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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눈돌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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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 ㅂㅅ, 바둑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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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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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희한하고 안타까운게 저런 스승과 저런 사람을 싫어해서 멀어져있다 나중에 그스승과 진리를 알게되서 당신과 다시한번 이생각과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고싶을때 그땐 그분은 일을 관두고 다른일을 하던가 떠나고 없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원수라도 이해하고 내잘못이다 하고 넘어가려고함 ㅋㅋ... 나중에 누가 나한테 또 도움을 줄수도있고 언젠가 내가 다른이에게 도움을 줄수도있게 되길 바람 바둑은 몰겠지만 그스승과 함께했던 그날을 기억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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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승부가 그렇듯이 결국 바둑도 이기기 위해 두는 것입니다. 저는 승리가 최고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승부에 임하다 보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승리도 패배도 이기려고 노력한 후에 얻는 것이 가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선을 다한 패배자에게도 승리자에게 보내는 것과 똑같은 찬사를 보내는 것입니다. 승리나 패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기기 위해 바둑을 둔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비기는 것이 왜 칭송받아야 합니까? 비기는 것도 이기거나 지는 것과 똑같은 승부의 결과 중 하나일 뿐입니다. 따라서 빅은 승이나 패와 똑같은 대접만 받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기는 것을 화국(和局)이라 부르며 승리나 패배보다 더 귀한 무엇인 양 대하는 태도의 이면에는 이기고자 하는 마음을 짐짓 깔보는 천박한 엄숙주의, 순수주의가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언짢습니다. 이기려는 마음을 깔본다면 그것은 이기기 위해 두는 바둑 자체를 모욕하는 것입니다.” “빅이 승이나 패와 마찬가지고 승부의 결과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런데 한 가지 묻자. 이기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하냐?” “이기기 위해서요? 갈고닦은 기술, 투지와 집중력, 자제력......” “이기기 위해서는 이길 상대가 필요하다.” 제자가 침묵했다. 스승이 담담하게 말했다. “상대가 있어야 계속 이기려 할 수 있지 않느냐. 화국이 칭송받는 것은, 우리가 이기려는 마음을 마음껏 펼쳐 보여도 바둑판 너머에 있는 또 다른 우리를 멸종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기 때문이다. 화국은 바둑이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을 보장한다.” 급뜬금없이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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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좋지만 연출이 참 멋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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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처럼 눈치빠른 녀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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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이 길어지셨군요,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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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눈돌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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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07.31 05: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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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처럼 눈치빠른 녀석은... | 19.07.31 05: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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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7.31 05: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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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녀석아!!!!!! | 19.07.31 05: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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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31 07: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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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 ㅂㅅ, 바둑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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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지
혓바닥이 길어지셨군요, 스승님 | 19.07.31 05: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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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좋지만 연출이 참 멋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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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희한하고 안타까운게 저런 스승과 저런 사람을 싫어해서 멀어져있다 나중에 그스승과 진리를 알게되서 당신과 다시한번 이생각과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고싶을때 그땐 그분은 일을 관두고 다른일을 하던가 떠나고 없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원수라도 이해하고 내잘못이다 하고 넘어가려고함 ㅋㅋ... 나중에 누가 나한테 또 도움을 줄수도있고 언젠가 내가 다른이에게 도움을 줄수도있게 되길 바람 바둑은 몰겠지만 그스승과 함께했던 그날을 기억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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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승부가 그렇듯이 결국 바둑도 이기기 위해 두는 것입니다. 저는 승리가 최고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승부에 임하다 보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승리도 패배도 이기려고 노력한 후에 얻는 것이 가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선을 다한 패배자에게도 승리자에게 보내는 것과 똑같은 찬사를 보내는 것입니다. 승리나 패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기기 위해 바둑을 둔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비기는 것이 왜 칭송받아야 합니까? 비기는 것도 이기거나 지는 것과 똑같은 승부의 결과 중 하나일 뿐입니다. 따라서 빅은 승이나 패와 똑같은 대접만 받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기는 것을 화국(和局)이라 부르며 승리나 패배보다 더 귀한 무엇인 양 대하는 태도의 이면에는 이기고자 하는 마음을 짐짓 깔보는 천박한 엄숙주의, 순수주의가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언짢습니다. 이기려는 마음을 깔본다면 그것은 이기기 위해 두는 바둑 자체를 모욕하는 것입니다.” “빅이 승이나 패와 마찬가지고 승부의 결과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런데 한 가지 묻자. 이기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하냐?” “이기기 위해서요? 갈고닦은 기술, 투지와 집중력, 자제력......” “이기기 위해서는 이길 상대가 필요하다.” 제자가 침묵했다. 스승이 담담하게 말했다. “상대가 있어야 계속 이기려 할 수 있지 않느냐. 화국이 칭송받는 것은, 우리가 이기려는 마음을 마음껏 펼쳐 보여도 바둑판 너머에 있는 또 다른 우리를 멸종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기 때문이다. 화국은 바둑이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을 보장한다.” 급뜬금없이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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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19.07.31 23: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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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이 바둑 모르는 상태에서 그린거라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 19.07.31 07: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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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두나보지 | 19.07.31 09: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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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왕전 기보부터 엉망진창인데? 바둑왕전도 초심으로 둿나보네? | 19.07.31 09:42 | | |
(IP보기클릭)116.124.***.***
그건 작가가 바둑 잘 몰라서겠지 | 19.07.31 09:44 | | |
(IP보기클릭)175.223.***.***
작가가 바둑을 모른다고 맨 처음부터 말하고있는데 초심이라느니 말도안되는 딴지 건 건 본인이죠? | 19.07.31 09: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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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랑 바둑두는거 말한거지만 뭐... 기보까지 완벽한걸 바라면 직접 그리던가 | 19.07.31 09: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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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걸 바란적도 없고, 바둑을 아는 사람은 바둑내용 때문에 몰입이 힘들다고 비평하는 것 조차 하지못한다면? 모든 비평가들은 비평하기 전에 작품을 만들어야 함? 이 만화에서 바둑 수준은 이 한장에서 완벽하게 드러나는데 그냥 바둑용어를 나열하는 수준임 알기쉽게 롤로 비유하자면 탑 1:1싸우고 있는데 옆에 해설이 인베,용싸움,리쉬,cs,카직스 전혀 연관도 없고 말도안되는 단어의 나열임 작품의 대주제가 되는 바둑에 대해서 최소한의 정보는 알아야 만화를 그리던 글을 쓰던 할것아님? 만약 고스트바둑왕의 바둑이 이수준이었으면 명작이 되었을까? 고스트바둑왕 같은경우 기보를 프로에게 문의할 정도였다고 알고있음. | 19.07.31 1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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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주제에대해서 최소한의 지식을 갖자는게 그렇게 말도안되는 비난으로 보이는지 난 잘 모르겠다 | 19.07.31 1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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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 했으니까 담아두지 말고 그러려니 하셈 | 19.07.31 10: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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