연계해서 배울수는 있는데 건축 설계라면 대략 간단한 건물을 오토캐드로 그릴수있게 배우실수는 있을겁니다. 다만 그것뿐이죠 오토캐드를 능숙하게 빨리 그린다는지 한정된 예산으로 어떤재료를 쓸것이며 어떻게하면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할것인지는 배울수가 없어요. 그런걸 익힐려면 신입으로 들어와야 하겠지만 신입으로 써줄 회사는 그리 많지는 않을겁니다.
(IP보기클릭)180.66.***.***
조언 감사합니다 | 18.02.14 01:01 | |
(IP보기클릭)118.41.***.***
회사마다 틀린데 야근수당 꼭 주는 회사가시구요 안주면 가지마세요 그리고 제 아는분이 설계일 하시는데 야근 밥먹듯이 하고 특근에 각오하시고 가세요! 답글
(IP보기클릭)180.66.***.***
야근많이하는건 옆에서 봐서 익숙하네요 ㅎ | 18.02.14 01:01 | |
(IP보기클릭)59.22.***.***
(IP보기클릭)59.22.***.***
이글 ㅊㅊ | 18.02.14 01:38 | |
(IP보기클릭)183.106.***.***
(IP보기클릭)61.78.***.***
기술배우기 애매하면 큰마트슈퍼같은데 직원으로 들어가서 잡일하세요 점장되면 돈꽤받습니다 ~ 일은 고되지만 머리크게쓰지않아요 솔직히 직업교육학교들어가서 제대로 취업한사람 보지못했습니다 거의다 다른직업으로 바꾸던가하더군요 저도 들어갔다가 적성에 맞지도않고 후회했습니다
(IP보기클릭)49.170.***.***
취성패 해보세요.. 연게해주는 직장들이 퀄 높은 직장은 아니지만, 솔직히 저도 그랬고 서른 무스펙이면 어디라도 가야 할 상황 맞구요 취성패 자체가 공고에서 3년동안 가르치는거 차근차근 반 년 동안 압축해서 가르치는 방식이라 쌩초보라도 못 배울 수가 없습니다.. 진짜 자기 공부한다고 주변에 말 하고 시간떼우러나 오는 놈들이나 지각자들 때문에 수업진도 개판나는거 아니면요 저 취성패로 공부하고 취직했을 때 그냥 아무것도 안 배우고 온 사람들이 저보고 '어차피 회사 다니면서 돈 받으며 배울 수 있는걸 뭐 하러 반 년이나 배우다 왔냐' 는 식이었는데 딱 1년 되서 전 연봉 2배로 뛰고, 그 사람들은 반은 짤리고, 반은 아직도 잡일 합니다
(IP보기클릭)220.74.***.***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119.69.***.***
말이 취업성공 패키지지... 저도 30대 초반에 공장들어가서 일배우면서 기술일 배우려고 나름 고생했는데.. 기술 배우는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재미도 없고, 설계일이 무에서 유를 만드는 일이라서 참.. 무슨 가공하는것 처럼 일정한 답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머리가 무지 아플겁니다.. 딴분이 글 적은것 처럼 100명중 반에반만 가까스로 성공하고 나머지 70명이상은 안맞아서 딴일하고 있습니다. 비전이니 연봉만 생각말고 그냥 나에게 맞은 일찾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