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엄마가 재혼했는데...

[샤가]

지난 주말에 할아버지 제사라 

엄마랑 같이 시골내려가서 제사지내느라 개고생하고

집에 올라와서 하루정도 휴일이 남길래 언양불고기 안주삼아서 

말술마시고 둘다 거나하게 취해서 농담삼아 이런저런 얘기 떠드는데

재혼한 아버지(나한테는 새아버지임) 얘기를 하는거임

주말에도 일나가시는 분이라 그자리에는 없어서 프리하게 얘기하는데

나이먹고 따로 사니까

평소에 얼굴 볼일 없어서

 좀 거리감도 있는 편이고,

몰랐던 면도 있는지라 얘기 듣는동안 내내 신기했음 

성격같은건 입이마르도록 칭찬하길래

한편으로는 좋은분이네 하고 생각도 했고

근데 술이 너무 취했는지

갑자기 밤일 얘기를 꺼내시더니

니 아빠보다 좀 조루야 하는거임

ㅈㅈ 길이도 좀 짧고 암튼 쪼끔 불만이란느거임

개당황하기도 하고 이 아줌마가 미쳤나 싶어서

취했나보다, 집에가서 잠이나 잡시다 하니까

툴툴대는거임 결혼 잘못했나 싶다고

방금전까지 새아버지 칭찬 겁나 늘어놓더니 갑자기 밤일얘기 시작하고나서부터

ㅅㅅ땜에 스트레스 받는 내용부터 시작해서 욕밖에 안함

.....

ㅈㅈ길이 부부생활에 상관없다던 놈 면상좀 보고싶다

상관 있나보다

[샤가]

...그랬으면 좋겠다

[김권유]

이거 본인 자랑글인듯 ㅋ_ㅋ

[얼빵한놈]

걱정마! 너희 아버지가 절륜하시니깐 댁이 태어난거야! 정 신경쓰이면 지금 아버지랑 같이 목욕탕 가보던가!

[달나라곰]

귀두다마라도 하나 놔드리셈

[산양지배자]

어머니 능력자시네

[going]

아들을 정말 편하게 생각하시는갑다

[ETS토익]

으으.. 그런 얘기를 듣다니;;

[유게머법관]

[루리웹-8844127632]

그냥 저사람보다 아빠가 정말 쩔었던거였음

[캐독]

유부게이들은 나 오늘 좀 쩔었다 하는 날이 있어

착각 하는거 말고 진짜 오늘 나 좀 개 쩔었던거 같다고 느낄때가 있음

그럼 진짜 마누라 목소리 톤 부터 달라진다 뭐 먹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보고

말투에서 애정이 뚝뚝 묻어 나옴

물론 그래도 게임기는 안사줌, 컴터 업글도 안됨

딱 설거지 안시키는 선 까지인듯

[샤가]

아재요ㅠㅠ

[바즈테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밥인생]

게임기를 안 사준다면 정력이 부족했던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메밀꽃필어느운수좋은날의봄봄]

그날 저녁부터 장어,굴, 부추, 마늘 계속나옴

[BTSTG]

내가 쓴 글인 줄 알았네 ㅋㅋㅋ
다들 똑같이 사는구나

[루리웹-4287092134]

더 노력해봐

[어둠의성욕]

남자도 섹1스가 무기가 될 수 있게 단련해야 된다

[☆젊은사자☆]

개공감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게임은 사주는데 안타깝네여

[천하페도의 랑이]

진짜 개찔면 사주지않을까?

[식봉이]

뭐야 게임기 컴터 다 안사주면 쓸데없자나

[죄수번호-434774135]

님이 저아조씨보다 더 쩌는거지

[원자력장판]

아재 좀 더 노력해봐요 아직 부족한거야

[조건과과정의간소화]

결혼 안할래...

[Æsir]

정말 개쩔면 게임기 안사주면 안한다고 파업들어가면 바로 사주지 않을까

[이나바 테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FreedomisnotFree]

답은 이겁니다!

