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챙겨보기 시작한 게 아래 세 개.
이세계 콰르텟 - 이세계/개그/콜라보 - 정신줄 놓고 보기에 좋음. 다른 세계관 주인공들이 만나서 개그치는 게 재밌음.
초가동 걸 - SF/개그/피규어(?) - 10분 짜리. 초반엔 피규어가 자신을 애니 주인공으로 생각하더라고. 토이스토리1 버즈처럼. 그 간극으로 재미를 다룰 줄 알았는데, 2화 내용 보니깐 그냥 미소녀 뽕빨 개그물인 듯.
캐롤 앤 튜스데이 - 음악/드라마/SF - 먼 미래, 화성에서 두 소녀가 만나 음악하는 이야기. 팝송을 떠올리는 퀄리티 높은 음악 + 소녀소녀한 캐릭터들. 이루고 싶은 꿈이라는 소재를 음악으로 잘 풀어냈음. 귀가 즐거움. 재밌음.
이 세 개 외엔 딱히 눈길 가는 게 없는 듯.
로비하치인가? 이것도 SF물인가 싶어서 1화 봤는데, 여성향인 것 같더라. 죄 남캐만 나옮. 남자만 나올 것 같으면 넘버6처럼 재미라도 있던가. 상황 일어나는 게 개연성이 없음. 소매치기 당한 가방을 되찾아준 남자애가 주인공 조언을 듣고 일 자리를 구하더니 그 일자리 구한 게 뜬금없이 일수꾼임. 주인공이 빚진 걸 받겠다고 헤어진 다음날 나타나서는 난장을 처놓더라. 상황 전개하는 꼬라지 보고선 이건 답 없다 싶어서 바로 하차함.
외에는 줄거리만 대충 봤는데 딱히 와닿는 건 없어서 아직 안 봄.
뭐 안 본 거 중에 볼 만한 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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