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안네의 일기 여혐논란

[솬찌]

빠른 손절 추

[狐性愛者]

깔끔한 손절

[매직군]

빠른 손절이 너무나 시원하다

[사쿠라 치요]

[덴드로비움2550]

이거 쥬라기공원 1편에서 나온거잖아 ㅋㅋ

[LoveInT]

순간 물컵그림이 왜 있나 했네

[악룡]

쿵!
쾅!
쿵!
쾅!

[궁랜서]

9코 88돌진
전투의함성
등장시 메갈이 몰려오는 소리를 냅니다

[루리웹-4209371694]

후...저게 뭔 앰터진 소리?

[오유화ʕ̢ó͡˔òɁ̡☂]

혈압오르긱전에 차단했네 현명

[갈때됐지]

이미 혈관 터짐

[그냥 플라이곤]

처음부터 제목도 틀렸네

[가나쵸코]

안네의 일기 맞음. 안나,안네 부르기 나름임.

[그냥 플라이곤]

아 그렇군요 알못 죄송;

[가나쵸코]

모를수도 있지

[마헨]

가나쵸코나 가네초코나 부르기 나름이죠?

[가나쵸코]

그건 아니죠 쉬바

[슈고캬랴]

가나초코나 가나초콜릿이나 부르기나름이죠

[2]

안네의 일기 이번에 복구한 2페이지, 33줄 내용이 섹드립이던데

[가나쵸코]

기껏 가렸더니 현대인들이 복구한게 너무 잔인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유게이들 지인들한테 하드 공개한 수준의 수치플레이

[포쿠로]

사실 사춘기 소녀가 쓴 일기인데 역사적 자료로 조리돌림 하는거라....
이건 진짜 ㅋㅋㅋㅋㅋㅋ

[카피바라]

incoming, 직박구리, 외장하드 공개쇼
잔인하다...

[Lycanthropp]

...이 비유가 너무 확 들어오네...우와...;

[반다비]

이런 설명을 들으면 혐오란 말을 입에 담아도 반발할 수가 없잖아 ㅠㅠㅠㅠ

[트라우마 생성기]

안네프랑크가 스스로 이 일기가 세상에 자기를 남기는 기록이 되길 바랬다고는 하지만

쉬벌 저건 수치플인거같은데

[Shiny Breeder]

남성이면 겪고싶을줄 아나? ㅋㅋㅋㅋ 무뇌네

[이층의너구리]

여자는 되지만 남자는 안되거든욧! 왜냐구욧?! 공부하세욧!!

[루리웹-4847633225]

난 저게 왜 문학적인 자료인지 모르겠음. 사춘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쓸법한 내용인데 굳이 세계2차대전 피해자 유태인의 이야기라고 너무 부풀려진게 좀 그렇더라.

[트와일라잇스파클]

사춘기 여성이면 누구나 쓸법한 내용이지만 배경이 2차대전이죠.

[Leifþrasir]

문학적 가치가 있는 자료는 아니지. 역사적 자료라면 모를까.

[루리웹-4847633225]

그렇지. 2차 세계대전에 나치한테 박해받던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오질나게 빨리지.

[루리웹-4847633225]

굳이 가치를 따지자면 문학적인 자료에 더 가까움. 역사는 시대의 사건에 중점을 두는데 이 자료는 개인의 내적심리와 성장이 중점이거든.

[보디랭귀지]

안네보다 훨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사춘기 소녀가 남긴 일기가 없으니까 그런 거 아님?

[흑룡 앙칼라곤]

보통 문학성에는 시대상을 잘 드러내는 것도 포함되지 않음?

[트와일라잇스파클]

리플 대충 봤는데 문학적 가치라는 말이 있네 문학적 가치에 대해서는 나도 모르겠다.

[칸다군]

평범한 소녀의 일기가 이렇게 유명해진게
나치까고 유대인이 이렇게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걸 어필하고자하는 의미가 없다고 볼 순 없을듯

[루리웹-4847633225]

흠... 그렇게 생각하면 그럴 수 있겠네. 내가 너무 편향적으로 생각했나봐 미안

[루리웹-4847633225]

그렇게 생각하면 오질나게 빨린다는 표현은 미안한 감이 있네. 내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한듯 미안.