[xavier]

난 그래도 괜찮은 삶인듯.. psn카드 20만원 충전해줬음 =_=v

[진주캐]

우리나라 성교육은 자지길이가 상관없다고 너무 강조하더라. 임신이야 시킬수 있을지 몰라도 여자 바람은 안나게 해야지.
하튼 꼰대들 자지 작은게 얼마나 콤플렉스였으면

[강하지점]

상관있다고 의무교육에서 해버리면 자연선택설지지하는거 아니냐 ㄷㄷ

[앙리의 쥐잡이]

아니 작은 애들은 상처받잖아.
배려를 이렇게 받네 ㅋㅋㅋㅋ

[루리웹-2305902731]

.

[서슬달]

아니 거 상관있다고 해봤자 변하는게 없잖냐 작은애들 수술 권장이라도 시키게?

[A.M.D]

않이...나같은사람은 결혼못하겠구만....

[경비원]

난 재수가 좋아 결혼해도 네 새아버지 처럼 아내 스트레스만 주겠구나...

[날외로운땅에는묻지말아줘]

보통 엄마가 아들한테 밤일 이야기니 거시기 길이가 짧니 싸는 양이 적니 그런말 하나...
충격쇼크

[파곰]

베스트 왔네 엌ㅋㅋ

[Melier@산더덕]

한남소추라 죄송합니다 흑흑

[☆쇼코&키라리☆]

어머니 연세가...???

울 어머니도 지금 연애중이신데 두분다 이제 60바라보시면서 되게 플라토닉적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뭐 내 앞에서 꽁냥거리면서 다투는건 져쳐두고...크흨...

[메르시위도우궁댕이]

쩌는 아빠 유전자 받았으니깐 님도 잘하겠네여

[누렁이는누렁누렁]

자1지크기 길이 솔직히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당 헤헹

[루리웹-3710578763]

성적인 문제도 엄연히 이혼사유중 하나인데 당연한걸

[Overkill]

그거 너 들으라고 한것도 맞을걸..
니결혼해서 마누라 만족 못시키면 엄마처럼 툴툴될거다라는걸 돌려서 말해주는것..

아 힘들구나 남자란..

[CureMarch]

절륜한 ㅇㅏ버지... 애인... ntr.. 윽 머리가

[평생솔로[페미=정신병]]

얼굴이고 뭐고 고추큰게 최고다

[일뽕자제요]

중요하다 여태 만난 애들마다 확실히 나랑하면 틀리데 자궁이 뚫리는 기분이래

[xavier]

줟뽕자제요.... 부럽네...

[후와미]

너무 빨리하려고 하지말고 피스톤만 하려하지말고
키스애무 하면서 느긋히하면 보통 30분은 하지않나

[스칼렛요한슨좋아]

어머니께 바나나몰 검색해드려

[길리어스 오스본]

달리 말하면 작성자는
아버지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거네

[마루밑냐옹이]

부부생활 중요하다
밤일여부로 식사 퀄리티가 달리지니 뭐니 그 이야기 맞다.
아울러 그거 외에도 욕구불만상태의 여자는 ㅈㄴ 짜증내며 그날엔 더 지랄함.
그래서 니들도 살면서 조금 세세하게 관심가지면 우리회사에 누가 언제쯤 생리하는지 알게된다.
옜날에 식당 영양사년.. 년이라 하겠다. 이년은 어린년이 어머니뻘 되는 식당 아주머니들 ㅈㄴ 갈궜거든.
그년의 생리날 음식은 진짜 ㅈ망이었어... 어머님들 갈굼도 심했지.
남친이 생겼을 때 좀 괜찮아졌었는데 헤어지고 파워업해서 스트레스를 식당에 풀었다. 시발...
여자는 그런식이야. 근데 스스로 욕구불만과 스트레스성 짜증표현의 상관관계를 대부분 인식못함.
그냥 내 기분이 그려러니 하고 산다.

하지만 분석 좋아하는 작자들이 옆에서 지켜보면 명백하게 알 수 있지...