[흑룡 앙칼라곤]

괜찮

[마헨]

단순히 시대상이 잘 나타났다는 이유 하나로 고평가 되는건 말이 안되죠. 이게 유명해지고 그런건 분명 ‘유대인 소녀’가 쓴 것이라는거라고 봅니다. 비슷한 자료가 더 없던 것도 아니니 그냥 뻔한거죠.

[행인A씨]

시대상이 잘 나타났다는것만으로 고평가 받을 가치 있음

[행인A씨]

근래에는 이스라엘 깡패짓때문에 묻히는거같긴한데 단순 민족성의 차이로 격리하고 공장제로 사람 학살해댄건 임팩트가 많이 큼

[Starfish77]

문학적인 가치 라는 말이 살짝 오바스럽긴 하지. 다만
홀로코스트를 피해 비밀가옥에 사는 가족 이라는 드라마틱한 배경에서
사춘기 소녀라는 드라마틱한 관찰자에 의해 시대상이 묘사되고 관철된 작품이니까.
거품이라 생각하는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전후 이만큼 사람들의 반향을 얻은 작품도 드믈어.
전쟁과 홀로코스트에 휩쓸린 일반인의 일상을 사실이라 사실적일 수 밖에 없게 담담하게 서사되었으니까.

[Lycanthropp]

70년전에 자기들이 당한 학살을 이스라엘에서 지금 하고있다는게 참 역사의 아이러니.

[행인A씨]

ㅇㅇ 그래서 ㄹㅇ 쓰레기 인증하고있음...

[Lycanthropp]

히틀러의 홀로코스트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이스라엘이 그만큼 쌓아온 증오도가 높기는 했어. 지금 유럽에서 이슬람 난민이 하는 것처럼 사회융화도 안되고, 골칫거리였거든. 이슬람 난민이 왜 문제가 되는지는 '샤리아 경찰' 한번 검색 추천함.

[Lycanthropp]

문학적 가치라는것도 꽤나 여러 관점이 있는데, 안네의 일기는 수용론적 관점에서 문학적 가치가 있다고 보면 될 듯. '얼마나 당대인들에게 받아들여졌는가?'가 가장 크게 작용하니까.

[앸시스]

일단 완역으로 읽어보긴 했냐?

[행인A씨]

뭐 문화적 차이에 의한 갈등은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사람 죽이는데 백린탄까지 쏘는건 ㅁㅊ놈들이라고 생각함

이 댓글 쓰려고 잠깐 찾아본거지만, 민간인 및 본격적인 살상에는 제네바 협약으로 금지되있는데 쏴댄다는건 그냥 전 세계에서 욕먹어도 입닫아야 하는 수준이라고봄

[Lycanthropp]

이스라엘이 비금 하는 짓거리도 짓거리인데, 만악의 근원은 영국이야. 팔레스타인이랑 이스라엘이랑 독립시켜준다고 조약을 맺었는데 하필 중복계약...... 그렇다고 지금 이스라엘이 하는 혐성 꼬라지는 지들 잘못 맞지. 완전 일제시대때 일제가 조선사람에게 한 짓거리보다 심하게 취급한다던데.

[루리웹-23750057]

이스라엘이 양아치 깡패국가긴 하지만 2차대전 당시 박해받던 유대인 정도면 리스펙 해줄만하지 않나?

[행인A씨]

ㅇㅇ 그건 그럼

제국주의의 잔재로 아직도 세계가 고통받는중이니...

[행인A씨]

굳이 영국만 아니라 다른 제국주의 했다던 나라들이 다 나쁘지 ㄹㅇ

[Lycanthropp]

그러고보니 영국이랑 프랑스랑 전 세계에 걸쳐 식민지똥 싸지른거 엄청 많은데 히틀러가 일으킨 세계대전 한 방에 이미지 세탁 말끔하게 해버렸네......

[행인A씨]

역대급 이미지세탁임 ㅋㅋㅋㅋ

[Delicious mango]

그 이유는 이 문학왜건이 알려주려왔지
안네의 일기는 주인공이 2명인데 그 중 하나는 안네의 가상의 친구인 '키티'란다
하지만 일기니까 키티가 화자의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듣는사람 즉, 청자의 역할만하지 물론 일기를 쓸 당시에는 안네가 우리시대의 독자들을 의식하지 않아서 문법이나 작법은 그냥 10대 여학생 수준이다
그런데 독자들은 이걸 읽어보면 저절로 탄식이 나오면서 문학적가치를 알게된다
왜냐면 일단 독자의 입장에선 자동으로 키티가 되서 10대소녀의 매순간의 넞두리, 불평, 잡답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인 성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단다 그리고 무려 2차대전 때 지은 죄도 없이 순수한 소녀가 나치를 피해 도망다녀야만 했던 심정을 순도 99.99%로 독자들한테 전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기가 날짜가 지날수록 그 시대를 체험했던 소녀의 정신상태에 따라 점점 어두워지고 일기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게/이 아조씨들이 물총을 쏜 것처럼 독자의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이지
섹/드립이 있다 뭐다 하는데 전쟁의 피해도 안겪어보고 사춘기때부터 일찐한테 맞으면서 자캐하고만 얘기했던 엠/창인생 유게이들과는 격이 다른 순수함을 가졌던 소녀니까 꼭 한번 읽어보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걸 권장한다

[미춋나방]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맨날 유게이는 이러이러하다는 말을 하는거임?
사춘기때 일진한테 맞은걸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는거임?
진짜 궁금해서 그럼

[일군]

거기 나온 섹드립은 오역이라는 얘기가 있음
밥먹었다는걸 성관계로 오해했다고

[미춋나방]

왜 이리 자기자신을 비하하는 건지 모르겠음 아니면 유게는 이용하지만 나는 너희 유게이들과는 다른 존재라는 거임?

[스어아즈나부루]

니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냥 일종의 밈이니까 하나하나 반응하지 마라

[일침갓]

공장에 가둬놓고 죽이는거나 탱크로 죽이는거나 죽는건 똑같지..

[루리웹-3648475936]

안네의 일기가 문학적인 가치가 없다니. 처음 본 사람들이 그 엄청난 필력을 보고 이게 열세네살 애가 쓴 건지 의심했다는데. 지금 봐도 그 문장력과 심리묘사는 쉽게 다른 사춘기 여성이 쓸 정도가 아니고 나이기준 무관하게 잘 씀.

[루리웹-4847633225]

자기랑 의견이 다르면 책도 안읽는 멍청이죠?
너보다 더 열심히 읽고 사니까 걱정마라

[루리웹-4847633225]

그래... 그런 책이 안네의 일기만 있는건 아니니 그 자체로서 가치는 별로 없다고 생각함

[루리웹-1999698162]

안네프랑크가 완전 꼬꼬마 애기라고 생각했는데 한국나이 20살까지는 살아서 참 의외였음

[루리웹-3648475936]

1929~1945 인데 20살까지임?

[Ⅹ나그네Ⅹ]

안나의 일기 문학성 하시는 분들

정철의 시는 무슨 가치가 있어서 수능에 나오나요

[앸시스]

안네의 일기가 역사성 40 문학성 30 문학적 역사성 30이면
그건 진짜로 다른거 하나 없이 순수한 문학성이야

정철 작품들은 오히려 문학성 없었으면 흔한 ㅁㅁ중 하나라고 씹혔음....

ㅈㄴ 예술적으로 ㅁㅁ을 해서 그 ㅁㅁ이라는 역거운 디메리트를 제하고도 연구할 가치가 있다는거지.
나치의 '의지의 승리'처럼 말이지....

[앸시스]

뿅뿅은 아부,아첨의 성적 비속어임

[익명의 유저]

뿅뿅이 뭐예요?

[산딸기들딸기]

정철 시는 지금으로 따지면 임금님 엉덩이를 겁나 환상적으로 촵촵 빨아대는 시밖에 없는데. 그게 또 끝내줘서 우리가 배우는 중인 걸로 암.

[UMP40]

후,빨같은데?

[착한아E]

그거야말로 문학성때문에 남은작품인데?

[쩡둥의신]

? 머야 라노벨주인공에 감정이입 열렬히 하면서 위대한 문학이네 머네 하는것들이 안네의 일기는 차원종이야기 취급인거야?

[눈팅빌런]

ㅋㅋㅋㅋㅋ유게이들이 그렇지 뭐 ㅂㅅ들인데 다

[루리웹-3648475936]

무슨 유대인이라서 일기가 유명해진 거다 하는 아는 척하는 유게이들 ㅋㅋㅋㅋ어이가 없다

[루리웹-8711407299]

트페미년들만이 가지고있다는 '그 공감능력'이냐 저거?