그리고 그것은 의무방어란 개념으로도 이어지지
여자는 미모가 빨리 상해. 몸은 더 빨리 상하고 그곳도 빨리 노화되며 애낳으면 더 확갈 확률이 높다.
이는 물론 확률로 사람마다 다름. 몸매가 오오래 유지되는 여자도 있고 피부나 그곳의 상태도 마찬가지 사람마다 다르지만
20대 초 전성기가 지나면 훅훅 상태 안좋아진다.
인간은 누구나 만날때 추억의 얼굴, 표정, 분위기를 기억하고 평생 안고살아서
니들도 부모님이 니들볼땐 어릴때모습이 계속 보이는거임..
마누라도 같은데 그게 성격과 몸의 상태에도 이미지가 겹쳐지는게 아닌지라 나이들수록 생물학적 여성의 관심이 끊어져 자연스레 관계횟수가 적어지며 의무방어란 개념으로 이어지지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성욕이 늘어난 여성의 공격성은 관계횟수에 반비례하지
그리고 남자의 파워와 발기력도 떨어져가고...

간단하다.
주기적으로 해결해주지 않으면 내삶이 피곤하다.
그리고 그냥 해주는게 아니고 확실하게 욕구를 해소해줘야한다.

그리고 뭐하로 내가 이렇게 사나 생각하지...
용품이 더 편하고 상태조음.

물론 사람마다 다르다.
뿅뿅 싫어하는 여자도 존재한다.
내 주변에 하면 높은 확률로 그곳이 상처나는 여자분도 있으나 역시 욕구불만상태되면 ㅈ됨
이분경우 하면 맘은편하나 아래가 아프고 안하면 맘이 ㅈ되고...
그리고 걍 남편에게 야동과 용품 권하고 성생활 없는 집도 있고..

시간을 돌려 나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다면 결혼 안한다.
니들은 하지마라 ㅆㅂ

[검은투구1]

왜?

[마루밑냐옹이]

그냥 하지마 씨이발
설명하기도 귀찮다
설명 안해도 가만 찾아보면 어디든 결혼을 조심하라는 이야기는 문헌에도 방송에도 존재했어.
유전자의 유혹에 빠져 우린 못봤을뿐이다.

[치코리타짱짱몬]

힘내요 형님... ㅠㅠ

[난이도]

하지마 시바새기야
든가 ㅎㅎ

[루리웹-590121712]

보신음식말고 유산소운동하셈..

[不知火舞]

ㅈㅈ길이고 나발이고 우리는 안데

[뭉게구름이]

아니 엄마랑 저런 얘기른 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데..댓글들이 ㅈㅈ 길이가지고 난리네.... 진짜같은 글엔 주작이라 그러면서 이런글엔 주작이라는 글은 없네

[마루밑냐옹이]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런분은 존재한다.
뿅뿅이 어릴땐 싫었는데 나이들어서 욕구가 주체 안되는 여자
뿅뿅이 싫은 여자.
뿅뿅은 좋은데 몸이 안따라주는사람.
뿅뿅 없으면 못사는 사람 별에 별 사람이 존재하니까...

우리 어머니도 연세드시고 옜날에 아버지랑 싸운 이야기하면서
쌕드립친거 다 이야기해주심ㅋㅋㅋㅋ

아버지 : 길가다 술취해 잠든 여자가 있는데 어찌할 줄 몰라서 그냥 두고 옴
어머니 : 왜 안먹고왔대?
아버지 : 여자 상태가 안좋아서...

[뭉게구름이]

저건 색드립이 아니라 대놓고 얘기하는거구만... 친구들이랑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아들하고 하는건데?

[마루밑냐옹이]

ㅇㅇ 나 어릴땐 안하셨지...
아줌마를 넘어서 할머님의 연세가 되면 자식들에게 필터링 없이 말씀하시는 경우 있다.
누가 건실했니 무쓸모니 말슴하시는 경우 종종 나옴(맨정신에)

[트롤츄럴]

단순길이 뿐만아니라 굵기도 영향도 있음 으헿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