[제로・무라사메]

어린 소녀의 심정을 대변하는 일기인데 엥
역시 여자의 적은 페미인가

[일군]

저거 딱 친일매국노들 논리아니냐
부정적인과거는 잊자 라는게 그 새끼들 논조잖아

[루리웹-3648475936]

더 정확히는 여자가 기 못 펴고 숨어서 글 쓰며 끙끙대는 게 싫다는 거지. 안네가 했던 고생은 누구라도 하면 안 되는 거지만 그 상황을 글로 극복할 수 있고 자신의 정신은 상황에 굴복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 준 안네까지 잊겠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짓이지.

[백설화향]

와 안네의 일기가 문학적 가치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 뇌 한번 열어보고 싶다.

읽어 보기는 했을까? 내 생각에 읽지도 않고 까는거 같다.

[눈팅빌런]

101퍼 안읽어봄

[날개비상]

안읽어봤어도 쓰여진 배경과 당시 역사만 봐도 충분한 가치를 지닌 책임.
여성혐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게, 그럼 도데체 그 혐오를 하는 주체가 뭐냐는거임.
의지가 없는 텍스트? 같은 여성인 안네? 아니면 역사적 문학적 가치를 보고 출판을 결정할 사람들?
어디에서 무엇이 누구가 여성혐오를 '하는'거임?

[날개비상]

결정한 사람들

[페로페로페로]

난중일기, 옥중일기, 한국전쟁 학도병의 편지 의문의 혐한 서적와

[루리웹-3648475936]

안네의 일기 문학성이 없다고 하는 여기 문알못들은 안네의 일기 완역판이나 다 읽고 다시 생각해 봐라.

[루리웹-3648475936]

유대인이라서 유명해진 거다. 걍 그 시절의 일기이자 사료라서 가치를 인정받은 거다 하는 우리 문알못 유게이 칭구들, 그 일기가 니들 어렸을 때 그림일기처럼 오늘은 밥은 많이 못 머겄따 배고프다 게슈타포 나쁘다 졸립다 꿈나라 가야지 끝. 43년 8월 7일. 이 따위로 쓴 거였으면 과연 유명해졌을까?

그 일기를 키티라는 청자로 설정했다는 거 자체가 안네의 문학성을 보여주는 거다. 문체 자체를 자기의 깊은 속내를 친구한테 이야기하는 것처럼 바꿔버리는 거니까. 밖이 뻔히 보이는데 못 나가는 슬픔, 처음 이성을 알게 되었을 때의 기쁨, 언니와 화해할 때의 이야기 등등 보고 나면 얘가 글을 못 쓰는 게 아니라 반대로 수준높은 문장가인 걸 알게 된다.

글 한 줄, 일기 한 달 이상 써본 적도 없이 헤헹 눈깔괴물 모에 만와는 조쿠나 하고 라노벨 조아용 오호홍 하는 것들이 역사성, 문학성 모두 인정받은 작품 까는 꼬라지가 어이가 없다. 역으로 바꿔 생각해보자. 니들 말대로 아무리 시대상 버프를 받았어도 공간적 배경이 은신처로 한정된 뼈아픈 핸디캡을 받은 일기가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건 흔한 일일까?

[traight]

안네의 일기에 문학성이 없으면 수필은 문학이 아니란 소린데...
음... 다들 의무교육 받은거 맞지?

[traight]

Xx년 몇월 몇일 일어나서 밥먹고 활쏨
순찰도중에 근무태만인 자가 있어 곤장을 때림
이런일기도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는데 안네의 일기가 문학성이 없다고?

[traight]

비슷한 단어로는 다큐멘터리의 예술성 등이 있다

[루리웹-3648475936]

김훈작가가 난중일기는 무인다운 글쓰기의 전범이라고 극찬한 바 있지. 군더더기 없는 글이라고. 그래서 칼의 노래도 난중일기처럼 쓰려고 한 거고. 정확히는 김훈 원래 스타일이 그거랑 잘 맞지만. 난중일기도 이순신이 임진왜란 때 써서 가치가 있지만 문학적 멋이 없는 게 아님.